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13일 “대연정만이 대개혁을 성공시킬 수 있는 해법이며 사분오열된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길”이라고 대연정론을 거듭 역설했다.
안 지사는 이날 당 대선 경선후보 등록을 마친 뒤 국회 당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롭게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가는 세 가지 전략으로 대개혁, 대연정, 대통합을 제시한다”며 이같이...
민주당 안희정 충남지사 캠프의 백재현 총괄선대본부장은 “누구로든 정권교체 되는 건 틀림 없다. 국민들은 이제 그 이후를 고민할 시점”이라면서 “누구로 정권교체를 해야 통합의 리더십을 펼지를 고민하면 안 지사가 말한 ‘대연정’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같은 당 이재명 성남시장 측 정성호 총괄선대본부장도 “이제 국민들은 누가 대통령 감인가...
‘대연정’을 주장한 안희정 충남지사는 광주ㆍ전남지역 기자간담회와 조계사 방문 외에는 일정을 잡지 않고 탄핵심판 결과에 대비한 전략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안희정 지사는 10일부터 사흘 간 선거 캠페인을 중단하기로 했다. 안 지사 측은 “통합의 마당이 돼야 하는 대선을 앞두고 특정 후보가 현장에 나타나 환호하는 것 등이 국민통합에 도움이 안 된다”고...
보수진영 후보로 꼽히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뒤를 이었고, ‘대연정’ 논란이 계속되는 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지사는 충청권에서도 황 대행에 밀리며 3위로 주저앉았다.
리얼미터는 지난달 27일부터 3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0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문 전 대표의 지지율은 지난주 33.5%에서 2.9%포인트...
야당과 주요 대선주자들은 탄핵 인용을 전제로 개헌, 통합·대연정 등 대선 어젠다를 선점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가장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곳은 범여권이다. 한국당은 8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비상의원총회를 소집하고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한반도 배치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안보 행보를 강화한다. 한국당 측은 “사드배치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의 경선캠프 좌장인 백재현 의원은 안 지사의 지지율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이후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연정 제안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2030세대를 대상으로 인지도 제고에 나서 경선 승리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안 지사 캠프의 총괄선대본부장인 백 의원은 7일 이투데이와...
더불어민주당 내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이 3일 첫 합동토론회에서 쟁점별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각 캠프측은 자신들이 압도한 토론이었다고 자평하며 이 기세를 그대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 지사와 이 시장이 주로 공격을 했고, 문 전 대표는 적절히 방어전을 펼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3일 CBS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후보 경선 토론회에서 자유한국당을 포함한 대연정 추진 여부를 놓고 논쟁을 벌여 주목된다.
안 지사는 문 전 대표를 향해 "누가 대통령이 되든 국민을 통합으로 이끌어야 한다. 탄핵 이후 정부는 국민통합으로 이끌고 현재의 다당체제 내에서...
그러면서 야권 내 논란을 낳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연정론을 언급, “국정농단세력까지 포함하는 연정이라 문제는 있지만 근본 취지는 공감한다”고 했다. 바른정당 소속 남경필 지사에 대해서도 “연정 수행은 높이 평가 받아야 한다”고 치켜세웠다.
그는 “촛불과 태극기, 보수와 진보는 적이 아니다. 같은 나라를 같이 일으켜 세워야 할 우리의 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맹추격하던 안희정 충남지사의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이 눈에 띄게 하락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른바 대연정, 선의’ 발언 논란에 따른 여파로 보인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조사해 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전 대표와 안 지사의 지지율은 각각 34%와 15%로 나타났다. 문 전 대표는 전주보다 2...
독주 중인 문재인 전 대표를 추격하고 있는 안희정 충남지사나 이재명 성남시장이 반전의 기회를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문 전 대표와 안 지사, 이 시장 그리고 최성 고양시장은 이날 오후 6시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2시간 가까이 합동토론을 벌인다.
토론회는 모두발언 8분과 마무리발언 8분, 공통질문에 예비후보들이 답하는 18분 등 30여...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일 “지금은 적폐청산이 우리 국민이 절대적으로 요구하는 지상과제인데, 적폐세력과 손잡는다면 어떻게 적폐를 제대로 청산할 수 있겠느냐” 며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연정’ 발언을 비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구로구 G-벨리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ICT(정보통신기술) 현장 리더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안희정...
이에 비해 안희정 지사는 민주당 지지층에서의 호감도는 60%에 그쳤지만 국민의당, 바른정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도 호감도가 비호감도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안 지사는 ‘대연정’, ‘세대 교체’ 등 선두 주자인 문 전 대표와 확연히 구분되는 노선을 취해왔고, 이는 뚜렷한 후보가 없는 중도보수 진영에게 어느 정도 어필했다고 볼 수 있다”...
앞서 지난 16일 출연한 유승민 바른 정당 의원은 손 앵커로부터 '배신자' 지적을 받았으며, 20일 출연한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대연정'과 '선의 발언'논란에 대해 해명하다 시간만 보냈다. 안 지사는 이튿날 '선의 발언'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자 끝내 이튿날 "마음 다치고 아파하는 분 많아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다음은 네티즌이 꼽은 손석희 앵커의...
안희정 도지사는 20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대선 예비주자 검증 시간에 출연했다. 손석희 앵커는 "원래 인터뷰 첫 질문을 대연정 문제로 하려고 했으나, 어제(19일)였다.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의 선의에 대한 발언에 대한 논란이 있어 인터뷰 첫 질문이 바뀌어야 할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손석희 앵커의 첫 질문에 안희정 도지사는...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9일 박근혜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좋은 정치를 하려고 했는데 뜻대로 안 됐다"라고 발언하면서 대연정 제안에 이어 이번엔 박 대통령 비호논란에 휩싸였다.
안 지사는 이날 부산대학교에서 열린 ‘즉문즉답’ 행사에서 “K스포츠·미르재단도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대기업의 좋은 후원금을 받아 동계올림픽을 잘...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9일 “노인빈곤을 해결하기 위해 기초생활 수급이나 기초노령연금의 급여율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지사는 이날 서울 마포구의 노인회 중앙회 사무실을 찾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일자리와 연계된 노인복지정책, 일자리와 연계된 복지가 중요하단 것을 오늘 확인했다”며 “근로능력을 가진 많은...
주목할 만한 점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안희정 충남지사를 오차 범위에서 제치고 처음으로 2위로 올라섰다는 것이다. 지난주 대비 3.5%포인트 상승한 15.9%를 기록한 황 대행은 서울, 영남권, 호남권, 50대 이상과 30대 이하 연령층, 무당층, 보수층 등 대부분 지역과 계층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리얼미터는 설명했다.
안 지사도 ‘대연정’ 발언 논란이...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연정’론에 문 전 대표는 “안 지사의 해명은 제 생각과 큰 차이가 없다”면서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이 적폐에 대한 제대로 된 반성과 성찰이 없는 상황에서 그들과 연정을 할 순 없지만, 국정의 원만한 운영을 위해 야당과 협치는 필요하다는 점에서는 생각이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문 전 대표는 안 지사와의 경쟁 구도 확대에 선을...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7일 복지 정책과 관련해 “복지국가 제도의 총 재정 규모는 이번 대선을 통해 합의를 얻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지사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어떤 정권교체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복지국가 토론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각각의 (정책마다의) 수요가 얼마 만큼인지 추계하기 어렵고, 당장 하나를 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