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출길이 막힌 미국산 농산물 가격이 낮아지면서 사료, 유지(油脂) 등 곡물 수입기업은 원가 절감 혜택을 누리지만 가격 경쟁력이 낮아진 양돈농가는 피해를 볼 수 있다.
21일 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의 '농업·농촌경제 동향 2018년 가을호'에 따르면 미·중간 관세 전쟁으로 한국 농식품 시장이 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곡물, 돼지고기 등의 교역 상황이...
27일 회사 관계자는 “돼지 유행성 설사병은 집단 사육 방식의 양돈산업이 활성화된 지역에서 주로 발병하는 질병”이라며 “베트남과 태국, 러시아에 이미 제품 등록을 진행 중이며 추가로 이번 달 초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에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고 말했다.
우진비앤지는 지난해 자체 개발 1호 백신인 ‘이뮤니스 PED-M(이하 PED-M)’을 출시해 출시 한 달...
사료, 양돈, 식용, 육가공, 유통으로 이어지는 양돈 수직계열화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하림그룹에는 2007년 편입됐다.
선진 채권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지난달 20일 'A- 안정적' 신용등급을 받았다. 만기는 2020년 8월 7일로 연수익률은 세전 3.05% 수준이다. 해당 채권은 최소 투자금액은 10만원이며,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는 이표채이다. 채권은 만기까지 보유해...
이와 함께 베트남산 쌀, 돈육, 가공육에 대한 수출 협력을 진행하며, 향후 배합사료의 제조와 유통, 미곡종합처리장(RPC, Rice Processing Complex)등의 공동 투자 검토도 추진키로 했다.
이번 MOU를 체결한 떤롱은 2000년 설립된 베트남 최대의 곡물 유통 회사다. 올해 6월 기준으로 베트남 곡물 수입 마켓 쉐어 1위(28%)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곡물 유통과 양돈, 그리고 돈육...
회사 관계자는 “돼지는 땀샘이 퇴화돼 더위에 매우 취약한 가축으로, 고온 현상이 장기간 유지되면 사료 섭취량이 급격히 떨어져 생산성이 감소되고 면역력 저하에 따라 폐사 위험이 높아진다”며 “전국적인 기록적 폭염으로 각 양돈 농가에서 돼지의 폐사를 방지하기 위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인 ‘베타키’ 구매 요청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비테인 제제...
그는 “사료 부문 영업이익은 147억 원으로 전년 대비 67.5%까지 증가가 기대된다”며 “전년 조류독감 여파로부터의 회복에 사료 첨가제 기업 패스웨이 인수 효과가 더해졌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이어 “가금 부문 영업이익은 107억 원으로 맥도날드향 패티 생산 확대로 인한 마니커F&G의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면서 “다만, 양돈 부문은 226억 원으로...
선진이 만든 모델은 몇 십년에 걸쳐 만들어진 모델이기 때문에, 사업이 시작되면 사료공장을 먼저 만들어 사료 비즈니스가 먼저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그는 “양돈뿐만 아니라 빨리 키울 수 있는 양계 사업 등이 훨씬 유리할 수 있다”며 “사료, 양계, 양돈 등 복합형태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55%) 오른 1790원에 거래를 마쳤고, 한일사료(5.59%), 팜스토리(4.25%), 케이씨피드(3.38%), 팜스코(3.03%), 선진(1.22%)도 상승세를 보였다.
현대사료는 성장동력 확보 및 수직 계열화를 위해 올해 3분기 총 3만 두 규모의 양돈농장 3곳을 인수할 계획이다. 여기에 닭 진드기 억제용 살비제 및 사료 첨가제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면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배합사료 생산능력은 연간 35만 톤으로 기초 사료에서 양계, 양돈 사료에 이르기까지 약 147개의 브랜드와 충청도, 제주도 등 전국적인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
문 대표는 “축산 농가의 대형화와 기업화에 따라 맞춤형 사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축종별, 연령별, 상황별 맞춤형 배합비 프로그램 운영과 다량의 벌크빈(사료공급통) 확보를 통해 고객...
