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요르단 국왕인 압둘라 2세와 만나 방위산업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화그룹은 1일 "김 회장이 방한 중인 요르단 압둘라 2세 국왕과 오후 5시경 서울 하이야트 호텔에서 만나 상호 관심사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 날 면담에서 "요르단이 구상 중인 발사...
이에 앞서 김쌍수 한전 사장은 이날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요르단 압둘라 2세 국왕을 면담하고 요르단의 원전 도입을 위한 양국 간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면담은 전력과 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원전 건설과 홍해-사해 간 대수로와 담수플랜트 건설을 패키지로 추진하고자 한국과의 협력을 희망하는 요르단 정부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사우디 영향력 약해졌다"
압둘라 사우디 국왕은 "이달부터 일일 석유생산량 30만배럴을, 7월부터 20만배럴 증산할 계획"이라며 "시장의 요구가 있을 경우 내년까지 추가적으로 최대 1250만배럴까지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사우디의 20만배럴 증산 계획에도 불구하고 국제 원유가격이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다시 한번...
압둘라 사우디 국왕은 유가 급등에 대처하기 위해 "이달부터 일일 석유생산량 30만배럴을, 7월부터 20만배럴 증산할 계획"이라며 "시장의 요구가 있을 경우 내년까지 추가적으로 최대 1250만배럴까지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알둘라 국왕은 또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면 신규 유전개발을 통해 추가적으로 250만배럴의 생산능력을...
노르웨이해 사이에 위치한 스타토오일하이드로의 오세버그 유전의 하루 생산량은 15만배럴로 공급에 큰 타격을 줄 정도의 규모는 아니지만 심리적인 악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앞서 유엔 대변인은 사우디의 압둘라 국왕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다음달부터 일일 산유량을 970만 배럴로 20만배럴 증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SK그룹은 26일 "노무현 대통령의 중동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함께 참여 중인 최태원 회장이 지난 25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사우디아라비아국영투자청(SAGIA:사기아) 암 압둘라 알 다바 청장과 사우디아라비아의 'U-City 건설'에 참여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U-City'는 국내에서는 행정중심복합도시를 포함한 新도시전반에 적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