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 이승호 연구원은 "계절적 요인으로 연간 실적 중 1Q 실적이 최저임에도 사상 최대 분기 매출액이 기대된다"며 "리베이트-약가 연동제 시행에 따른 판관비 하락으로 컨센서스 상회 영업이익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지난 1~2월 동아제약 원외처방액 증가율은 상위 10개 제약회사 평균 증가율을...
반면 비교적 리베이트-약가연동제에서 자유로운 다국적제약사 상위 10대 업체들은 2008년 7월 이후 처음으로 점유율 20%대를 넘어서며 전년 대비 0.5% 확대된 20.1%를 기록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다국적제약사 상위 10대 업체는 평균 성장률도 업계 성장률을 상회하는 19.9%를 기록했다.
한편 2월 원외처방조제액은 전년 동월대비 17.2% 증가한 7614억원을...
리베이트-약가 연동제도가 시행된 이후 국내 제약사들의 성장률과 점유율은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월에는 전년 동월대비 0.7% 떨어진 32.3%를 기록했다. 성장률도 업계 평균에 못 미치는 12.5%를 나타냈다.
업체별로는 종근당, 동아제약이 각각 27.2%, 26.6% 증가해 증가율 1,2위를 유지했고 대웅제약이 25%로 두 제약사를 추격하는 모양새다. 반면...
지난해 보건복지가족부가 리베이트-약가연동제를 통해 한동안 업계의 리베이트 관행이 잠시 사라지는 듯 했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제약사 내부고발과 검찰수사 등으로 다시 한번 고개를 내밀며 파문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복지부는 이에 대한 근본 방안으로 저가구매인센티브제 등 새로운 방안을 검토중에 있지만 이 역시 많은 한계점을 노출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리베이트-약가연동제로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기 어려운 이유로 목표설정에 어려움이 있고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약가개선책이 오는 12월경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제품 가격에 대한 불확실함으로 아직 내부적인 사업계획 초안 마련도 준비가 안된 회사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하나는 지난 8월부터 시행된 리베이트-약가연동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제약사가 병원 등 요양기관에 리베이트를 제공하다 적발시 보험약가가 20% 인하되며 2번 적발될 경우 가중처벌로 최대 44%까지 약값이 깎이게 된다.
이로 인해 최근 상당수 제약사들이 심포지엄 등 학술 마케팅으로 마케팅전략을 변경해 가고 있지만 과거와 같이 단기간에 매출을 향상시켜...
또 정부는 약제비 적정화 관리를 위해 ▲의약품 선별등재 시스템 ▲기등재의약품 목록 정비 ▲약가재평가 및 사용량-약가 연동제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했으며 ▲보험의약품 실거래사 조사를 통해 의약품 가격을 조정하고 있다.
내년에도 이 같은 약가 인하 이슈는 계속될 것으로 보여 국내 제약사들의 해외 수출 확대와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을 통한 기업...
실적 부진 원인은 지난 8월 1일부터 리베이트-약가 연동제가 시행됨에 따라 영업 활동이 위축됐는데 특히 매출액의 54.7%를 차지하는 전문의약품 매출액이 8.6% 감소 한 것이 주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기존 제품 매출 증대 및 블록버스터 육성을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신제품 발매·R&D 강화·성장 동력 마련을 통한 타개책이...
지난 8월 리베이트 약가 인하 연동제 시행 이후 제약협회가 불법행위가 신고 접수된 8개 제약사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업계가 향후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제약협회 유통부조리신고센터에 최근 8개 제약사와 11개 의료기관의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가 접수됐다. 이중 2개 제약사는 상위 제약사인 것으로...
신한금융투자는 8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리베이트와 약가 연동제 등 유통 선진화를 위한 여러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동일 성분·동일 함량 의약품의 약가 통일’이라고 전했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특허가 만료돼 동일 성분·동일 함량의 의약품(제네릭)이 출시되면 오리지날과 제네릭 구분 없이 동일 약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