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관계상 10여 분 정도의 짧은 유세를 마친 안 후보는 곧장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으로 이동해 연설을 벌였다.
안 후보는 “저 안철수, 안보 대통령이 되겠다”며 “북한이 저를 두고 차악을 선택하는 거라고 했다, 김정은 정권이 두려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은) 굳건한 한미동맹과 튼튼한 자강 안보를 두려워하는 것”이라며 “김정은 정권에게...
'썰전' 전원책 변호사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의 경남도지사의 꼼수 사퇴 논란과 관련해 "홍준표 후보 본인이 문재인·안철수 양강구도에 결정적 기여를 한 셈이 됐다"고 강조했다.
1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가 제19대 대통령 선거 레이스가 본격화된 가운데 네거티브 공방이 가열된 데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대한 견제도 빠지지 않았다. 문 후보는 “다음 정부는 ‘문재인 정부’ 아닌 ‘민주당 정부’”라며 “제대로 준비된 집권이 아니라면, 역량과 경험을 갖춘 여당이 아니라면 다음 정부는 또다시 실패할 것이다. 민주당에는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김부겸 의원이 있다. 우리 모두는 ‘한팀’”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향해서는 ‘얼치기 좌파’라고 칭하며 본인이 유일한 보수 후보임을 강조했다.
보수 선명성을 강조한 홍 후보는 향후 집권할 경우 친(親)기업 정책을 펼 것을 밝혔다. 그는 대선 후보 수락 연설문에서 “지금 정치판은 경제 민주화가 한국 경제의 화두인 양한다”며 “국회에서 좌파들이 기업 목을 죄고 범죄시하는데 (기업들이) 한국에 마음 놓고...
이날도 저음의 쩌렁쩌렁 울리는 목소리로 연설을 한 안철수 후보는 최근 연설에서 기존의 부드럽고 나긋나긋했던 톤에서 힘있고 강력한 톤으로 목소리를 확 바꿨다. 이는 기존의 높고 얇은 톤의 목소리에 대한 ‘힘이 없어보인다’, ‘웅얼거리는 것 같다’는 비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 후보의 목소리 변신에 대한 유권자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루이...
안철수 전 대표는 수락연설문을 읽기 전 20초간 말을 잇지 못하거나 중간중간 목이 메고 눈가에 눈물이 맺히는 등 감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겸허한 마음으로 대통령직을 수락한다.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담대한 도전에 나선다"면서 "기필코 대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안철수 전 대표는 이날...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선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은 축하의 뜻과 함께 “정책과 비전으로 국민의 평가를 받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선의의 경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 후보 측 박광온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앞으로 35일이면 준비기간 없이 바로 대한민국을 이끌어야 한다”며 “정쟁과 네거티브에 소모할 시간이 없다”고 밝혔다....
안철수 후보님, 축하한다”고 연설을 시작했다. 그리고는 “만덕산을 내려오면서 국민들께 제가 무엇이 되는지 보지 말고 무엇을 하는지 봐달라고 말씀드렸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더 큰 꿈을 꾸겠다. 손학규의 꿈은 국민이 승리하는 날, ‘위대한 대한민국’을 이룰 때 그때야 끝날 것”이라고 했다.
다만 그는 최종 결과가 발표된 후엔 “여러분 너무하셨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4일 19대 대선 당 대선후보로 선출됐다.
안 전 대표는 지난 18대 대선에서 무소속으로 대권에 도전해 당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의 단일화 과정에서 자진사퇴했으나, 이번엔 더불어민주당을 대표해 나서는 문 후보와 일전을 벌이게 됐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충청권 순회경선을 끝으로 마무리된...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4일 당의 19대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안 전 대표는 이날 대전 한밭운동장에서 충청권 합동연설회를 끝으로 마무리된 경선에서 누적 득표율 75.01%를 획득,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18.07%), 박주선 국회부의장(6.92%)를 압도적 차로 이겼다.
안 전 대표는 경선 결과 발표 후 대선 후보 수락연설을 통해 “지난 2012년, 제가 완주하지 못해 실망하신...
국민의당 대선주자로 나선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4일 경선의 사실상 마지막 연설에서 경쟁자인 안철수 전 대표에 축하인사를 먼저 건넸다. 안 전 대표의 후보 선출을 기정사실화하면서도 손 전 대표는 ‘더 큰 꿈’을 꾸겠다고 했다.
손 전 대표는 이날 대전 한밭운동장에서 열린 충청권 순회경선에서 최종 결과가 발표되기도 전에 “이제 당 경선이 끝났다. 안철수...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도 가계부채 문제 해결의 시급성에 인식을 함께 하며 구체적인 공약을 준비하고 있다. 안 전 대표는 지난달 15일 미국이 정책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자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 가계부채”라며 “가계부채 부분에 대한 정책들은 따로 발표하도록 지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
문재인 후보는 바른정당의 유승민,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정의당 심상정, 그리고 4일 확정되는 국민의당 후보와 함께 5자 구도를 형성합니다. 한편 문재인 후보의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확정에 네티즌은 "문재인 vs 안철수 구도인가", "다른 건 다 몰라도 아마도 서민적인 대통령이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 지사는 특히 “문재인이 좌파정권으로 가는 것을 막는 것이 절체절명의 과제"라면서 “문 후보가 사퇴하면 저도 이 자리에서 후보를 사퇴하겠다”까지 말했다.
김진태 의원 역시 “문재인, 안철수보다 잘할 수 있다”며 “그 사람들의 약점도 잘 알고 있는 우리 당 후보가 돼서 확실히 좌파 후보들을 밟고 오겠다”고 선언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 지난 6일 28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그 뒤로는 10~20을 오르내리고 있다.
매일경제신문의 정치전문 웹사이트 '레이더P(www.raytheP.com)'가 빅데이터 조사업체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의뢰한 빅데이터 결과에서는 이 시장과 안 지사가 강하게 나타났다.
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화제성 점유율에서 1위(21....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 이후 여권 후보 1위로 지지율이 올랐지만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선 명확한 답변을 내놓고 있지 않은 황 대행은 전날에도 국회에서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청취한 뒤 같은 질문을 받았지만 “길이 막혀 있어요”라고 말해 묘한 여운만 남겼다. 또 지난 2일 첫 번째 교섭단체 대표연설 직후 황...
더불어민주당은 6일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공감을 표하면서 “정권교체의 한 길에서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안 전 대표의 연설에 적극 공감한다”며 “우리 당 우상호 원내대표의 연설과 궤를 함께 한다”고 말했다.
기 대변인은 “2월 국회는 개혁국회가 되어야 한다는 점에도...
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6일 “만3세부터 시작해 유치원 2년, 초등학교 5년, 중학교 5년, 진로탐색학교 또는 직업학교 2년, 대학교 4년 또는 직장으로 이어지는 혁신안”이라면서 학제개편안을 제안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건국 이래 가장 강력한 교육 혁신안”이라며 이러한 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