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어업지도선 공무원 A(47)씨가 실종된 지 34시간여 만에 북한군에 피살됐다. 군 당국이 A 씨가 피살되기 전 6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지켜보면서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이같은 상황을 보고 받고도 23일 화상으로 진행된 제75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남북 종전선언을 제안한 것도 논란이...
당시 그는 어업지도선에서 어업지도 업무를 수행 중이었다. 동료들은 A씨가 점심시간에 보이지 않아 선내와 인근 해상을 수색했으나 신발만 발견되자 당국에 신고했다. 신고 접수 하루 뒤인 22일 오후 3시 30분께 A 씨는 구명조끼를 입고 부유물에 올라탄 채 기진맥진한 상태에서 북한 수산사업소 선박에 최초 발견됐다.
북측은 방독면, 방호복을 착용하고 일정한...
해경은 24일 피살된 공무원이 승선했던 어업지도선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실종 원인 등을 규명한다.
국방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다양한 첩보를 정밀 분석한 결과, 북한이 북측 해역에서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해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우는 만행을 저질렀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수부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공무원 A(47) 씨는 2012년 9급...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 어업지도선에 타고 있다가 실종된 공무원이 월북을 시도하다 북측의 총격을 받고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격의 정확한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북측은 이 공무원의 시신을 화장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3일 복수의 정보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선원 A(47) 씨는 21일 어업지도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던 중...
군 당국은 "지난 9월 21일 오후 1시경, 소연평도 남방 1.2마일 해상에서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선원 1명이 실종됐다는 상황을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접수했다"며 "실종된 어업지도 공무원 A씨(47)는 당일 소연평도 인근 해상 어업지도선에서 어업지도 업무를 수행 중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군 당국은"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저지른 만행에...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 어업지도선에 타고 있다가 실종된 공무원이 월북을 시도하다가 북한 측의 원거리 총격으로 숨진 후 화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선원 A(47) 씨는 21일 어업지도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던 중 월북을 목적으로 해상에 표류하다가 실종됐다.
정보당국에 따르면 A 씨는 원거리에서 북측의...
연평도 인근서 실종된 선원, 북한 해역에서 발견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에서 어업지도선에 타고 있던 공무원 A(47) 씨가 21일 실종돼 군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23일 국방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북한 해역에서 A 씨가 발견된 정황이 포착돼 관계 당국이 합동 조사를 벌이고 있는데요. 이에 국방부는 실종 경위, 경로 조사와 함께 북측에 관련 사실을 확인하는 등...
이에 해수부와 해경은 어업지도선과 경비함정으로 팀을 구성해 합동 순찰을 실시한다. 합동 순찰에서는 한‧중 잠정조치수역 안에서 휴어기에도 불구하고 불법조업을 하는 중국어선에 경고 방송을 실시하고 불법조업 관련 증거자료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확보된 증거자료는 한중 불법어업 공동단속시스템을 통해 중국 측 관계기관에 실시간으로 통보하고 한·중...
“최일선 방역 현장에서 이용객들의 건강을 잘 챙겨주고 ‘사회적 거리 두기’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문 장관은 목포항 남항에 있는 관공선 전용부두에 들러 국가어업지도선과 해경 함정의 방역 실태를 점검한다. 특히 이달 15일 도서 지역 투표함을 호송하는 해경 함정은 안전한 운송이 되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차귀도 서쪽 76km 해상에서 연승어선 D호(29톤, 통영선적, 승선원 12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D호는 선체 상부가 전소됐으며 어선에 타고 있던 승선원은 현재 발견되지 않아 해양경찰(경비함정 7척, 항공기 1대, 헬기 4대)과 해군(함정 1척, 항공기 1대, 헬기 1대), 남해어업관리단 어업지도선 2척, 민간어선 3척 등 가용 동원세력을 총동원해 수색 및 구조작업 중이다.
김학기 해수부 서해어업관리단장은 "최근 서해에 성어기를 맞은 조기 어장이 형성되면서 중국 자망어선의 불법조업이 성행하고 있다"며 "우리 수역에서의 중국어선 불법조업을 차단하기 위해 어업지도선을 총동원해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어업관리단은 올해 들어 무허가어선 2척을 포함해 불법조업 중국어선 총 39척을...
해양수산부는 성어기를 맞아 한‧중 양국 어업지도선이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한‧중 잠정조치수역에서 공동순시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잠정조치수역이란 한ㆍ중 어업협정에 의해 한국과 중국의 어선에 한해 신고 없이 자국법령에 따라 조업할 수 있도록 허용된 수역을 말한다.
이번 공동순시에 참여하는 양국 어업지도선은 해수부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단속은 동‧서‧남해와 제주 등 4개 해역에 어업지도선 50여 척을 투입해 실시하며 무허가 어업, 조업금지구역 침범, 불법어구 사용, 어린물고기 불법 포획, 오징어 불법 공조조업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중국어선의 경우 무허가, 불법어구(범장망) 사용, 조업일지 부실기재 등 불법조업을 중점 단속한다.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 어업관리단과 지자체...
올해 10월에는 서해어업관리단의 어업지도선과 중국 해경함정이, 내년 상반기에는 한‧중 양국 해경함정이 공동순시를 실시한다.
아울러 양국은 중국 무허가 어선들의 우리수역 집단침범 조업과 서해 NLL 해역 등 민감해역에서의 중국어선 불법조업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선박자동식별장치(AISㆍAutomatic Identification System) 불법사용 방지...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해경과 어업지도선은 우리어선의 안전한 조업과 해양영토 수호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어업인들께서도 조업질서 확립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연평도로 이동해 어업인들과 만찬간담회를 갖고 생업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문 장관은 또 안보문제로 1974년에 소등됐다가...
이어 이날 오후에는 서해어업관리단의 어업지도선에 승선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최일선 어업현장에서 불법어업을 지도·단속에 여념이 없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우리 해양주권 수호와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7년 불법어업 단속 임무수행 중 단속정 화재사건으로 순직한 고(故)...
해수부는 주요 항·포구에 국가어업지도선을 배치해 조업 후 입항하는 어선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육상단속 전담팀을 구성해 어시장과 횟집, 위판장 등에서 어린고기와 포획금지 어종 등을 불법으로 유통·판매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앞서 해수부는 불법 유통시장에 대한 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어린대게 및 암컷대게 불법...
이에 해수부는 6시50분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해수부 장관)를 설치하고 민간어선 997동백호 등 2척, 어업지도선(무궁화6호), 통영해경 306정, 1006함이 사고해역으로 이동 중이다.
김영춘 장관은 “잠수사 및 주변 어선 등 모든 가용자원을 신속히 동원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해상에서는 동ㆍ서ㆍ남해와 제주 등 4개 해역에 정부와 지자체의 어업지도선 47척을 투입해 단속을 실시한다. 무허가 어업, 조업금지구역 침범, 불법어구 사용, 어린물고기 불법포획, 오징어 불법 공조조업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사법처리하는 등 엄중히 조치하고 어업정지 등의 행정처분도 부과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