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기영 전 광운대 총장과 필립 아기니에 BNP파리바 아시아리테일부문 본부장, 남궁훈 전 생명보험협회 회장, 고부인 ㈜산세이 대표, 권태은 전 나고야 외국어대 교수 등 회추위원들은 오전 8시30분께 신한금융 본사에 속속 도착했다.
김기영 회추위원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오늘 차기 회장 선정과 관련한 프로세스를 어떻게 만들지 의논할 것"이라며 말을...
출제본부는 베트남어를 출제하고 검토할 인력을 구하기 위해 베트남 하노이의 한 대학에서 한국문학을 전공한 베트남 교수 2명을 초빙했다. 이들도 다른 영역 출제·검토위원들과 함께 34일간 합숙생활을 했다.
백희세 종로학원 베트남어 강사는 "6월 모의평가보다 상당히 쉽고 9월 모의평가와는 비슷한 난이도"라며 "문제 구성이 9월 모의평가와...
박 대통령은 한나라당 대표 시절인 2005년 여름휴가 때 미국 시카고대 스티븐 레빗 경제학 교수와 저널리스트 스티븐 더브너가 공동저술한 '괴짜경제학', 프랑스 인시아드 경영대학원 김위찬 교수와 르네 마보안 교수가 공저한 경영전략서 '블루오션 전략', 원로 경제학자인 백영훈 한국산업개발연구원장의 미래전략서 '대한민국에게 고함' 등을 읽었다.
박 대통령은 휴가...
8일 금융감독원과 금융권에 따르면 KB·우리·신한·하나 등 금융지주사들은 그룹 차원에서 의무적으로 리스크관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있으나 언론인, 교수, 법조인 등 비금융권 출신 인사들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4대 금융지주사 리스크관리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15명의 사외이사 중 금융회사 재직 경험자는 2명에 불과했다. 그마저 정부 추천에 의해 예보...
외국 생활을 오래한 대학생부터 교수·변호사·의사 등 전문직 종사자가 수두룩했지만 고난도 언어테스트에서 대거 탈락했다.
그러나 최 원장은 서류전형과 면접, ‘지원자-외국인-한국인 간 3자 통화’ 등 3단계 관문을 모두 통과해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58세인 최 원장은 지원 동기란에 “한국 특유의 정(情) 문화를 외국인들에게 알리고 싶다”...
자경위는 한 회장을 위원장으로 김석원 전 신용정보협회 회장과, 윤계섭 서울대 교수, 이상경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 등 3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돼 있다. 자회사 대표이사 선임은 자경위에선 확정된 안건을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어 확정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우선 핵심계열사인 신한생명의 경우 권점주 사장의 유임이 우세하다는 관측이다. 권 사장은 2년 반 동안 경영...
이날 강연은 지난 9일 ‘행복한 삶의 조건’을 주제로 한 서울대 행복연구센터장 최인철 교수의 첫 강연에 이어 마련된 두 번째 자리로 강연 주제는 ‘공감적 소통과 팔로어십’이다.
하나금융지주는 ‘건강과 행복’이라는 김정태 회장의 경영철학에 따라 지난해에는 건강한 개인과 조직의 출발점으로서 ‘감사’ 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는‘행복, 소통, 실행’...
박근혜 대통령의 학계 전문가그룹에 속한 인연으로 다크호스로 떠올랐던 조동성 서울대 교수는 7일 회장후보 신청을 철회했다.
우리금융지주는 6일 오후 5시에 마감한 회장 후보 접수에 내부 출신 5명과 외부 출신 8명 등 총 13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 교수는 자신을 섭외한 헤드헌터 업체를 통해 우리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 신청 철회를 통보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학계 전문가그룹에 속한 인연으로 다크호스로 떠올랐던 조동성 서울대 교수가 우리금융 회장 후보 신청을 철회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조 교수는 자신을 섭외한 헤드헌터 업체를 통해 우리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 신청 철회를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오후 5시에 마감한 우리금융 회장 후보 접수에 내부 출신 5명과 외부 출신...