우리손에프앤지는 이지바이오의 계열사로 양돈과 도축·가공 사업을 펼치는 육돈 전문기업으로, 2016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국내 최대규모인 20개의 직영농장과 25개의 계약농장을 운영, 규모의 경제화를 이뤘다.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 2097억 원, 영업이익 414억 원을 달성했다.
육돈업계에서는 종돈, 계열화 정도, 규모의 경제, 품질 안정화 등의 요소들을 핵심...
또한, 사료 공급에서 양돈, 식육유통 등에 이르는 하림의 수직 계열사 구조 속 ‘일감 몰아주기’ 여부도 조사 중이다.
상장과 동시에 공정위의 칼날을 맞은 제일홀딩스의 주가 흐름은 순탄치 않다. 상장 첫날 공모가를 한참 밑도는 1만9050원에 마감한 데 이어 주가 약세가 이어졌다. 편법승계와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이어 닭고기 가격 담합 논란마저 불거지면서...
이지바이오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595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89.4% 증가한 225억 원으로 전망됐다. 구 연구원은 “사료 부문과 양돈 부문에서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5%, 236.5% 증가하는 등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성기홍 씨티씨바이오 대표이사는 “랜도레이크는 지난해 자체 시험을 통해 파워포먼스의 효능을 검증했으며, 내열성이 높아 경쟁제품보다 사용이 용이하다는 것을 인정했다”면서 “이번 물량은 자돈의 신규론칭 사료에 들어가는 것이며 점진적으로 양돈 및 양계 전반의 사료에 적용이 확대될 것이다”고 말했다.
랜도레이크는 1921년 설립된 기업으로 연 매출이...
사료공급, 양돈, 식육유통 등 하림그룹의 수직 계열사 구조가 시장의 경쟁을 과도하게 제한했는지 여부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김상조 위원장 취임 후 첫 일감몰아주기 대상이라는 점에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의 기업들을 향한 대대적인 직권 가능성도 엿보고 있다.
3월부터 45개 대기업집단의 내부거래 실태점검한 공정위가 하림을 포함한 상당수...
자회사는 사료ㆍ가금 및 양돈ㆍ유통ㆍ해운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지주회사는 별도의 사업을 영위하지 않는다. 자회사로부터 받는 브랜드 이용료와 배당금이 주요 수입원이다.
현재 종속회사 중 하림홀딩스, 하림, 선진, 팜스코, 엔에스쇼핑, 팬오션 등 6개사가 코스닥시장 및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돼 있다.
제일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6조2000억 원과...
CJ제일제당은 셀렉타 인수를 통해 식물성 고단백 사료소재 대표 제품인 농축대두단백과 발효대두박을 모두 생산하고 양돈, 양어, 앙계 등 축종별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2020년에는 글로벌 식물성 고단백 소재시장에서 매출 8000억원 이상을 달성해 업계 1위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부회장)는 “이재현 회장의...
축산 분야에서 스마트 양돈형은 돈사 환경의 센싱·모니터링, 사료급이, 음수관리 등 효율적인 농장관리가 가능한 지능형 돈사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농가다. 스마트 양계형은 자동급이기, 사료빈관리기, 환경·음수 관리, 조광기 등 양계장에 최적의 사육 환경을 제공해주는 시스템을 도입한 곳을 말한다. 스마트 낙농형은 자동 급이기, 로봇·자동 착유, 발정 체크...
우리손에프앤지는 이지바이오의 계열사로 양돈과 도축·가공 사업을 펼치는 육돈 전문기업이다. 국내 최대규모인 20개의 직영농장과 25개의 계약농장을 운영, 규모의 경제화를 이뤘다.
육돈업계에서는 종돈, 계열화 정도, 규모의 경제, 품질 안정화 등의 요소들을 핵심 성공요소로 보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의 결과치인 MSY(모돈 한마리의 1년간 비육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