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경남 고성군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아동 학대를 한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에 나섰다.
고성경찰서는 해당 어린이집 원생의 학부모가 자신의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학대를 당한 것 같다며 신고해 관련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학부모는 자신의 아들이 집에서 잘 우는 등 이상한 행동을 한다며 신고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
10년 가까이 어린이집을 운영해온 B씨는 결국 여러 명의 아동을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고, 서울중앙지법은 2013년 4월 그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법원은 "국가보조금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의사표현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유아를 상대로 지속적 학대행위를 저지르고도 진심으로 잘못을 반성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10년간 서울의 한...
인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의 충격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무상보육 확대와 맞물린 어린이집 급증이 한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전국 어린이집은 5년 만에 1만개 넘게 급증했으나 정부의 관리감독 수준은 급증한 어린이집 수를 따라가지 못해 어린이집 교사의 아동학대 등을 막지 못했다는 주장이다.
18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전국 어린이집 수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8일 인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 이후 관심사로 떠오른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 설치 문제와 관련, “교사들의 인권문제와 결부돼 결정을 못하고 있었는데 그럼에도 CCTV는 설치돼야 한다”고 밝혔다.
제주를 방문 중인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제주 전기자동차 사업단지를 시찰한 뒤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이...
경찰은 앞서 인천 부평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 해당 어린이집의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했다. 영상에는 김씨가 원생 9∼10명을 주먹이나 손바닥으로 머리 등을 때리고 밀치는 장면이 담겼다. 김씨는 경찰에서 이런 행위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경찰이 확보한 해당 어린이집 영상 캡처.
김 대표는 지난 주말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를 방문한 데 이어 16일엔 서울 시내의 한 어린이집 에서 아동학대 정책간담회를 여는 등 분주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연말, 연초 청와대 문건유출과 ‘수첩파문’ 등 악재가 잇달아 터진 가운데 현장 활동을 통해 분위기 전환을 시도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불교 천태종의...
경찰은 또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을 주중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피해 아동 조사는 대부분 마쳤고 이들의 피해 내용이 범죄 사실에 해당하는지 검토 중”이라며 “보육교사 A(33·여)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어제 발부된 만큼 추가 범죄 사실을 추려 이번 주 안에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구속영장에 포함된 5가지...
○…'인천 어린이집' 보육교사 구속영장 발부
아동 학대 파문을 일으킨 인천 어린이집 보육교사 A(33)씨가 결국 구속됐다. 인천지법 최의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7일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와 "아이가 좋아 이 일을 시작했는데 이번...
○…'인천 어린이집' 보육교사 구속영장 발부
아동 학대 파문을 일으킨 인천 어린이집 보육교사 A(33)씨가 결국 구속됐다. 인천지법 최의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7일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와 "아이가 좋아 이 일을 시작했는데 이번...
아동 학대 파문을 일으킨 인천 어린이집 보육교사 A(33)씨가 결국 구속됐다.
인천지법 최의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7일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와 "아이가 좋아 이 일을 시작했는데 이번 사건은 할 말이 없다"며 "다만, 하지 않은...
아동에게 상습적인 학대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인천 어린이집 보육교사 A(33)씨가 17일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인천지법은 이날 오후 2시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A씨는 상습 학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고 법정에 들어섰다.
A씨는 지난 8일 여자 원생이 점심식사 후 김치를 남겼다는 이유로 뺨을 강하게 후려쳐...
인천 연수경찰서는 어린이집 원장 A(33)씨가 문제의 폭행을 행사한 보육교사 관리 책임을 소홀히 한 혐의가 인정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보육교사 B(33)씨가 4살 여자 아이 뺨을 강하게 후려치는 등 아동 학대 정황이 여러 차례 나타났지만, 이를 막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아동에 대한 상습폭행이 최대 30년이 넘게도 가능하다. 반면 일회성 폭행은 10년이하로 대폭 줄게 된다.
그러나 법조계에서는 CCTV에서 폭행 장면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학대로 해석할 수 있는 몇몇 장면이 나와 재판부가 형량을 가중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어린이집 가해 교사 영장 소환이후 A씨가 보인 답변의 치밀함에 시민들은 비난을 쏟아냈다....
SS501 허영생 김규종 김형준
○…어린이집 가해 교사 영장
김치를 뱉었다는 이유로 4살배기 아이를 내동댕이친 '인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의 가해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 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15일 오후 아동복지법상 학대 혐의로 인천 어린이집 교사 양모씨를 긴급 체포한 경찰은 16일 오후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양 씨는 지난 8일 김치를...
특히 또다른 피해 아동 4명의 전날 진술을 토대로 추가 범행을 추궁하자 “아이들을 너무 사랑해서 그런 것이지 폭행은 아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인천 어린이집 가해 교사 학대 추가 확인 더 필요하다” “가해 교사 학대 추가 확인... 어떻게 저럴 수 있나” “인천 어린이집 가해 교사, 학대 추가 확인 영상 보고도 그런말이 나오나” 등...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6일 인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이뤄진 당•정합동 점검에서 “이번만큼은 특단의 대책을 세워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함께 강서구 내발산동의 한 어린이집을 방문해 “그 장면(보육교사의 어린이 폭행 장면)이 계속 TV에 방영되는 걸 보고 그만 방영했으면 좋겠다 할 정도로...
정홍원 국무총리는 16일 최근 발생한 인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어린이집에서의 학대행위는 전 국민의 공분을 일으키는, 절대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에 있는 ‘종로생명숲어린이집’을 방문한 자리에서 “어린 시절에 당한 폭력은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 총리는 “무엇보다도...
서울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아동을 학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3세 유아를 화장실에 가둔 혐의(아동학대)로 서울 노원구의 한 어린이집 교사 A씨와 아이가 감금당한 내용이 담긴 CCTV를 확인하려는 어머니와 몸싸움을 벌인 혐의(폭행)로 원장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6일...
어린이집 가해 교사 영장, 인천 어린이집
경찰이 네 살 배기 아동을 학대한 인천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긴급체포 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성호 인천 연수경찰서 서장은 16일 연수서에서 열린 중간수사 브리핑에서 보육교사 A씨에게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를 적용하며 모두 5건의 폭행사실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아이가 율동을 잘...
최근 인천 송도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 해당 어린이집이 보건복지부의 평가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어린이집 평가인증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어린이집 평가인증제는 어린이집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2005년부터 시행됐다. 평가는 한국보육진흥원 주도로 학계와 현장 전문가, 공무원 등에 의해 이뤄지며 75점 이상(만점 100점)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