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44)이 모처럼 웃었다.
무대를 유럽과 아시아로 옮긴 양용은이 유러피언프로골프 투어 스코틀랜드 오픈(총상금 325만 파운드) 첫 날 경기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양용은은 8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인버네스의 캐슬 스튜어트 골프링크스(파72·719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파드리그 해링턴...
니콜라 콜사츠(벨기에) 등 3명의 선수가 1타 뒤진 공동 6위(4언더파 138타)로 선두 그룹을 추격했다.
양용은(44)과 이수민(23·CJ오쇼핑), 정연진(26)은 컷오프됐다.
◇JTBC골프 생중계방송
3라운드 ~ 최종일 : 7월 2일~3일 오후 10시 ~ 오전 1시
※스크램블링=파온에 실패하고도 그린주변에서 파 이상의 스코어를 내는 것.
2009년 PGA챔피언 우승자 양용은(44)은 3오버파 74타로 공동 82위, 이수민(23·CJ오쇼핑)은 6오버파 77타로 120위에 그쳐 컷오프를 걱정하게 됐다.
◇JTBC골프 생중계방송
1라운드 : 30일 오후 5시 30분 ~ 오후 8시 30분, 오후 11시 ~ 오전 1시 30분
2라운드 : 7월 1일 오후 10시 ~ 오후 1시 30분
3라운드 ~ 최종일 : 7월 2일~3일 오후 10시 ~ 오전 1시
한국팬들에게는 양용은(44), 왕정훈(21·캘러웨이), 이수민(23·CJ오쇼핑), 정연진(26) 등 태극전사들의 동시 출격이 더 기대되고 반가운 소식이다.
특히, 올 시즌 상반기 유럽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상을 보여준 왕정훈과 이수민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이들의 합작 승수는 총 3승.
왕정훈은 지난 5월 핫산 트로피에 이어 아프라시아 뱅크 모리셔스 오픈을 연달아...
2009년 PGA챔피언 우승자 양용은(44), 이수민(23·CJ오쇼핑), 왕정훈(21)이 출전한다.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몽트뢰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7472야드)에서는 PGA 투어 배라큐다 챔피언십(총상금 350 달러)이 열린다.
이 대회는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는 2점을 더하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을 빼 점수를 합산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유럽과 아시아에서 활약하고 있는 양용은(44)이 KBS에서 오는 8월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해설을 맡는다.
방송헤이 처음인 양용은은 2009년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타이거 우즈(미국)를 누르고 우승했다.
양용은은 조우종 아나운서, 임상혁 KBS 골프해설위원과 함께 해설한다.
양용은은 “비록 선수들의 꿈인 올림픽 무대에는 못서지만 방송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8승의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혼다 클래식(총상금 680만 달러ㆍ약 83억원)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가르시아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파70ㆍ7158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첫날 경기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쳐 마이클 톰슨(미국)과 함께...
한국선수로는 양용은(44)이 지난 2009년 혼다 클래식에서 우승컵을 거머쥔 바 있다.
세계 톱랭커로는 세계랭킹 3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와 5위 리키 파울러, 필 미켈슨(이상 미국) 등이 출전해 우승컵을 놓고 진검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맥길로이는 2012년 이 대회 챔피언으로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는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이 대니얼...
세계랭킹 26위 안병훈(25ㆍCJ오쇼핑)은 2타를 잃어 합계 2오버파 212타로 공동 38위에 만족했다. 4타를 줄인 양용은(44)은 합계 3오버파 287타로 공동 49위로 경기를 마쳤다. 장이근(22)은 5오버파 공동 58위, 허석호(43)는 6오버파로 공동 6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JGTO 상금왕 김경태(30ㆍ신한금융그룹)는 2라운드까지 성적 부진으로 컷 탈락했다.
최진호(32)는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9위, 박상현(33ㆍ동아제약)은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3언더파 139타로 공동 19위, 이수민(23ㆍCJ오쇼핑)과 왕정훈(21)은 중간 합계 2언더파 140타로 공동 27위, 양용은(44)은 이븐파 142타로 공동 44위에 자리했다.
하지만 스피스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
최진호(32)는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11위, 양용은(43)은 버디 4개, 보기 3개로 한 타를 줄여 박상현(33ㆍ동아제약), 송영한(25ㆍ신한금융그룹), 이수민(23ㆍCJ오쇼핑)과 공동 20위에 올랐다.
