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생존 애국지사 13분과 국내외 독립유공자 후손 220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보훈이야말로 강한 국가를 만드는 뿌리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며 “나라를 위한 헌신에 예우를 다하는 것은 국가의 마땅한 도리이자 미래를 위한 최고의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법무부 관계자는 "이번 수여식은 제73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기리고 이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라고 설명했다.
강제이주 등 당시의 시대적 상황으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힘든 삶을 이어간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발굴, 한국 국적을 부여해 그간의 삶을 위로하고 희망찬 미래로...
또 올해 1월부터 국립호국원 의전단 신설, 애국지사의 특별예우금 50% 인상, 참전용사들의 무공수당과 참전수당 월 8만 원 추가 지급, 대통령의 근조기 증정 훈령 제정 등의 보훈 정책을 펼쳤다.
특히 문 대통령은 “8월에는 인천보훈병원이 개원한다”며 “국가 유공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의료와 요양을 받을 수 있도록 강원권과 전북권에도 보훈요양병원을 신설하고...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분향, 생존 애국지사 인사말, 기념사, 기념공연과 안장된 독립유공자 이름을 차례로 부르는 ‘롤 콜’이 이어졌다.
이 총리는 기념사에서 “독립운동의 역사를 더 올바르게 정리하고 의병과 여성 등 광복을 위해 희생했으나 여태 파악되지 못한 분들을 찾아 합당하게 예우하겠다”고 밝혔다.
신암선열공원은 대구 남구 시립공동묘지...
고려대 내 운동권 서클을 모아 애국학생회를 조직하기도 했다. 1988년 반미청년회 사건으로 안기부에 체포돼 10개월 간 수감됐다.
안 전 지사는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을 위협할 정도로 파괴력을 증명했었다. 또 8월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의 유력 후보군 가운데 한명으로 거론돼왔다.
하지만 이번 일로 그간 쌓아올린 이미지가...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헌법 전문에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민국은 3·1 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명시돼 있다”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피와 땀, 희생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의 수립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같은 날 민주당 싱크탱크 격인 민주연구원은 ‘대한민국 정통성...
김 대변인은 이어 “1919년 3·1절 정신이 바로 촛불정신으로 계승돼 성숙한 민주주의 실천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대함을 전세계 만방에 알렸다”며 “3·1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애국애족 정신을 다시 한 번 기리며 거룩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을 향해서는 “문제는 침략행위에 대한 통절한 반성이 부족한 일본...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독립운동은 애국지사들만의 몫이 아니다. 상인들은 철시운동을 벌였고 나무꾼, 기생, 맹인, 광부들, 이름도 없이 살던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 누이들까지 앞장섰다”며 “계층, 지역, 성별, 종교의 장벽을 뛰어넘어 한 사람 한 사람 당당한 국민이 됐다”고 역설했다.
문 대통령은 “2020년 문을 열게 될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에는 대한민국을...
이날 삼일절 기념식에서 독립유공자 정부 포상자는 총 50명이며, 기념식에서는 1919년 3월 14일 황해도 해주군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돼 징역 1년 6월을 받은 고(故) 조양원 애국지사 등 5명의 후손에게 직접 수여한다.
이밖에 각급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삼일절을 맞아 자체 기념식과 함께 만세운동 재연, 전통문화공연 등 200여개 행사에 17만9000여 명이...
이후 서대문감옥, 서대문형무소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일제강점기 내내 수많은 애국지사가 여기서 옥고를 치르고 목숨을 잃기도 했다. 1987년 교도소가 경기도 의왕시로 이전하면서 이곳은 1998년에 서대문형무소역사관으로 다시 태어났다. 옛 교도소 정문은 그대로 살리고 보안과 청사로 쓰이던 건물은 다양한 유물을 볼 수 있는 전시관으로 거듭났다. 이곳에는 유관순...
설 선물은 사회배려계층, 각계 주요인사, 애국지사·보훈가족·유공자 등 국가에 기여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발송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에는 사회혁신가, 최전방 수비대, 취약지역 소방관 등을 포함해 포항 지진으로 어려움이 많은 이재민, 중증장애인, 독거어르신, 위탁보호아동 등 따뜻한 나눔이 필요한 분들을 중심으로 총 1만 여명을 선정했다....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차이도 궁금하다. 독립운동가 중 살아서 광복을 맞은 분은 ‘애국지사’이고, 그 전에 사망한 분은 ‘순국선열’이다. 따라서 김구·박열· 김원봉 등은 애국지사, 김좌진·안중근·윤봉길 등은 순국선열이라 부를 수 있다.
영화 ‘1987’을 본 후 박종철·이한열 열사의 묘소를 참배하는 청소년이 많다고 한다. 영화를 통해 역사의 진실을...
한화그룹 방산계열사는 2011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8년째 ‘애국 시무식’을 이어오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조국을 지키다 돌아가신 애국지사, 국군장병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 안보에 기여하는 방산기업이 되어야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공교롭게도 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한 직후에 행안부 장관은 외국순방을 마치고 돌아오신 대통령님 영접행사에 참가했다”며 “저는 해외에서 돌아가신 순국열사와 애국지사 유해 봉영식에 참석하느라, 저는 인천공항에 행안부 장관은 서울공항에 있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 총리는 “그 시간을 빼고는 저나 행안부 장관도 곧바로 대처하고 있고...
문 대통령은 "우리 동포들의 삶의 터전인 연해주는 해외 독립운동의 발원지"라면서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애국지사들과 그 후손들께 가슴 깊이 경의를 표하며 정부는 애국지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최고의 존경과 예의로 보답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동포 여러분이 살고 계신 이 곳에서 자신의 역량을...
강원도도 이날 오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애국지사 유족, 광복회원, 보훈단체 관계자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2주년 광복절 경축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도내 청소년 극단 '무하'는 '광복의 기쁨'이라는 주제로 경축공연을 펼쳤다. 특별 공연 '아리랑 무성영화 변사극'도 이어졌다.
행사장 밖에는 광복절 감옥체험, 페이스 페인팅, 독립운동 홍보 사진 전시 등...
국가보훈처는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로 새로 인정된 128명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포상한다고 13일 밝혔다. 포상은 15일 광복절 기념식에서 진행되며 유족이 받게 된다.
포상별로는 건국훈장 63명, 건국포장 16명, 대통령 표창 49명 등이다. 특히 구한말 의병으로 활동하다가 붙잡혀 옥중 순국한 이영삼(1875∼1910) 선생이 포함돼 관심을 끈다. 이...
고조부는 구한말 을사늑약 이후 자결한 애국지사 송병선이다. 현재 가족관계는 부인 구자정 씨와 슬하에 1녀가 있다. 1995년 암으로 투병하던 차녀가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이력
△1949년 충남 논산 △대전고 △해사 27기 △경남대 경영대학원 △고려대 경영대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1함대사령관 △해군 조함단장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감방에 갈 각오를 하면서 권력자의 치부를 들춰낼 애국지사가 과연 몇 명이나 될까?”라고 일갈한 것을 보라.
필자는 2011년 2월 청와대에서 열린 공정사회추진위원회에 참석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현 정부에서 공정한 법 집행을 강조하는데, 공정한 법 집행이 정당하기 위해서는 그 법이 타당해야 하는데, 우리나라 법 중 불공평하고 불합리한 법이 너무 많아 국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