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전 세계적 탈 탄소 기조 가속화로 기존 노후화된 액화천연가스(LNG) 화력발전 시설의 복합화력발전 전환과 원자력발전소 및 신재생 에너지원의 도입을 적극 검토·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총 29.3기가와트(GW) 규모의 발전 설비용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노후 발전...
그는 “올해까지는 다소 부진한 실적 모멘텀이 불가피하지만, 내년에는 영업이익의 증익 구간으로 진입할 것”이라며 “세넥스(SENEX) 생산량 증산과 광양 액화천연가스(LNG) 2터미널 증설, 신재생 에너지 발전사업 확장, 구동모터코어 생산량 확대, 친환경차 부품 공급 확대, 이차전지 소재 공급 규모 확대 일정 등을 감안하면 내년부터 영업이익은 극대화가 가능할...
정부는 내달부터 8월까지 휘발유 인하율은 현행 25%에서 20%로, 경유·액화석유가스(LPG)부탄은 37%에서 30%로 각각 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7월부터는 이전 대비 △휘발유 164원/리터(ℓ) △경유 174원/ℓ △액화석유가스(LPG)부탄 61원/ℓ의 세 부담이 경감되는 것으로 기재부는 추산했다.
중동 사태 등 지정학적 불안이 커질 경우 유류세 인하 추가 연장...
액화석유가스(LPG)부탄의 경우 73원(37%) 내린 130원이다.
유류세 인하 조치는 올해 7~8월 연장되지만 탄력세율은 낮아진다. 휘발유에 대한 인하율은 기존 25%에서 20%로, 경유 및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에 대한 인하율은 기존 37%에서 30%로 조정된다.
이에 따라 유류세 한시적 인하 전 대비 휘발유는 ℓ당 164원, 경유는 174원, LPG부탄은 61원의 세부담이 경감되는데...
13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러시아 즈베즈다 조선소로부터 수주했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0척과 북해용 셔틀탱커 7척에 대해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
즈베즈다 조선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제재 대상에 오르며 선박 건조가 불가능해졌다. 이에 기술 파트너였던 삼성중공업에 계약 해지와 함께 선수금 8억 달러(약 1조1010억 원) 반환을 요구했다....
울산·부산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압축·액화한 후 해저 파이프를 통해 폐가스전에 주입·저장하는 방식이다. 사업 규모는 총 2조9529억 원으로 사업기간은 2025~2030년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CCS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해 포집·수송·저장 등 전 주기 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고 연구개발(R&D)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국내 조선 3사와 포스코, 현대제철, 한국선급(KR)은 '액화수소 선박용 재료 시험 표준화 공동연구'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중공업 판교 R&D센터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각사 연구소장과 실무 연구원들이 참석했다.
수소를 장거리 운송하기 위해서는 영하 253도로 냉각해 800분의 1로 압축한 액체...
가스엔진 발전기에서 발생하는 시간당 50톤의 고온 배기가스를 동력보일러 연료로 사용해 기존 사용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기술 검토와 시운전을 거쳐 최근 효과 검증을 마치고 지난달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울산CLX에서 전기 수요가 많은 공정 주변에 가스엔진 발전기와 같은 분산형 발전기를 설치할 경우, 안정적인 전기 공급이...
1분기까지 활발했던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발주 급감이 주요 원인이지만, 중국 조선사들의 메탄올 선박 수주 능력 상승 역시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업계에선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메탄올 선박 수주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전망한다.
12일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조선사들의 5월 글로벌 수주점유율은 10%로 나타났다. 중국...
또한, HMM은 올해 말 7700TEU(1TEU=20피트)급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 2척, 2025년 9000TEU급 메탄올 추진선 9척 등을 인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연료 다변화를 통해 그린세일링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HMM 관계자는 “친환경 연료 도입, 공급망 탄소 계산기 개발 등 탄소 중립에 대한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친환경을 새로운 기회로...
연방 재정 당국(CFA)이 주도해 지역사회 및 경제 개발부(DCED)와 환경보호부(DEP)가 공동으로 관리하는 ‘ACE 프로그램’은 펜실베니아 주 내 대체 및 청정 에너지 프로젝트, 압축 천연가스 및 액화 천연 가스 주유소 관련 인프라 활용과 개발, 건설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필라델피아 공항에 전기차 충전기 조립 공장이 들어서는 새 계획도 이에 따른 것으로, 올해 초...
특히 한화오션 해양사업부는 부유식 원유 생산 저장 하역 설비(FPSO),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 저장 하역 설비(FLNG)와 같은 각종 부유식 해양설비와 해양 신재생 에너지 관련 사업의 일괄도급 방식(EPCIO)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싱가포르의 FPSO 상부 구조물 전문 제작 업체인 다이나맥(Dyna-Mac) 지분 인수를 통해 부유식...
무보는 지난해 국내 태양광 패널 기업 등이 참여하는 앙골라 정부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사업에 총 1조791억 원 상당을 지원했으며, 나이지리아 액화천연가스(NLNG) 증설 프로젝트, 탄자니아 철도 차량 수출 프로젝트 등 아프리카 지역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 성공적으로 금융지원을 한 바 있다.
한편 무보는 이번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아프리카 개발은행(AfDB)...
한화오션이 차세대 친환경 선박인 대형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LCO₂운반선)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한화오션은 그리스에서 열린 ‘포시도니아 2024’에서 4만㎥급 대형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에 대한 기본승인(AIP)을 미국 선급협회(ABS)로부터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한화오션은 ABS를 비롯해 그리스의 에코로그, 스코틀랜드의 밥콕LGE와 함께 4만...
해당 선박들은 향후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선으로 변경이 가능하며, 탈황장치인 스크러버가 적용된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된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들은 2026년과 2027년 사이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3척에 대한 총 계약 규모는 약 2억7000만 달러(약 3600억 원) 수준이다. 대한조선은 올해 수주한 선박 6척으로 한화 8600억 원 상당의 수주가를 기록해 올해...
메탄올 추진 원유 운반선(VLCC)과 컨테이너 운반선, 미래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 모형을 전시하고, 차세대 저탄소 연료 관련 기술을 선보였다. 별도로 마련한 HD현대 그룹관에는 이중 연료 힘센엔진과 노후 LNG선 개조 모형 등을 전시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HD현대는 사각지대 해소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는 선박 내...
이어 “액화 비용 없이 가스를 가져올 수 있다면, 원가가 하락한다”며 “해외 가스 가격에 따라 미수금 리스크에 항상 노출되는 현재 사업 모델이 구조적으로 안정화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라고 평가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일부 공급 인프라 투자 관련해 가스·석유 공기업 수혜가 일부 존재할 수 있다”며 “국내 천연가스 도매사업자의 경우...
그는 "공공요금은 민생과 직결된 만큼 요금 인상을 최대한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인상폭을 최소화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도 액화천연가스(LNG)에 대한 관세를 하반기까지 면제하는 등 원가 절감 노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