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사무총장을 지낸 친박 핵심인 서병수 의원이 출마 가능성을 내비치며 대세론 형성에 안간힘을 썼지만 기대와 달리 지지율이 높지 않다.
반면 무소속으로 선거 출마를 선언한 오거돈 전 장관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에 민주당과 안철수신당이 오 전 장관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각종 여론조사를 종합해보면 오 전 장관과 새누리당의 권철현 세종재단...
‘3월 창당’을 선언한 ‘안철수 신당’도 밥상머리 주요 이슈가 될 전망이다. 그간 안철수 무소속 의원 ‘새정치’의 모호성을 지적하는 여론과 대안정당으로서의 제3당의 역할론 언급하는 상반된 여론이 많았다는 점에서 설 밥상머리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안 의원 측이 민주당과의 ‘야권연대’에 계속 선을 긋고 있는 상황에서 야권 주도권을 두고 설...
불출마를 선언하는 등 인물난에 허덕였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박 시장의 재출마가 유력하다. 박 시장은 여야의 다른 후보들을 상회하는 지지율을 꾸준히 기록해 왔고, ‘현역 프리미엄’도 분명한 만큼 누구보다 강력한 후보로서 재선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안심할 수는 없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측 후보가 모습을 드러낼 경우 야당 간 출혈경쟁이 불가피 하다....
민주당으로서는 정당 지지율이 가뜩이나 안철수 신당에 비해 낮은 상황에서 ‘인력 유출’이라는 두 가지 악재에 맞부닥친 셈이다.
당 안팎에선 향후 연쇄적으로 나타날 탈당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민주당은 당협위원장 등 통해 집안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오는 17일 광주를 방문해 6·4 지방 선거를 앞두고 ‘안풍’(안철수 바람) 차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역시 텃밭인 ‘호남’을 수성하려면 중진들을 포진시켜야 한다는 분위기가 일고 있다.호남에서 창당도 안 한 ‘안철수 신당’ 지지율이 민주당 지지율을 두 배 이상 앞지르자 위기감이 커진 것이 배경이다.
현재 전북도지사에 정동영 상임고문, 전남도지사에 박지원 전 원내대표, 대전시장에 박병석 국회 부의장이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각 지역에서 잇단 출마선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야 모두 승리를 위해선 중량감 있는 중진을 차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최대 승부처인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새누리당의 경우 수도권 광역자치단체장 후보군을 놓고 고심 중이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서울, 인천은 민주당 소속 현역 단체장이 상대 후보에 비해 우세한 지지율을...
특히 출범 2년차 박근혜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와‘안철수 신당’의 출범과 야권의 재편, 차기 잠룡의 행보와 여야 역학구도의 변화 등과 맞물려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수도권 ‘여야 승부처’ = 여야 승패의 분기점으로 불리는 경기 인천 서울의 수장, 이른바 ‘빅3’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는 서울시장 선거다. 여권에선...
민주당은 지난 대선 후보였던 문재인 의원의 차기 대선 출마 선언을 계기로 계파간 갈등이 수면위로 오르고 있다. 특히 당내 라이벌인 손학규 상임고문은 지난 21일 동아시아미래재단 행사에서 문 의원과 친노 진영의 행보가 ‘집단 이기주의’라고 비판했다. 이런 가운데 지지율이 바닥을 치자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동안 관망하던...
최 대표는 “대권에 눈이 멀어 안보와 종북도 구분하지 못하고 친노강경 일부 세력의 결집을 위해 친노세력의 전매특허인 국민 편가르기 병이 도지고 있다”면서 “대권출마 선언은 이제 겨우 집권 1년차인 현 정부에 대한 배려와 예의를 상실한 것은 물론이고 조기 대선정국을 만들어 반민생 폭거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의 지지율 폭락의...
선병렬
선병렬(55) 전 의원이 2일 민주당 탈당과 함께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추진 중인 신당 참여를 선언하고 나섰다.
선 전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문을 열고 나가 찬 바람이 부는 새 정치 현장에서 우리 정치의 희망을 찾아보겠다"며 "이를 위해 오늘 민주당 대전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어...
