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단에는 박지원 당 대표와 주승용 원내대표를 비롯해 천정배 전 대표와 이언주 의원 등이 올라 지지연설을 벌였다. 박 대표는 “안철수는 제2의 김대중 대통령이라는 데 동의하느냐”며 목포역 앞 광장을 메운 지지자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이 의원은 지지연설 도중 울먹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마이크를 이어받은 안 후보는 “제가 대통령이 되면 미래...
또 “안철수 후보는 오전 성평등 정책간담회에 참석 후 전남으로 이동, 광주·전남 주도권 확장을 위한 총력유세를 펼친다”면서 “목포역 광장, 함평공용터미널, 나주 KDN 앞 광장, 전남대 후문에서 만나겠다. 박지원 상임선대위원장과 정동영·천정배·주승용 공동선대위원장은 전남,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강원, 박주선 공동선대위원장은 광주에서 안 후보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첫 유세를 시작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 맞은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출근길 회사원들을 상대로 첫 대선운동을 벌였다. 그는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뒤 유세차량에 올라 “위대한 국민께서 이곳 광화문에서 민주 공화국을 선언했다”며 “위대한 국민의 숨결이 가득한 이곳에서 선거 운동을 시작한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12일 박지원 대표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를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하는 선대위를 꾸렸다. 선대위 명칭은 ‘국민선대위, 약칭 ’국민캠프‘로 정했다.
선대위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1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당내 인사로 주승용 원내대표와 천정배 전 대표이 임명됐다....
국민의당 대선 후보 안철수 전 대표의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다. 의학박사,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개발자, 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 등을 거쳐 정당 대표까지 항상 새로운 분야를 개척했다. 대선 도전도 두 번째다. 갖은 정치 역정 끝에 5년 전 대권 도전을 양보했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본선에서 맞붙게 됐다. 최근 들어 안 후보는 굵고 강한 목소리로...
국민의당 대선후보 경선이 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 박주선 국회부의장간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국민의당은 전날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경선 예비후보 신청을 받은 결과 6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와 손 의장, 박 부의장 그리고 주식회사 로컴 사장인 양필승 씨, 세무사 김원조 씨, 서울 양천구 신정동 통장인 이상원 씨 등이다....
천정배 국민의당 전 대표가 13일 대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당 대선 경선은 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 간 2파전으로 압축됐다.
천 전 대표는 이날 취재진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이번 국민의당 대선 후보 경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제가 부족해 경선 승리의 기반을 만들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성원해주셨던...
국민의당은 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 간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는 경선 룰 협상을 마무리 짓는 게 우선이다. 늦어도 다음주까지는 경선 룰을 정한 뒤 21일부터 안 전 대표와 손 의장, 그리고 천정배 전 대표가 참여하는 경선에 돌입할 수 있도록 실무 채비를 하고 있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20일까지 경선의 사전 준비를 마치고 21일부터 전국...
이에 비해 국민의당 안철수·천정배 전 대표, 손학규 전 의원은 공식 앱이 없다. 범여권 쪽에서도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만이 대선주자로서의 앱을 갖췄다. 그의 일정과 언론 보도, 토론회 영상 등을 올려두었지만 지난달 22일 출시돼 아직 게시물도 적고, 다운로드 수도 ‘10회 이상’에 지나지 않는다.
자유한국당 김문수 전 의원의 경우 2011년 경기도지사 시절 만든...
국민의당은 28일까지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룰을 정할 방침이었으나, 경선 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측이 팽팽히 맞서면서 룰 확정에 실패했다.
안 전 대표와 손 전 대표, 그리고 천정배 전 대표 측 대리인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협상을 갖고 새로운 안을 각각 제시했다.
우선 안 전 대표 측은 현장투표 40%·여론조사 30%·공론조사 30%로...
특히 27일 저녁에는 당 대선주자인 안철수‧천정배 전 대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의총과 농성을 진행키로 했다.
박지원 대표는 의총에서 “지금 정치권은 우리 당이 제안했던 ‘선(先)총리 후(後)탄핵’을 합의하지 못한 뼈저린 대가를 치르고 있다”면서 “황 대행은 권한대행 기념시계가 아니라, 특검 시계를 연장하고 인명진 자유한국당...
손 전 의장에 더해 천정배 전 대표 역시 반대하고 있지만, 안철수 전 대표는 모바일 투표 도입으로 국민 참여를 독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현장, ARS, 모바일 등 3가지 투표방식을 이미 확정한 민주당은 위장전입 투표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ARS와 모바일투표 시 선거인단이 실제 주소와 다른 주소를 내밀어도 사실 확인을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허점은 4개...
예외적으로 국민의당 안철수·천정배 전 대표, 자유한국당 원유철·안상수 의원,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 등은 경선후보자후원회 후원금이 남을 경우 3억원 이내에서 국회의원후원회로 옮길 수 있다.
그러나 후원금을 한도액까지 끌어모을 수 있는 후보가 나올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게 중론이다. 지난 대선만 해도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이 개헌안은 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공동대표와 이날 공식 입당한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 등과 별도 상의를 거쳐 나온 안은 아니다.
천정배 김동철 송기석 이태규 이상돈 의원, 당 국가대개혁위원장인 정동영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체적으로 마련한 개헌안을 발표했다.
이들은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단을 막기 위한 6년 단임의 분권형...
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공약은 특히 파격적이다. 그는 유치원 2년과 초등 5년, 중등 5년, 진로탐색학교 또는 직업학교 2년, 대학 4년 또는 직장으로 이어지는 학제개편을 주장하고 있다. 만 15세까지 보통교육을, 이후에는 대학 - 직장으로의 진로 교육으로 나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창의교육을 하자는 것이다. 이를 통해 “보통교육 정상화와 사교육의 혁명적...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천정배 전 공동대표는 정계 입문 후 20년 동안 ‘개혁’이란 화두를 안고 살았다. 10년 만에 다시 대권에 도전하는 이유도 우리 사회의 적폐 해소와 전면적인 개혁을 위해서라고 했다.
천 전 대표는 지난 3일과 8일 이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개혁연합정부를 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 대해선 ‘반개혁 세력’이라고...
천정배 의원은 1954년 전남 무안군 암태도에서 2남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학창시절 목포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대학예비고사에서 인문계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수석으로 입학하면서 ‘목포 3대 천재’라는 평을 받았다.
천 의원은 사법연수원을 3등으로 수료했지만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계기로 전두환 정권에서의 법관...
이번엔 국민의당에서 안철수, 천정배 전 공동대표와 경선을 치러야 한다.
‘재수생’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대학 입시와 사법시험 재수 경험까지 더해 스스로를 ‘재수 전문’이라고 칭하며 “가장 잘 준비된 후보”라고 선전하고 있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 48.02%(1469만2632표)를 얻었으나 당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게 108만표(3.53%) 차로 졌다.
역시...
이어 “안철수의 공정성장, 천정배의 개혁정치, 정운찬의 동반성장과 손을 잡고 ‘저녁이 있는 삶’을 실현하겠다”며 “우리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해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의장은 통합 결심 배경을 두고 “개혁세력을 하나로 모아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그는 “무능하고...
가시적으로 연대 속도를 내고 있는 건 국민의당 안철수, 천정배 전 공동대표와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다. 국민의당은 7일 의원총회를 열어 국민주권개혁회의와의 통합 논의를 본격화했다. 손 의장 역시 언론인터뷰에서 “국민의당 경선에 기꺼이 참여해 승리하겠다”고 밝히면서 일단 셋이 뭉칠 가능성이 커졌다.
여기에 문재인 전 대표와의 일대일 대결구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