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우 대표이사는 “올해는 적극적인 IR활동과 기업 설명회를 통해 주주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며“약가 사용량 연동제와 같은 정책리스크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전 임직원이 역량을 모아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경영 전략으로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선임된 김일혁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은 서울대 약대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에 사용량-약가 연동제 강화(약가 인하 시행 1년 유예)와 1482개 기등재 의약품 목록 정비 약가 인하, 2월에 시장형 실거래가 상환제 재시행, 6월에 리베이트 의약품 요양 급여 중지 및 제외 조치 시행 등이 예정돼 있다.
이 연구원은 “각 정책에 따라 블록버스터 성장성 둔화, 해당 기등재 의약품 약가 인하, 실거래가 수준 약가 인하, 제약 영업...
보건복지부는 위험분담제 도입과 사용량-약가 연동제 개선안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시행규칙)'과 '약제의 결정 및 조정 기준(고시)' 개정안을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위험분담제도란 효능·효과나 보험 재정 영향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의약품에 대해 환급 등의 방법으로 제약회사가 재정의 일부를 분담하는 제도다. 그동안...
구체적으로는 건보공단 이사장과 약제 제조업자, 위탁제조판매업자, 수입자 등의 대표가 신약과 일부 개량신약, 조정신청 약제 및 사용량 연동제 적용 약제의 상한금액과 예상 사용량을 협상하는 제도이다.
건보공단 현재룡 보험급여실장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으로 약가협상업무의 투명성과 일관성, 고객만족 노력이...
아울러 정부는 건강보험 약품비 지출을 줄이기 위해 사용량-약가 연동제도를 개선, 건강보험 재정에 미치는 영향이 큰 약제 품목들을 우선적으로 약가협상 등을 통해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이밖에 복지부는 환자·시민단체·전문가·의료계 등으로 구성된 국민행복의료기획단이 현행 선택진료비·상급병실료 제도에 대해 각 2개씩 제안한 개선안을 보고했다....
리베이트 약가연동제 및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과 일괄 약가 인하 등 정부당국의 규제 압박이 심화되고 있고 국내 내수시장이 정체돼 복제약(제네릭) 시장 포화에 따른 경쟁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각 제약업체는 위기 상황 타개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글로벌 R&D를 통한 해외 진출 필요성이 점차 커지자 제약업계는 지난 1997년 국제통화기금...
일괄 약가인하에 이어 사용량 약가연동제 등 정부의 각종 시장 규제 정책에도 한국의 제네릭 시장은 아직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다국적 제약사들이 국내 기업을 인수하거나 합작사 설립을 통해 국내에 진출하는 등 국내 시장에 대한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 2일 일본 최대 복제약 업체인 니치이코 제약은 340억원을 들여 코스닥 상장...
한편 이날 복지부는 약가 사후관리를 위해 ‘사용량 약가 연동제’ 개선안도 발표했다. 이 제도는 보험의약품이 예상보다 많이 판매돼 보험재정에 부담이 되는 경우 제약사와 건강보험공단 간의 협상을 통해 약가를 인하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청구실적이 전년대비 60% 이상 증가하면 약가를 인하했는데 앞으로는 청구실적이 전년보다 10% 이상 증가하고 절대금액이...
보건복지부는 최근 의약품 사용량이 일정 이상 증가할 경우 보험약가를 인하하는 ‘사용량ㆍ약가 연동제’를 확대ㆍ적용키 위해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업계 설명회도 가졌다.
사용량ㆍ약가 연동제란 말 그대로 사용량이 증가한 의약품에 대해서 약값을 인하하는 제도다.
이달 안에 약가 인하 대상과 인하폭을 확대하는 내용의 ‘사용량ㆍ약가 연동제’ 개선안이...
