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의 해외직구 상품 환불 서비스 역시 강화된다. 고객들은 상품 결제 완료일로부터 90일 이내 별도의 증빙 없이 무조건 반품 및 100% 환불을 받을 수 있다.
또 가품이 의심되는 상품을 수령하거나 주문 상품이 분실 또는 파손되는 경우에는 100% 환불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배송 약속 상품에 대한 환불 보상도 추가된다. 5일, 7일 배송 상품은...
직구 상품이 위조 상품이나 가품으로 의심되면 100% 구매대금을 돌려준다.
또한 플랫폼 내 가품 의심 상품을 걸러내고 한국 브랜드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1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알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가품 의심 상품을 취급한 5000개의 셀러를 퇴출하고 182만4810개 위조 의심 상품을 삭제했다.
개인정보 보호와 프라이버시...
플랫폼인 알리와 테무 등의 짝퉁, 위해 상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방지에 나선다. 국내 플랫폼과 차별을 두지 않도록 국내법을 적용하고 해외 사업자도 국내 대리인을 두도록 법 개정도 추진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직구...
중국 직구 이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알리)와 테무 공습에 국내 유통업계가 일본 직구 서비스에 돌입하며 맞불을 놓는 기세다.
12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직구 서비스 ‘로켓직구’ 적용 지역을 일본으로 확대했다. 그간 쿠팡은 미국, 중국, 홍콩 상품만을 대상으로 직구 서비스를 적용해왔다. 쿠팡 로켓직구를 통해 닛신(Nissin), 메이지(Meiji) 등 식품...
필립모리스의 미국 판매로 물량 증가
24년 가이던스 매출액 4000억 원 영업이익률 5% 이상으로 영업이익 200억원 내외 목표
박장욱 대신증권 연구원
◇NAVER
다각도로 봐야 할 중국 직구의 위협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지속 하락 중인 네이버 주가
알리와 테무의 괄목할만한 성장
중국 직구의 고성장, 조금은 복합적으로 바라보아야
정호윤...
중국 직접구매(직구) 제품과 달리 국내에서 상품을 직접 발송하기 때문에 이르면 익일 배송, 늦어도 3일 내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배송료도 무료다.
그간 알리는 K베뉴에 국내 생활용품 제품을 주로 판매해왔다. 지난해 10월 K베뉴 신설 당시 입점 업체는 깨끗한나라, 로보락, 애경, 유한킴벌리, P&G까지 총 5개였으나 현재는 10개 이상으로 확대됐다.
최근에는...
4마리 용은 틱톡숍·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플랫폼을 일컫는 말로 각기 다른 비즈니스 모델과 특징을 가지고 미국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특히, 틱톡의 숏폼콘텐츠에 커머스 기능이 합쳐진 흥미커머스의 공습이 심상치 않다. 쇼핑시즌인 작년 11월 500만 명이 넘는 틱톡숍 미국 신규고객이 물건을 구매했다. IT전문기관인 테크크런치는 틱톡숍의 2024년 미국...
중국 해외직구 이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알리)’ 첫 경험 이야기다. 드라이버와 우드, 유틸리티 3종 골프클럽 커버가 모두 합쳐 한화로 1만 원이 채 안 됐다. 국내에서 구매하려면 개당 10만 원이 훌쩍 넘는 가격이 부담스럽던 골린이(골프 초보 어린이)였던 지라, 혹해서 결국 카드결제를 했다. 그런데 배송이 하세월이었다. 스스로 주문한 사실조차 잊을 무렵...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상품 전문관 K베뉴(K-venue) 입점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판매자 모집에 속도를 낸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새로 합류하는 국내 판매자들의 입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카카오 채널 개설, 가이드라인 마련 등 방안을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판매자 상담 및 교육 전용 카카오 채널을 개설하고 판매자들이 원활한 안내와 지원을...
오네(O-NE) 등을 내놓으며 ‘탈(脫)쿠팡’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직구를 제외한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당장 알리가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볼 수는 없다”면서도 “알리의 판매 경쟁력이 지금보다 더 커진다면, 그동안 울며 겨자 먹기로 쿠팡에 입점한 중소제조사의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고금리·고물가 경기 불황 장기화로 해외직구를 통해 물건을 싸게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증가하며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업체가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앱은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알리익스프레스‘로...
중국발 이커머스의 한국 시장 진출에 국내 대표 이커머스들이 ‘직구 서비스’를 강화하며 맞불 공세에 나섰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중국 이커머스인 알리·테무·쉬인 등이 저가 상품을 내세우며 국내 시장을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 쇼핑 동향’에서도 온라인을 통한 해외 직구(직접구매) 금액...
K베뉴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상품만을 모아놓은 알리의 한국 제품 전문관이다. 중국 직구 제품과 달리 국내에서 상품을 직접 발송하기 때문에 이르면 익일 배송, 늦어도 3일 내 상품을 받아볼 수 있고 배송료 또한 무료다. K베뉴 론칭 초기인 10월 입점 기업 수는 5개에 불과했지만 3개월 새 20여 개로 5배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판매 채널을 다각화해야하는 제조사...
‘가품’ 이슈도 해결 안 됐고 비싼 건 애초에 안 사요.”
중국 직접구매(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알리)에서 제품을 많이 구입한다는 김명준씨(37)는 ‘포기했다’는 말투로 알리의 배송 지연에 대한 불만을 표했다. 이렇듯 알리는 ‘가성비’를 무기로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빠르게 침투하고 있지만 △배송 기간 지연 △품질 불량 △가품 검색·판매 △불편한 환불...
LG생활건강 이어 코카콜라음료까지 입점가공식품 판매 사업 전개 테스트 해석별도 조직 꾸린 알리, 식품업계와 접촉 중
중국 직접구매(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알리)가 한국 생활용품·가전에 이어 가공식품 판매에 나섰다. 그간 알리의 약점으로 꼽혔던 식품 판매까지 손을 대는 것인데,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지배력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독점 라이선스 온라인 스토어를 연다.
알리익스프레스(이하 알리)는 4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번 청소년올림픽 공식 전자상거래 파트너로 참여해 라이선스 온라인 스토어 단독 론칭한다고...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주가는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중국 직구, 특히 알리 익스프레스의 물량 증가 기대감에 60% 이상 상승했다"며 "단기 상승폭이 컸음에도 주가 상승 추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2023년 CJ대한통운의 알리 익스프레스 물량은 약 3000만Box 내외로...
중국 직접구매(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를 비롯해 테무, 쉬인 등의 점유율이 커졌다. 특히 알리는 △합리적 가격 △현지화 전략 △물류 개선 등을 앞세워 이용자 수를 늘렸다.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알리의 이용자 수는 11월 707만309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6.2% 늘었다.
프로모션과 인프라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한국 쇼핑 시장의 지각 변동을 일으키겠다고 선언을 한 것인데, 당시만 해도 국내 이커머스업계는 알리 행보에 큰 관심이 없었다. 국내 소비자에게 익숙하지 않은 해외 직접구매(직구)와 한 달이 넘는 배송기간은 매력적이지 않을 것이란 이유에서였다.
그런데 알리는 1000억 원을 프로모션과 인프라에 투자했다. 초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