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는 의무수입물량을 할당관세로 전환해 11만톤 수준으로 증량하고 중국 이외에도 미국, 스페인 등으로 수입선을 다양화하기로 했다. 고랭지 배추는 수급 불안에 대비해 봄배추의 수매·비축을 확대하고 해외시장 사전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대파와 감자는 가격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농협유통을 통해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대파의 할당관세도 추진할 예정이다....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봄배추는 6월중 aT를 통해 6만5000t을 수매해 여름철 가격이 높을 때 방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마늘은 의무수입물량 7만 6000t과 국산 수매물량 6000t 등 비축물량을 가격동향에 따라 적절히 방출하고 양파도 의무수입물량 2만1000t의 수입을 조기에 발주 해 농산물 가격 폭등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산물 가운데 마늘 가격 안정을 위해 의무수입물량과 국산 비축물량을 탄력적으로 공급하고, 양파는 의무수입물량을 조기에 발주하는 등 수급조절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5월 이후 전국평균 강수량은 66mm로서 평년 대비 38% 수준에 머물러 충남, 경기, 전남ㆍ북 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8천200ha가 가뭄의 피해를 받고 있다.
품목별 수입가격을 살펴보면 농산물에서 전년동월대비 각각 24.3%, 6.1% 증가한 건고추, 냉동양파를 제외한 주요 양념채소류는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또 옥수수는 바이오에너지 수요 증가와 주산지 기상악화로 가격상승세가 지속됐다.
과일의 수입가격을 살펴보면 레몬과 파인애플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견과류에서 아몬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
통상 의무수입물량은 연말에 도입됐으나 올해는 수급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수입시기를 앞당기고 필요시 의무수입물량을 증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올해 양파 재배면적이 감소한데다 병충해 발생, 우박피해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의무수입물량을 신선양파로 조기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 양파는 우르과이라운드로 인한 시장접근 의무수입 물량 2만1000t을 조기 도입해 상황에 따라 방출물량을 조절하기로 하는 한편 중국과 미국 등 해외 양파 작황과 가격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반면 지난해 보다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마늘에 대해서는 수확기 마늘 가격 하락 폭이 크지 않도록 일정물량을 정부가 수매해 비축 공급할 예정이며...
품목별로 살펴보면 농산물의 경우 건고추를 제외한 주요 양념채소류는 중국 현지가격 하락으로 수입가격이 하락했다. 또 국내작황이 부진한 일부 품목을 제외한 일반채소류의 가격도 하락했다.
관세청은 마늘·생강·신선양파·냉동고추는 하락 안정세를 보인 반면, 건조고추는 상승했다고 전했다. 또 배추·양배추·당근 이외에는 전반적으로 하락 안정세를 보였다....
양념채소인 마늘·양파는 국내공급물량 증가로 수입가격이 연속 하락했다. 주요 일반채소는 가격이 떨어졌고 주요 가공용 곡물인 옥수수는 상승세가 지속됐다.
축산물은 쇠고기·완제품의 안정과 닭고기·돼지고기의 상승으로 125.2를 기록해 각각 1.3%, 7.8%씩 올랐다. 소갈비는 하락, 삼겹살은 주요 수입국인 EU산 가격 상승으로 수입가격이 상승했다. 닭다리는...
특히 쌀, 쇠고기, 고추, 마늘, 양파, 분유, 사과, 배, 감귤, 명태 등 주요 민감 농수산물(795개 품목, 40.7%)의 양허를 제외했다.다른 품목에 대해서도 관세를 부분적으로 감축(134개, 6.9%)하거나 10년 장기(609개, 31.2%)로 관세 철폐를 늦추기로 했다.
반면 수입이 불가피하거나 국내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올리브유와 월계수잎 등 농산물 162개와 수산물 32개에 대해서는 수입...
정부가 사과ㆍ배ㆍ갈치ㆍ명태를 비롯한 양파ㆍ고추 등을 대량 방출하기로 했다.
또 설 전후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서민 생계비 지원을 위해 14조1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10일 제3차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설 성수품 등 생활물가 안정 방안 등의 내용을 담은 ‘설 민생안정 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9%나 내렸다.
