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9일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문 대표와 자신이 참여하는 혁신 전당대회 개최를 역제안한데 대해 "안 전 대표가 제안한 방안에 대해서는 당내에서 좀 더 의견을 들어보고 최고위를 비롯해 의견을 듣고 난 뒤에 판단을 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 전 대표의 역제안 수용 여부에 대한 입장...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은 29일 문재인 대표가 제안한 ‘문·안·박(문재인·안철수·박원순) 공동지도부 구성’ 제안을 거부했다. 또 안 의원은 문 대표의 사퇴와 혁신전당대회 개최 등을 요구하는 가운데 천정배 의원 등이 추진하는 신당과의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한편에서는 안 의원이 자신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20대 총선을 준비하려는...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문재인 대표의 '문안박(문재인-안철수-박원순) 공동지도부' 구성 제안에 대해 문안박 연대만으로는 우리 당의 활로를 여는데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혁신 전당대회 개최를 역제한했다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문 대표의 제안은 깊은 고뇌의 결과라고 생각하지만...
"비상한 각오와 담대한 결단으로 다시 시작할 때입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안철수입니다.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야당엔 답이 없다고들 입을 모았습니다. 심지어 많은 이들이 야당은 정권교체를 포기한 사람들 아니냐, 국회의원이 직업이 된 것이고, 배가 불러서 목표를 잃었다고 질타했습니다.
이런...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천정배 의원이 이끄는 ‘개혁적 국민정당’(가칭)이 18일 오후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창당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는다. 추진위원 30여명과 창당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진위원 중엔 전·현직 국회의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IT업계 1세대와 농업인 등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인사들이 포함된다고 천 의원 측은 설명했다....
◇김무성·문재인·안철수 등 대권주자 저조 = 대권주자들의 의정활동 점수는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김무성(부산 영도)·문재인(부산 사상) 의원의 경우 당 대표라는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성적은 매우 저조했다.
2013년 4월 재보선에 당선돼 다른 의원들보다 1년 늦게 의정활동을 시작한 김무성 의원의 본회의...
신당 창당을 선언한 무소속 천정배 의원은 24일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전날 발표한 혁신안과 관련, “비노(비노무현) 수장들을 제거하면서 활용가치가 떨어진 전직대표들을 끼워서 희생양을 삼으려는 것으로 의심이 든다”고 비판했다.
천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에서 전날 혁신위가 문재인 대표 등 전·현직 대표들에게 열세지역 출마를 요구하는 등 인적쇄신을...
이는 최근 무소속 천정배 의원, 박준영 전 전남지사에 이어 박주선 의원마저 이날 탈당을 선언하면서 어수선해진 당내 분위기를 다잡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본격적으로 비주류 껴안기 행보에 나선다. 우선 문 대표는 정세균 상임고문이 제안한 연석회의 구성에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철수 전 공동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등 대선주자들이...
그는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천정배 신당'에 대해 "호남민심에 역행한다"고 직격탄을 날리고, 한명숙 전 총리의 유죄 확정판결이 온정주의적이라는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비판에 대해서도 "당치않은 이야기"라고 반박했다.
문 대표가 혁신의 방향으로 사람, 문화, 구조를 거론한 가운데 측근들은 혁신위가 마련한 혁신안 실천에 일차적인 주안점을...
20일 오후 문재인 대표의 재신임 운명을 가를 당무위원-의원총회 연석회의가 열렸고, 앞서 오전에는 당 안에서 문 대표와 각을 세우고 있는 안철수 전 대표, 당 밖에서 원심력을 키우고 있는 무소속 천정배 의원의 기자회견이 연이어 열렸다.
안 전 대표는 친노ㆍ비노 가릴 것 없이 '위협'이 될 수 있는 핵폭탄급 '당내 부패 척결' 방안을 내놓으며 파장을 일으켰다....
'Sean Ahn'아이디를 쓰는 네티즌은 '안철수가 천정배 신당에 합류하기 위해 열심히 명분을 축적하는 중이라고 생각된다'고 분석했고, '유성'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네티즌도 '천정배 신당에 안철수나 박지원이 들어가면 문재인 체제의 새민련이 나올 것 같다'는 글을 남겼다.
반면 야권이 쪼개지는 데 대한 우려도 나온다. '산려소요'라는 네티즌은 천 의원을 향해 '호남에서...
실제로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무소속 천정배 의원과 9일 회동을 가지기도 했다.
전문가들도 혁신안이 제대로 개혁을 일구어낼지 의구심을 표하고 있다. 김용철 부산대 행정학과 교수는 “혁신안은 전반적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다”면서 “정당의 미래상을 보여야 하는데 단기적인 처방에 급급했다.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정당의 미래상을 고민해서 내놓아야...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와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9일 회동을 가졌다.
이날 만남은 새정치연합 공천혁신안을 놓고 안 전 대표가 “혁신은 실패했다”며 당 혁신위와 문재인 대표를 향해 직격탄을 날린 와중에 이뤄진 것이어서 야권의 새판짜기와 관련해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40분 가량 국회 의원회관의 안 전...
문 대표는 지난 2일 전북기자단 간담회에서 "정 전 고문도 당연히 함께할 대상이고, 천정배 의원도 함께 할 대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새정치연합이 3일 밝혔다.
문재인 대표는 총선 공천시 현역의원 '물갈이'와 관련,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물갈이는 필요하다"며 "다만 과거처럼 호남에서 얼마 물갈이가 돼야 한다거나 다선, 중진...
이런 가운데 안철수 의원은 다음달 1일 박원순 서울시장, 박영선 전 원내대표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비주류의 움직임도 활발해지는 양상이다.
반면 '천정배 신당'의 영향이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반론도 나온다.
신당이 파급력을 지니려면 현역 의원들의 대거 동참이 이뤄져야 하지만 신당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탈당을 감수하면서까지 창당에...
한명숙 전 대표가 공천해서 만들어진 당”이라며 “안철수 전 대표도 4개월 만에 그들이 흔들어 결국 물러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당내 계속된 분열은 친노 패권주의 때문이다. 정동영 전 의원과 천정배 의원이 왜 탈당을 했나”라며 “문 대표도 공천 때문에 물러나지 않고 있다. 국민을 위해서라도 피곤하게 하지 말고 친노패권족들은 2선 후퇴하라”고...
후보로 나선 천정배 전 법무장관(광주 서을),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서울 관악을)이나. 측면 지원하는 새누리당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문수 전 경기지사,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대표 모두 정치 무대에 중심인물로 복귀할 수 있느냐를 판가름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전투표는 오는 24∼25일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할 수 있으며, 선거 당일의 투표 시간은 오전 6시...
성남 중원에는 신상진 전 의원이, 광주 서구을에는 노무현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을 지낸 천정배 전 의원이 무소속으로 나섰다.
종북논란으로 퇴출당한 이상규·김미희 전 통합진보당 의원도 각각 서울관악을과 경기 성남 중원에서 뛰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에선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김문서 전 경기지사 등 잠재적 대권주자들이 지원사격에 나서면서 유세에 힘을 받고...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당 정기전국대의원대회 정견발표에서 “김두관, 김부겸, 김한길, 박영선, 박원순, 손학규, 안철수, 안희정, 정세균, 조경태, 천정배를 총선드림팀에 참여시킬 사람은 나”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박지원이 당대표 되면 탈당하겠다는 사람이 있나”라며 “박지원은 박지원의 길을, 문재인은 문재인의 길을 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