이태희(33ㆍOK저축은행)는 1오버파를 쳐 최호성(43)과 공동 54위, 스피스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 김경태(30ㆍ신한금융그룹)는 버디 1개, 보기...
최진호(32)는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11위에 올랐고, 양용은(43)은 버디 4개, 보기 3개로 한 타를 줄여 박상현(33ㆍ동아제약)과 함께 공동 21위를 차지했다.
이태희(33ㆍOK저축은행)는 1오버파를 쳐 최호성(43)과 공동 55위, 스피스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 김경태는 버디 1개, 보기 3개로 2오버파를 적어내며 공동 78위에 머물렀다.
송영한...
지난해 JGTO 상금순위 8위에 오른 황중곤(24ㆍ혼마골프)과 왕정훈(21), 양용은(44), 이수민(23ㆍCJ오쇼핑), 박상현(33), 류현우(34), 김형성(36) 등 한국 톱랭커들도 대거 이번 대회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 선수로는 스피스를 비롯해 제이미 도널드슨(웨일즈), 유라시아컵 아시아팀 단장을 맡은 지브 밀카 싱(인도), 대런 클라크(아일랜드), 가타야마 신고...
무엇보다 자신감을 되찾은 계기는 양용은(44)과의 매치플레이 승리였다. 박준원은 2013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8강에서 양용은을 꺾고 3위에 오르며 슬럼프 탈출 발판을 마련했다.
박준원의 목표는 일본을 넘어 세계 무대로의 진출이다. 수차례의 JGTO QT 탈락에도 불구하고 포기할 수 없었던 이유다. “투어 생활을...
유러피언 프로골프(EPGA) 투어 메이저 대회 BMW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안병훈(24)이 CJ 모자를 쓴다.
CJ그룹은 28일 프로골퍼 안병훈과 3년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병훈은 29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터키항공 오픈부터 CJ 로고가 부착된 골프백을 사용하고, 내년 유러피언 투어 시즌부터는 CJ 모자를 착용할 계획이다.
안병훈은 2009년...
양용은(43), 배상문(29), 노승열(24) 등 후배 선수들에게는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선물했다.
최경주는 스폰서 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남자선수들에게 희망이자 우상이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는 대회 수는 물론 상금 규모도 스폰서도 열악한 환경이다. 국내 대회가 없을 때는 중국이나 아시안투어 대회를 찾아다니며 상금을...
개막전 이후 깊은 슬럼프에 빠졌던 배상문은 30개 대회에 출전해 개막전 우승 포함 톱10에 5차례 진입, 한국선수론 유일하게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최경주와 양용은(43)에 이어 한국인 세 번째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출전자가 됐다. 비록 공동 18위에 그쳤지만 큰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선물로 받았다.
2009년 US아마추어에서 우승하며 차세대...
한국 국적 선수가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건 지난 2011년 최경주(45ㆍSK텔레콤)와 양용은(43)에 이어 세 번째다.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경기였다. 2번홀(파3)과 3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배상문은 7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더해 전반 라운드를 3언더파로 마쳤다.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는 10번홀(파4) 더블보기에 이어 13번홀(파4)과...
스피스는 로리 맥길로이(26ㆍ북아일랜드ㆍ9언더파 279타ㆍ17위)를 제치고 세계랭킹에서 1위에 오르게 됐다. 스피스는 이번 대회에서 단독 2위를 할 경우 세계랭킹 1위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반면 맥길로이는 공동 6위 이상의 성적을 올려야 1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다.
한편 2009년 PGA챔피언십 우승자 양용은(43)은 1언더파 287타로 공동 48위에 머물렀다.
10일 끝난 JGTO 퀄리파잉 토너먼트(QT)에서는 ‘바람의 아들’ 양용은(42) 등 한국인(계) 선수 10명이 최종 순위 35위 안에 들어 내년 시즌 시드를 획득했다.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상금순위 177위(25만4525달러ㆍ2억8000만원)에 머물며 시드를 잃은 양용은 이날 최종 합계 19언더파 413타로 단독 4위에 오르며 35위까지 주어지는 내년 JGTO 출전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