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온 모바일 신용대출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크레온 모바일’(MTS)에 접속해 서비스 이용 약관을 확인한 후, 신용 및 대출 신청을 하면 된다. 이번 서비스는 안드로이드폰만 가능하며, 아이폰 등은 추후에 새롭게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신증권 크레온 홈페이지(www.creontrade.co.kr)를 참고하거나 고객감동센터(1544-4488) 로 문의하면 된다....
금융감독원은 기업대출에 연체횟수 누적을 이유로 높은 이자를 적용하는 ‘기한이익 상실’ 폐지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은행권에 여신거래 기본약관의 일부 조항에 대한 변경을 권고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기한이익 상실이란 금융회사가 채무자의 신용위험이 커졌다고 판단되면 빌려준 대출금을 만기 전에 회수하거나 높은 이자율을 매기는 것을 말한다....
국회가 요청한 조사대상은 △편의점 가맹본부의 허위ㆍ과장광고 △불공정 약관(점주 가족의 경쟁업종 진출 금지ㆍ계약 종료 후 다른 편의점 운영 금지 등) △과도한 폐점 비용 등이다.
공정위는 국회의 요청을 받아들여 서울사무소를 중심으로 편의점업계 전반의 불공정거래 행태를 조사하고 있다.
문제가 되는 계약서 조항은 매출이 부진할 때 가맹점...
금융감독원이 소비자들에게 불공정하거나 애매·모호하게 적용하고 있는 저축은행 금융거래약관을 손질한다.
4일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에게 불리한 내용이 포함된 9개 유형의 금융거래약관 조항을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고객의 주소변경 등에 대해 오로지 서면신고만 허용하고 이를 누락하여 발생한 손해는 고객이 부담하도록 했던...
법원은 “해당 대출상품설명서의 내용만으로는 원고와 피고 사이에 근저당권 설정비용을 누가 부담할지에 대한 실질적 개별약정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이어 “이번 사안은 약관이 무효이거나 관련 약정 자체가 없는 경우에 해당된다"며 "담보권자가 원칙적으로 설정비를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 관련 법령 취지에 부합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약관이나 자세한 상품 내용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단순 상담이 아닌 사전에 판매 예약을 받는 행위가 불완전 판매에 해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채무자를 대상으로 주채권은행의 우월적지위를 이용해 금융상품 구속행위(일명 꺽기) 등의 과열경쟁도 야기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은행 창구에서는 대출고객 등에게 당연스레 꺽기를 유도하는 등 협박아닌...
게다가 보험권의 대출채권은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위주로 운용되고 있어 부실화될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금감원의 설명이다.
보험계약 관련 해지환급금을 담보로 한 대출이기 때문에 대출금을 갚지 않을 경우 해지환급금과 상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말 대출채권의 42.2%가 보험계약대출로 운영되고 있다.
기업대출 연체율도 2011년...
윤 연구원은 “저성장, 저금리 기조로 보험업계 전체적으로 어려운 국면이기에 한화생명도 이를 피해가기 쉽지 않을 전망”이라며 “그러나 최근에는 약관대출, 사회간접자본(SOC), 수익형 부동산 중심으로 운용자산을 다변화하면서 이익 창출에는 여유가 있는 상황이기에 4분기에는 연간 기준 최대 분기 순이익을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대한주택보증은 명의대여자 등 비정상적으로 계약을 체결한 자에 대해 분양보증 약관에 따라 보증(환급)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이에 사업주체 부도(법정관리·파산) 시 계약자가 대출금 원금 및 이자를 부담하게 돼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어 왔다.
이번 개정 내용 중 ‘민영주택 청약가점제 무주택기간 적용기준 완화’ 및 ‘외국인 주택단지의...
금융감독 당국은 30일 열린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기업대출시 불공정 약관을 적용한 씨티은행에 대한 제재건을 다음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씨티은행은 지난해 받은 종합감사에서 기업의 한도거래대출(마이너스대출)시 불공정 약관을 적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씨티은행에는 기관경고를, 하영구 행장에게는 주의적...
연동대출자를 모집해 원고나 피고 당사자가 집단으로 구성된 공동 소송을 준비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소송은 CD 금리 담합에 따라 2010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초과 지급된 이자 반환을 요구하는 손해배상청구와 조작된 CD 금리를 기준으로 한 약관에 대해 무효를 주장하는 부당이득반환청구 소송이 동시에 진행될 전망이다. 금융소비자원은 조만간 증권사를...
보험사의 경우 고객이 납입한 보험료를 담보로 돈을 꿔 주는 '약관대출'을 확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대출인만큼 보험의 본업과는 거리가 있는 부대사업이다. 보험사의 경우 당초 고객이 보험을 해약할 때 받을 수 있는 환급금의 90%를 한도로 약관대출을 실시했다. 하지만 최근 일부 보험사는 이 비율을 95%로 높였다. 약관대출 금리를 1%포인트 낮추고 휴일에도...
반면 국민은행은 근저당설정비 부담 여부에 따른 금리 차이를 대출자에게 고지함은 물론 설정비 부담에 따른 금리인하,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부여했다.
다른 판결이 내려진 또 하나의 이유는 근저당설정비를 고객에 부담토록 하는 약관에 대한 해석 차이다. 이번 판결의 핵심은 근저당설정비를 고객에게 부담하게 한 것 자체는 불공정 약관이 아니라는...
이밖에 함께 심의에 오른 씨티은행은 불공정한 대출약관으로 민원을 유발한 점을 들어 임직원 수십명이 징계 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제재안은 금융위원회 회의에 올려져 확정되며 이르면 연내 제재 수위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올해 초 특정 업체에 간판 공사를 몰아주는 대가로 수억원을 챙긴 본사 간부가 면직됐으며...
카드론이란 카드사가 회원에게 신용도와 이용 실적에 맞춰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최근 금융 당국이 리볼빙 서비스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저신용 고객이 카드론으로 갈아탈 가능성이 커 카드사 간에 유치 경쟁이 일어난 상황이다.
20%~28% 미만의 고금리를 받는 카드론 회원 비중이 가장 많은 카드사는 현대카드로 65.89%에 달했다. 카드론 이용 고객 10명 중 6...
통제나 위험 관리 수준이 제1금융권이라고 부르기에 민망할 정도인 것 같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꼬집었다.
씨티은행은 불공정한 대출약관으로 민원을 유발한 점 등이 문제 돼 임직원 수십명이 징계 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의 이번 제재심의는 검사에 착수한 지 200일 넘게 지난 `장기미제' 사안을 올해 안에 해결하도록 한 내부 지침에 따른 것이다.
재판부는 "대출할 때 근저당 설정비의 부담주체를 고객이 선택하도록 한 표준약관 규정은 고객에게 비용을 무조건 부담시키는 것이 아니라 선택권을 부여한 '개별약정'으로 볼 수 있다"며 "이를 무효로 볼 만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시했다.
특히 이 같은 재판부의 판단은 지난달 27일 신용협동조합을 상대로 한 같은 취지의 소송에서 인천지법...
원고측은 국민은행과 대출약정을 할 때 사용된 표준약관 중 인지세와 근저당권설정비용의 부담주체를 고객이 선택하도록 돼 있는 것은 고객에게 부당하게 불리한 불공정한 조항으로서 구 약관규제법 제6조에 의해 무효라고 주장했다. 이에 지난 2011년 자신들이 부담한 인지세 중 50%와 근저당권설정비용을 원고들에게 반환해야 한다며 소송을 청구했다.
같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