과실류의 수입가격은 연말 행사수요에 힘입어 바나나(9.9%), 파인애플(16.1%), 오렌지(15.4%), 포도(1.9%) 등이 모두 올라 두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배추(-13.8%), 양파(-8.6%), 당근(-10.8%), 호박(-9.6%) 등 주요 농산물의 수입가격은 하향 안정세를 보였다.
수산물 가운데는 냉동 조기(18.1%)·냉동 오징어(13.7%)·냉동 대구(12.4%) 값이 높이 뛰었다.
나머지 184건은 검사 진행 중이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계절별로 국민들이 많이 먹는 식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업체의 위생관리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등에서 수입되는 김장재료에 대한 통관 단계 검사를 강화한 결과 고추, 마늘, 양파, 배추 등의 농산물에서 부적합 사례가 발견되지는 않았다.
중점단속 품목은 고추, 마늘, 생강, 양파, 당근, 무, 파, 소금, 배추, 김치, 젓갈 등 주요 김장재료 11개 품목이다.
관세청은 단기간에 효과적인 단속을 달성하기 위해 전국세관 42개 단속팀 675명의 조사요원을 집중 투입한다.
관할구역 내에 소재한 농수산물 수입업체에 대한 자체 정보분석 등을 통해 우범업체 선정 및 기획조사를 할 예정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주요...
아울러 김장 재료로 사용되는 수입 배추, 무, 마늘, 양파, 생강, 파, 고추 등에 대해 통관단계에서 농약잔류 검사를 강화한다.
식약청은 “위생점검에 앞서 한국식품공업협회 등 관련 협회·단체에 점검 계획을 미리 알려 업계의 자발적인 위생관리를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검역검사본부는 겨울철 한파 등으로 국내 과채류의 생산량이 감소해 양파, 양배추, 사과 등의 수출이 부진한 반면에 채소·종자·화훼·과실류의 수입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검역검사본부는 또 수입검역과정에 병해충 등이 발견돼 폐기, 반송되거나 소독 처분된 건수는 1만5802건으로 전체(9만289건)의 17%를 차지, 작년 같은 기간(1만5302건)보다 3...
특히 양파의 경우 평균 도매가격이 850원으로 1~5월 수입단가인 926원보다 낮아 6월에는 수입량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부분 수입량을 중국에 의지하는 고추는 kg당 1만1135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16% 상승했고, 마늘 역시 kg당 2024원으로 전년동월대비 79.6% 상승했다.
한편 과실류인 바나나(kg당 1096원), 오렌지(kg당 1894원), 포도(kg당 3065원)...
또 전체 농산물 중 쌀, 쇠고기, 분유, 고추, 양파, 사과, 감귤, 명태, 민어 등 107개 품목(농산물 105개ㆍ수산물 2개)은 양허 제외 또는 현행관세 유지하기로 했다.
수입량이 많아 피해가 예상되는 오징어의 경우 관세 철폐기간을 10년으로, 붕장어의 경우 7년으로 장기화에 합의했다.
페루측은 대부분의 농산물의 관세를 10년 이내, 수산물의 관세는 5년 이내에...
뿐만 아니라 새롭게 수입되는 품목도 다양화되고 있다.
보리, 양파, 대두박, 잎담배, 기타 사료 등의 경우 2000년엔 수입이 없거나 매우 적었으나 지난 10년간 평균 약 30배 증가했다.
반면 한국 농축산물의 대중 수출에서는 신선농산물의 비중이 매우 적고 대부분 가공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관세청이 발표한 ‘5월 농축수산물 수입가격 동향(잠정치)’에 따르면 5월 양파 수입가격은 전월 대비 72.0%, 전년동월 대비 52.3% 상승한 kg당 1495원을 기록했다.
생강은 전월 대비 34.4%, 전년동월 대비 66.9% 오른 kg당 3799원을 기록했다. 고추 수입가격도 kg당 6486원으로 전월 대비 29.4% 급등했다.
이들 채소류는 모두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