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파이시티(양재동 복합유통센터) 사업 관련 소송을 취하한다. 난항에 빠진 파이시티 매각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현대백화점은 파이시티 매각 작업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현대백화점의 채권 이자(190억원)와 손해배상청구액(120억원) 등 총 310억원에 대한 소송을 취하 하겠다고 9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2007년 파이시티와 백화점 입주 계약을...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인접 상권에 판교점이 오픈하게 됐고 양재 인근 유통상권 변화 등을 고려해 진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파이시티는 양재동 옛 화물터널 용지 8만5800㎡를 부지로 삼아 35층 규모의 초대형 복합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만 3조4000억원에 이르는 초대형 프로젝트지만 사업 추진 중에 과도한 차입금을 이기지 못하고 도산했다....
파이시티는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용지 8만5800㎡에 35층 규모의 대형 복합쇼핑센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만 3조4000억원에 이르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양재 지역은 서울 강남과 분당을 잇는 교통 요충지이자 백화점 3사가 저마다 강남에서 확보하고 있는 상권이 만나는 혈맥으로 꼽힌다.
게다가 코스트코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할인점만 운영되고, 대형...
서울 양재동 파이시티(옛 양재화물터미널)를 놓고 롯데, 신세계, 현대가 인수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파이시티와 파이랜드는 27일 매각공고를 내고 28일부터 7월2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인수전에는 백화점 3사가 모두 참여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상했다.
파이시티는 LOI를 제출한 인수후보를 대상으로 투자안내서(IM)를 보내 실사 기회를...
서울 양재동 파이시티(옛 양재화물터미널) 매각을 두고 롯데·현대·신세계 등 백화점 3사의 치열한 인수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파이시티와 파이랜드는 27일 매각공고를 내고 28일부터 7월2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하기로 했다. 파이시티는 LOI를 제출한 인수후보를 대상으로 투자안내서(IM)를 보내 실사 기회를 준다. 별도의 예비입찰...
그러나 지난해 5월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양재동 파이시티사업 인허가 로비 명목으로 돈을 받은 혐의가 드러나 사업 추진에 차질이 빚어졌다.
당시 사업시행자였던 파이시티는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를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유통센터로 설립하고자 용도 변경에 대한 인허가를 추진해 왔고 이 과정에서 정관계 로비사건이...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서울 양재동 복합유통단지인 파이시티 개발사업 입찰을 담합했다며 이정배(56) 전 파이시티 대표가 고소한 우리은행과 포스코 관계자 등 5명을 최근 혐의없음 처분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지난해 6월 포스코건설 정동화(62) 사장, 우리은행 이순우(63) 행장, 김광준 파이시티 법정관리인 등 5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정선재 부장판사)는 14일 서울 양재동 복합유통센터 '파이시티' 인허가 로비 청탁과 함께 거액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최 전 위원장에게 징역 2년6월과 추징금 6억원을 선고하고 보석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최 전 위원장이 인허가를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아왔고 친분이 없었던 파이시티 대표 이정배씨가 자금을 지원할...
위해 정성을 다했던 열정적인 선배로 기억해 주길” 바란다는 당부를 전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그는 “지난 4년간의 생활은 보람차고 행복했다”고 자평을 덧붙이면서도 이임사 내내 수차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검찰은 이날 서울 양재동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로 구속기소된 최 전 방송통신위원장에게 검찰이 징역 3년6월과 추징금 8억원을 구형했다.
서울 양재동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로 구속기소된 최시중(75)전 방송통신위원장에게 검찰이 징역 3년6월과 추징금 8억원을 구형했다.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정선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이 받은 금액이 너무 큰 데다 대가성을 부인할 수 없다. 고령에다 지병을 앓고 있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죄를 용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대검 중수부는 이날 서울 양재동 복합유통단지 시행사인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관련자들에 대한 일괄 사법처리 내용을 포함한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 전 위원장은 2006년 8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파이시티 사업 인허가 알선 명목으로 고향 후배인 이씨로부터 13차례에 걸쳐 8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중 한차례는 파이시티...
차관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 계좌를 통한 자금흐름과 박 전 차관 형의 금융거래 내역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필요하면 박 전 차관의 형도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차관은 서울 양재동 복합유통단지 시행사인 파이시티 이정배(55) 전 대표 측으로부터 인허가 청탁과 함께 1억7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7일 구속 수감됐다.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는 7일 알선수재 혐의로 박 전 차관을 구속했다.
그러나 같은 혐의를 받는 강철원(48)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차관은 서울 양재동 복합유통단지 시행사인 파이시티 이정배(55) 전 대표 측으로부터 2006~2007년 인허가 청탁과 함께 1억여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전 차관은 서울 양재동 복합유통단지 시행사인 파이시티 이정배(55) 전 대표 측으로부터 2006~2007년 인허가 청탁과 함께 1억여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강 전 실장은 파이시티 측으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이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날 영장실질심사에서 박 전 차관과 강 전 실장의 구속 여부는 이날 밤...
또 다시 ‘파이시티 사건’으로 포스코가 정권 비리에 휘말리고 있다.”
서울 양재동 복합유통센터 파이시티 시공사 재선정 논란에 포스코건설이 휘말리면서 이에 대한 충격파가 포스코 그룹 전체로 번질 가능성도 높아지자 포스코 관계자의 우려섞인 목소리다.
총선 이후 사정당국의 기업 관련 조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선거 분위기에 미뤘던 조사들을...
*檢, 박영준 형제 계좌서 ‘20억원’ 발견
-서울 양재동 복합유통단지 파이시티로부터 인허가 청탁과 함께 1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형제의 계좌에서 20억원이 발견돼 검찰이 돈의 성격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美 파견 조사단, 광우병 농장 방문 무산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미국에 파견된 민관...
박 전 차관은 서울 양재동 복합물류센터 개발사업의 시행사인 파이시티 이정배(55) 전 대표로부터 청탁 로비와 함께 2005년부터 2007년까지 1억여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전 차관은 이 전 대표에게 인허가 업무와 관련한 서울시 공무원을 소개해주거나, 직접 전화를 걸어 진행 상황을 확인하는 등 인허가 과정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의혹의 발단은 포스코건설이 2조4000억원 규모의 양재동 파이시티 사업에 단독 응찰해 시공사로 선정된 것에서 촉발됐다.
당초 터미널 부지였던 파이시티는 복합유통센터로 용도변경돼 건설이 추진됐다. 시공은 대우자동차판매와 성우종합건설이 맡았다. 또 우리은행이 금융주간사를 맡아 우리은행, 농협, 교원공제회 등 대주단이 865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