2009년과 2010년에 도입된 ‘리베이트-약가 연동제’ ‘리베이트 쌍벌제’ 등이 영업 관행에 큰 영향을 줬고, 여기에 올 4월 시행된 일괄 약가인하로 리베이트 영업이 점차 힘들어지고 있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약가제도 개편으로 국내사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요즘 제네릭 시장의 또 다른 강자가 시장에 유입되는 것은 상당히 위협적인 소식이다”며...
4일 김명연 국회의원(새누리당, 안산단원갑)이 보건복지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9년 8월부터 약가인하 연동제 시행 후 복지부는 8개 제약사에 약가인하 처분을 내렸지만, 지난 한 해 동안 7건이 소송에 걸려 1건만 승소하고 6개 제약사에게는 1심에서 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판부는 판결에서 보건복지부가 6개 제약사에 대한 리베이트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최소한의...
약가인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시행 이후의 보완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신형근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회장은 “정책이 일회성으로 멈춘다면 약가인하로 거둘 수 있는 효과는 금방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초기에 어느 정도 효과는 있겠지만 한계가 있다. 이후에도 약가연동제도를 보완하는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함께 작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지원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일 리베이트 약가연동제 관련 약가 인하 조치가 확정됐다”라며 “인하율 단순 적용 환산 시 연간 약 420억원 가량의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그는 GSK와의 전략적 제휴 형태가 변경되면서 연간 약 600억원의 매출증가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신 연구원은 "3분기부터 GSK의 주력 라인업...
이어 “8월부터 박카스의 슈퍼판매가 시작되고 3분기부터 GSK의 3개 품목에 대한 매출액이 반영되기 때문에 외형성장은 물론 지연되고 있는 기타 매출액 반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다만 철원 리베이트 사건에 연루된 품목에 대한 리베이트-약가인하 연동제라는 약가인하 이슈는 아직 불확실성으로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3분기에도 하반기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제 시행 등의 이슈로 실적 부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반약 슈퍼판매로 인한 수혜도 불투명하다. 여전히 제약사들은 약사들과의 관계와 신규 유통망 진출에 대한 부담으로 약국외 판매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의지는 단호하다.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7% 성장하는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 3분기에도 하반기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제 시행 등의 이슈로 실적 부진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리베이트 근절이 정착된다 하더라도 단기간에 10~20% 약가인하가 단행된다면 특허가 끝난 도입의약품과 제네릭의약비중이 높은 국내 제약사의 수익성은 크게 훼손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최중경 HMC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최근 리베이트 약가 인하 연동제 등 정부의 약가 인하 조치로 제약업황이 최악에 달해있는 상황에서 피해 수준이 10억~20억원 정도로 타제약사에 비해 적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메로펜 등 주요 도입 품목의 특허 만료로 약가가 인하돼 전년대비 30% 이상 매출 감소 중이나 베링거인겔하임과 공동판매하는...
특히 보건복지부는 현재 약가인하연동제, 쌍벌제 도입 등으로 리베이트 행위에 대한 자정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포상금은 과징금 부과 또는 시정 조치에 따라 최저 100만원에서 최고 1억원까지 신고자에게 지급한다"며 "이번 고시 개정으로 사업자들의 위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리베이트-약가인하 연동제가 시행된 이후 제약사 영업사원들의 자살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에는 휴온스, LG생명과학, 태평양제약 영업사원이 올해 들어서는 한올제약(현 한올바이오파마), GE헬스케어 직원이 자살했다. 특히 지난 11일에는 중소제약사인 B사 A지점장이 자택에서 자살하면서 지금까지 자살한 속칭 '영업맨'들은 6명으로...
그는 이어 "환율 하락에 따른 매출원가 하락 및 리베이트-약가 연동제 시행에 따른 판관비 하락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지난 1월 및 2월 상위 10개 제약회사 평균 원외처방액 증가율은 15.8%, 6.5%"라며 "원외처방액 증가율은 0.9%ㆍ4.7%로 상위 10개 제약회사 평균 원외처방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