오전 7시부터 8시20까지 진행된 임시이사회에서는 대학교수와 금융권 업계 관계자로 구성된 3인의 외부전문가가 회추위에 합류했다. 회추위 위원장도 선임했다.
이사회에는 이팔성 회장과 이용만 전 재무부 장관 , 박영수 법무법인 강남 대표변호사 , 이두희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경기대 경제학과 교수, 이헌 법무법인 바른 파트너변호사, 이형구 현 예금보험공사...
새 정부 들어 첫 번째 금융권 인사에서 예상을 깨고 교수 출신인 홍기택 KDB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을 선임한 만큼 학자그룹의 후보군도 점쳐지고 있다.
이같은 관측은 우리금융 회추위 구성이 사실상 정부 주도로 진행되기 때문에 설득력을 얻고 높다. 우리금융은 민간 회사이지만 공적자금이 12조8000억원 투입된 사실상 금융공기업이다.
특히 우리금융이 이번...
일각에선 KDB금융 회장에 홍기택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가 내정됨에 따라 서강대 출신인 '서강학파'이자 국가미래연구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출신 인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광두 원장은 현재 국가미래연구원을 이끌고 있는 데다 서강학파 출신으로 한때 경제부총리 후보에도 오른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서강바른금융인포럼 소속 멤버인 민유성 티스톤...
KB금융지주는 전체 9명의 사외이사 중 5년간 사외이사직을 맡아 연임이 불가능한 함상문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를 제외한 7명의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사외이사 10명 중 9명이 임기만료를 앞둔 가운데 28일 주총에서 이변이 없는 한 8명을 재선임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지주는 총 7명의 사외이사 중 5년 임기가 끝난 신희택, 방민준...
이날 우리금융은 박영수 법무법인 산호 대표이사와 채희율 경기대 경제학과 교수를 2년 임기의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아울러 이용만 전 재무부장관, 이두희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이헌 법무법인 바른 파트너 변호사, 박 존 지환 아시아에볼루션 이사 등 4명의 사외이사는 재선임(임기 1년)했다. 주식 배당은 지난해와 같은 주당 250원씩 총 2015억원을 의결했다.
‘한강의 기적’의 원동력은 건설산업의 선전이었다. 눈부신 기술 발전을 토대로 국내 경기는 물론, 해외 진출로 인한 외화 벌이에도 큰몫을 해냈다. 그러나 꾸준히 성장했던 한국 경제는 서서히 가라앉기 시작해 소비위축과 재정위기 등으로 작년 경제성장률 2.0%, 올 예측치 2.8%로 둔화됐다.
정부는 재정조기집행 등 경기 부양을 다각도로 시도했으나 잠시 경제를...
아무래도 정치인이나 교수 등 외부 출신보다 실무형 관료가 적임으로 관측된다.
금융위는 김 위원장이 퇴임하면서 새로운 금융위원장이 부임할 때까지 추경호 금융위 부위원장 체제로 운영된다. 박 대통령이 곧바로 새로운 수장을 임명해도 청문회 절차 등을 감안하면 새 금융위원장은 빨라야 내달 중순경에나 취임이 가능하다.
◇금융공기업 수장 도미노 인사 가능성...
창구텔러로 입행해 정규직으로 전환된 후 영업점 직원을 가르치는 현장 교수로 맹활약하는 등 ‘외환 고수’가 된 권인영 계장이 통상 일정보다 2년 앞서 과장으로 승진됐다. 보일러공 출신으로 정규직 전환 뒤 주경야독을 통해 총 5개의 금융자격증 취득과 책임자 시험 합격 등 남다른 자기개발 노력을 해온 정길수 대리도 4급 과장으로 승진시켰다.
조 행장은 지난해...
이태정 연세대학교 교수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이재연 박사(금융연구원), 위철규 교수(성공회대학교), 이태규 박사(한국경제연구원), 위정환 부장(매일경제신문), 이기연 부원장보(금융감독원) 등 전문가들의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새희망홀씨가 서민과 은행이 상생하는 서민금융지원 제도로 정착되도록 은행권과 함께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