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11일 야권 통합이나 연대에 대해 불가하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안 대표는 이날 대전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통합에 대해서는 이미 전체 (최고위-의원총회) 연석회의에서 당론으로 (불가하다는) 결정이 난 상황”이라며 “(더민주) 김종인 대표가 선거구 나눠먹기를 안한다고 분명하게 거절의사를 밝혔다. 저희들이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에게 ‘야권 통합’ 제안을 한 이후 국민의당 지도부의 내홍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 대표의 공식적인 ‘러브콜’ 제안에 안 대표는 “원칙 없이 뭉치기만 해서는 더 많은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며 거절했지만, 같은 당 천정배 공동대표와 김한길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야권 연대 필요성에...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6일 오전 마포 당사에서 야권연대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통합' 제안에 대한 거부 의사를 밝혔다.
안 대표는 이 자리에서 수도권 접전 지역에서의 연대 가능에 대해 “저희들의 분명한 목표는 기득권 양당 체제를 깨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다음은 안 대표의 기자회견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와...
국민의당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와 김한길 선대위원장 등 소속 의원들은 이날 마포 당사에서 열린 의총-최고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야권 통합 제안에 거부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렸다. 직후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이를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박지원·황주홍 의원을 제외한 소속 의원과 최고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김희경 대변인은 이날...
안 대표는 “천정배 공동대표를 떨어뜨리기 위해 영입 인사를 이른바 자객공천 한 게 불과 사흘 전이다”면서 “한 손으로 협박하고 다른 손으로 회유하는 것을 뭐라 하나. 비겁한 공작이라 한다. 국민의당이 제3당으로 우뚝 서는 것을 방해하고 저지하려는 정치공작”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대표는 “안철수만 빼고 다 받겠다는 오만한 말까지 서슴지 않는다”며...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실장’으로 불려온 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와 회동을 가진 뒤 발표한 공동합의문에서 “우리는 우리사회의 경차해소, 지역화합, 한반도 평화 그리고 2017년 여야 정권교체를 위해 조건 없이 협력한다”며 입당을 공식 선언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
박 의원은 이날 국민의당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와 만나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나 논의를 통해 이같이 합의했다.
이들은 합의문을 통해 “우리사회의 격차해소, 지역화합, 한반도 평화 그리고 2017년 여야 정권교체를 위해 조건없이 협력”하며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세력의 결집을 통해 우리사회의 사회경제적 약자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민생정치를 구현할 것”...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언론을 통해 "지금 이 시점에서 그런 제안을 하는 의도가 의심스럽다"며 "먼저 당내 정리부터 하길 바란다. 이 정도로 하겠다"고 말했다. 안 상임공동대표는 추가 질문에 "입장을 분명하게 말씀드렸다"고 잘라말했다.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는 김종인 대표의 통합 제안에 대해 "관련된 문제는 경솔하게...
모금액이 가장 많은 의원은 정 의원에 이어 △김제남(1억7312만원·정의당) △박원석(1억7096만원·정의당) △김성태(1억6668만원·새누리당) △안철수(1억6512만원·국민의당) △문정림(1억6057만원·새누리당) △백재현(1억6045만원·더민주) △이강후(1억5973만원·새누리당) △김우남(1억5959만원·더민주) 의원 순으로 10위권 내에 들었다.
뒤 이어 △유대운...
16일 복수의 당 관계자에 따르면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와 김한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전날 시내 모처에서 만나 이번 주중 선대위를 공식 출범시키고 당을 총선 체제로 전환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지도부는 오는 19일 총선 후보 공모가 끝나고 후보 공천 작업을 시작해야 하므로 더 이상 선대위 출범을 미뤄서는 안 된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는 이날 마포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와 협의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최원식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또한 최고위원회는 정치혁신특별위원회 구성을 의결하고 위원장에 천정배 대표, 부위원장에 문병호 의원을 임명했다.
민생살림특별위원회도 신설해 안철수 대표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산하 경제재도약추진위원회 위원장에는 유성엽...
국민의당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를 비롯해 참석한 11명 전원이 찬성표를 던졌다. 김한길 상임 공동선대위원장과 김영환 박주선 문병호 김승남 황주홍 의원 등 6명은 불참했다.
앞서 국민의당은 의총에서 원샷법 찬성 당론을 결정한 바 있다.
한편 정의당은 이날 표결에서 심상정 대표와 김제남 박원석 의원 등 참석한 의원 3명이 모두 반대표를 던졌다. 새누리당은...
이날 안철수·천정배 의원이 공동대표로 합의 추대됐습니다. 총선을 진두지휘할 선거대책위원회는 두 공동대표와 김한길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등 3인 체제로 운영됩니다. 이에 대해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어제 자신의 트위터에 “안철수는 국민의당의 얼굴마담, 천정배는 호남정치의 상징, 김한길은 탈당한 의원들을 지휘하는 실질적 지도자”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천정배 신임 공동대표는 2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중앙당 창당대회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제3당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승리를 저지하는 것을 1차 목표로 내걸었다.
안 공동대표는 “현재 박근혜 정부에서 주장하고 있는 개혁들은 사실상 구조개혁이라 부르기엔 창피할 정도로 미시적 구조조정에 지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