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은 지난주 세이프웨이 클래식부터 해밀턴과 경기에 나서고 있다.
세계아마추어 랭킹 1위인 리디아 고(14·고보경)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그는 박인비(24)와 비키 허스트(미국) 등 4언더파를 쳐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이지영(27·볼빅)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5위, 지은희(26)와 양희영(23·KB금융), 신지애(24·미래에셋)이 2언더파 공동 9위에 랭크됐다.
청싱호를 켰지만 마지막날 1오버파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로 11위에 만족해야 했다.
미셸 위(미국)가 최종 합계 8언더파 208타로 8위, 김인경(24·하나금융그룹)은 7언더파 209타로 공동 9위, 이지영(27·볼빅)과 양희영(23·KB금융그룹)이 5언더파 211타 공동 12위에 랭크됐다. 최나연(25·SK텔레콤)은 4언더파 212타로 공동 16위를 차지했다.
버디만 5개를 성공시킨 청야니는 5월 사이베이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이후 3개월 만에 톱10 진입에 성공해 부활 가능성을 남겼다.
한희원(34·KB금융그룹)과 양희영(23·KB금융그룹)이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해 공동 8위로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매셸 위(23·나이키골프)가 5언더파 139타를 적어내며 오랜만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제이미 파 톨리도 클래식에서 시즌 첫 승을 달성한 유소연도 이글 1개에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로 공동 6위에 올르며 우승경쟁에 합류했다. 이지영(27·볼빅)도 유소연과 함꼐 공동 6위로 첫날을 마쳤다.
2004년 이 대회 우승자 한희원(34·KB금융그룹)과 양희영(23·KB금융그룹)은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US 여자 오픈에서 준우승을 거둔 양희영(23·KB금융그룹),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우승자 유선영(26·정관장) 등 올시즌 우승가시권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친 스타들도 시즌 1승을 올리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졌다.
이 외에 서희경(26·하이트진로), 김인경(24·하나금융그룹), 한희원(34·KB금융그룹), 허미정(23·코오롱) 등도 경쟁에 합류했다.
한국자매의...
공동 선두와 3타차인 공동 8위 그룹에 유소연(21ㆍ한화), 양희영(24ㆍKB금융), 이일희(22ㆍ볼빅), 신지은(20ㆍ아담스골프) 등 4명의 한국낭자들이 포진돼 있다.
에비앙 마스터스 우승자 박인비(24)는 이날 2타를 줄여 신지애(24ㆍ미래에셋) 등과 공동 31위에 랭크됐고, US여자오픈 챔프 최나연(25ㆍSK텔레콤)은 1언더파를 적어내며 공동 54위에 머물렀다.
한편...
여기에 신인왕을 노리고 있는 유소연(21한화), 서희경(25하이트), 양희영(24KB금융) 등도 출전한다.
최근 잦은 커트탈락 등 슬럼프를 겪고 있는 청야니(대만)도 눈여겨 봐야한다. 그는 최근 3개 대회에서 한 차례는 커트 탈락, 두 차례는 4라운드 합계 300타를 넘게 기록하는 등 초라한 성적표를 작성중이다.
청야니가 주춤한 틈에 미국의 스테이시 루이스가 상금...
더욱이 유소연은 우승 자리를 놓고 경쟁한 양희영(23ㆍKB금융)에 대한 박세리의 배려에 놀랐다고 털어놨다.
그는 “세리 언니는 (최)나연언니 말고도 (양)희영언니도 많이 신경 써 주셨다. 2등한 선수의 입장에서 많이 챙기려고 했다. 누구보다 2등의 마음을 잘 아시기 때문에 희영언니를 유독 챙겨주셨다”고 전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유소연은 실력은 물론 인성이...
최나연과 3언더파 285타를 친 양희영(23·KB금융그룹)이다.
65위로 맨 꼴찌를 한 선수는 무려 25오버파 313타다.
중학교 3학년 때인 2003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2004년 ADT캡스 인비테이셔널에서 내로라하는 프로 들을 제치고 깜짝 우승했다.
2005년 프로 전향한 뒤 국내 투어에서 3승을 거뒀다. 2007년 LPGA 투어 조건부 시드를 받아 2008년 투어에 정식으로 데뷔했다....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의 스코어카드를 제출한 최나연은 챔피언조에서 동반플레이를 펼친 양희영(23·KB금융그룹·3언더파 285타)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58만5천 달러(약 6억6천500만원)를 품에 안았다.
*"초등 1학년 3.8%, 자살 생각한다"
우리나라 초등학교 1학년 학생 100명 중 약 4명이 '죽고 싶다'거나...
2위 양희영과 6타차로 최종라운드를 맞이한 최나연은 이날 몇 번의 위기에도 평점심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
1번홀(파4) 보기를 적어내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4번홀(파4)에서 버디를 성공시켜 잃은 타수를 만회했다. 이후 전반라운드를 파로 잘 막은 최나연은 침착하게 선두를 지켜내고 있었다.
최대의 위기는 후반 첫 번째 홀에서 찾아왔다....
전날 버디 8개를 잡아내며 4라운드를 출발한 최나연은 10번홀(파5)에서 트리플보기를 범해 위기를 맞았으나 이후 버디를 3개나 추가하며 1오버파로 마무리해 합계 7언더파 281타(71-72-65-73)를 쳐 양희영을 4타차로 제치고 영광을 안았다.
2008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한 최나연은 이로써 통산 6승을 거뒀다.
최나연은 박세리(1998년), 김주연...
챔피언조에서 우승경쟁을 벌이던 한국의 양희영(23ㆍKB금융)은 최나연과의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일희(24ㆍ볼빅)가 이날 2타를 더 줄이며 최종합계 2오버파 290타로 위 공동 4위에 올랐고, 14년전 같은 코스에서 우승을 들어올렸던 박세리(35ㆍKDB산업은행)와 2009년 이대회...
특히 최나연은 2위(2언더파 214타)를 기록중인 양희영(23·KB금융그룹)과의 타수차가 6타로 최종일에 여유있게 경기 하며 우승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최나연은 “오늘 버디 8개를 잡았다니 믿기지 않는다. 오늘 경기에 매우 만족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도 그럴것이 이날 대회장에 강풍으로 인해 선수들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 3라운드에서 60대...
특히 현재 2위인 양희영(23·KB금융그룹)과의 타수 차를 무려 6타(2언더파 214타)로 만들며 ‘메이저 퀸’에 등극할 가능성을 높였다.
최나연은 2008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해 LPGA 통산 5승을 보유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메이저 대회를 재패하진 못했다.
최나연은 3라운드에서 신들린 아이언샷을 내세워 버디 사냥에 나섰다. 전반에만 버디...
'맏언니' 박세리(35ㆍKDB산업은행)는 이븐파를 적어내며 중간합계 1오버파로 디펜딩 챔프로 나선 유소연(21ㆍ한화)과 양희영(23KB금융) 서희경(26하이트) 등과 공동 17위에 랭크돼 있다.
한편 '골프여제' 청야니(대만)는 중간합계 2오버파 146타로 경기를 끝내 공동 29위에 머물렀다.
여기에 지난해 이대회에서 연장접전 끝에 청야니에게 아쉽게 우승컵을 내 준 양희영(23·KB금융그룹)도 이번 대회에서 우승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현재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게 세계랭킹 2위 자리를 내 준 최나연(25·SK텔레콤)도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유선영(26.정관장), 유소연(22.한화)을 비롯 김인경(24·하나금융그룹), 박인비(24), 박세리(34·KDB산은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