◇ 안철수 신당창당 기자회견'안철수發 정계개편' 주목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8일 ‘국민과 함께하는 새정치 추진위원회’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새정치를 표방한 지 1년여 만이다. ‘안철수 신당’이 본격화되면서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분할해온 양당체제 중심의 현 정치구도가 ‘안철수 발(發) 정계개편’으로 이어질 지 관심을 모은다. 안 의원은 구체적...
안철수 지지율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28일 신당 추진을 공식 선언함에 따라 향후 정치권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안철수 신당의 지지율이 제 1야당인 민주당의 지지율을 훨씬 넘어서고 있어 야권 지각변동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 26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발표한 설문조사(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 ±3.7%P)에서 안철수 신당의 지지율은...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28일 ‘국민과 함께하는 새정치 추진위원회’ 출범을 밝히고, 공식적인 정치세력화 추진을 선언했다.
안 의원은 이날 ‘정치세력화’와 관련한 국회 기자회견에서 “지금 새정치 추진위를 공식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당연히 지향점은 ‘창당’이다. 새로운 정치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존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창당 시점에...
안 의원이 다만 “28일은 신당 창당을 선언하는 날이 아니라 향후 계획 등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는 자리”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만큼, 창당의 구체적 시점을 발표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그러나 안 의원이 ‘창당’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창당’에 지향점을 둔 세력화의 의지를 명확히 표명함으로써 지지층 결집을 시도할 것으로 관측된다....
안철수 신당 창당 지지율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이르면 이달 말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치권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안철수 신당' 출범으로 야권 지형 재편이 어떤 방향으로 이뤄질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특히 제1 야당인 민주당과 야권 주도권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물론 3~4일 정도는 예의상 배려할 수 있었지만 열흘은 너무했다”며 “안 후보가 사퇴 선언을 한 뒤 2~3일 정도 후에 두 후보가 만나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면 상당수의 안 후보 지지층이 문 후보에게도 오지 않았을까 싶다”고 화살을 돌렸다. 안 후보의 소극적 지지가 문 후보의 패배를 제공했다는 주장이다.
앞서 3월 초에도 양측은 대선과정에서 안 의원 측이 문 의원을...
협의안 문건에는 '문재인·안철수가 새 정치 공동선언의 실천을 위해 필요하면 완전히 새로운 정당의 설립을 추진하겠다. 안 전 후보가 새 정치 정당 쇄신의 전권을 갖고 정치개혁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돼 있다. 안 의원 측이 이 같은 내용을 문 후보가 직접 발표하도록 요구했다는 게 홍 의원 주장이다.
이는 대선 후보직을 문 후보에게 양보한 대신 안 의원이...
또 “이번 문재인의 내란 사건은 친노종북은 물론 안철수와 새누리 기회주의자들까지 날려버릴 하늘이 준 기회입니다”라고 적었다.
이에 대해 이준길 변호사(@leejoonkil)는 “변희재씨! 내란? 내란은 국정원 군 경찰청 동원 이미 박근혜가 하였소. 하여 그 불법적인 내란을 원점으로 돌리자는 것이 문 의원 이야기요!”라고 일갈했다.
이석현 민주당 의원(@lsh4u) 역시...
민주당이든 민주당 지지자든 정신 차리길”이라고 적었다.
이어 “정의는 세상이 몰라준다면서요? 그렇다면 제발 정의롭게 말고 똘똘하게 행동합시다. 지금 촛불을 들고 시국선언을 하면 박근혜가 대국민사과하고 하야합니까? 민주당은 그런 식으로밖에 대응 못합니까? 국민 볼모로 징징대는 거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어요?”, “가짜 절대악을 설정해두지 않고서는...
호남에서 아직 창당도 안한 ‘안철수 신당’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 보다 높게 나오는 상황에서 ‘을 지키기’라는 어젠다를 제시해 지역민심을 결집하겠단 거다.
안 의원도 대선 이후 첫 지역방문으로 오는 18일 광주를 찾는다. 안 의원은 17일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이어 경남 봉하에서 광주로 이동, 5·18 기념식 전야제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