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가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도중 “너나 잘해”라고 외친데 대해 여야 간 한바탕 공방이 벌어졌다.
최 대표는 이날 오전 안 대표가 대표연설에서 “기득권 내려놓기의 상징이었던, 기초공천 폐지 공약은 어떻게 됐습니까. 왜 대선공약 폐기를 여당의 원내대표께서 대신 사과하시는지요. 충정이십니까...
김한길·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2일 정홍원 국무총리를 예방한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거듭 요청했다고 금태섭 새정치연합 대변인이 전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회동에서 안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민생 등을 언급한 데 대해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면서 “정부에서도 소통을 강화하는 데 많은 노력...
새정치민주연합은 2일 안철수 공동대표의 교섭단체 연설과 관련,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대표연설 도중 기초선거 공천폐지 문제를 거론하며 “기득권 내려놓기의 상징이었던, 기초공천 폐지 공약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왜 대선공약 폐기를 여당의 원내대표께서 대신 사과하시는지요. 충정이십니까. 월권이십니까”...
최경환 원내대표의 이같은 막말 논란이 알려지자 트위터리안 @thez****는 "어제는 기초공천 폐지 공약을 못 지켜서 죄송하다는 사과를 박근혜 대통령 대신 하던 최경환 의원이 오늘은 기초공천 폐지 공약 이행 촉구를 요구하는 안철수의 대표 연설 중에 "너나 잘해!"라고 막말을 하네요. 어제는 만우절이라 그랬던 건가 봐요"라고 비꼬았다....
최 원내대표는 2일 오전 안철수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며 "기득권 내려놓기의 상징이었던, 기초공천 폐지 공약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왜 대선공약 폐기를 여당의 원내대표께서 대신 사과하시는지요. 충정이십니까, 월권이십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최 원내대표가 "너나 잘해"라고 고함을 친 것이다.
이윤석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2일 남북관계개선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자신이 대북특사로 나설 의향이 있음을 밝히며 ‘여야공동 대북특사’ 구성을 제안했다. 아울러 국회 내 민생관련 협의체 구성을 촉구했다.
새정치연합 소속으로 첫 대표연설에 나선 안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대북통일정책에 대한 초당적 협력 방침을 밝힌 뒤 “정부의...
4월 국회 첫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기초연금법과 원자력법 등 주요 쟁점 법안 처리에 대한 야당의 협조를 촉구했다. 이어 2일에는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의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예고돼있다. 이후 대정부 질문이 3일~8일까지 분야별로 나흘간 열린다. 안건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16일, 24일, 29일에 각각 열린다.
이에 맞서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안철수 공동대표가 2일 교섭단체 대표 자격으로는 처음으로 국회 연설에 나선다. 안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기초선거 공천폐지 공약을 뒤집은 것을 강하게 비토를 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국 현안 논의를 위해 박 대통령에 영수회담을 다시 한 번 제안하고,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 등에 대한...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28일 “새정치민주연합의 창당은 낡은 정치의 종말”이라며 “정치적 이익을 위해 국민의 신뢰를 져버리지 않을 것이며 좌와 우. 진보와 보수라는 낡은 이념 대신 민생을 최고의 가치로 둘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정강정책 방송연설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 민생중심주의를 선언한다”며 “정치의 중심은 민생이다....
교섭단체대표 연설은 다음달 1일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 2일은 새정치연합 안철수 대표가 각각 나선다. 새정치연합의 경우 당초 전병헌 원내대표가 연설자로 나설 차례지만 전 대표의 안 공동대표가 하는 게 더 좋겠다는 제안에 따라 이 같이 결정됐다.
지난 20일부터 이미 소집돼있는 323차 임시국회는 다음달 18일까지 30일간 개최되며, 제324회 임시국회는...
이에 대해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안철수 공동대표는 ‘100년 갈 정당’을 건설하겠다고 과욕을 부렸으나 정작 100년 살 아파트는커녕 가족들이 입주마저 거부하는 ‘부실 아파트’로 전락하게 됐다”고 견제구를 날렸다.
본격적인 신당 창당 이후 지지율 추이도 관심사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은 통합 선언 이후 정체·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안 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당대표는 26일 신당의 공식 출범식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 민생제일주의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중앙창당대회에서 대표직 수락연설을 통해 “국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겠다. 어떤 정치 의제도 민생보다 우선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김한길 대표와 공동대표직을 수락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이...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같이 밝히고 △선거연령 만18세 이상 조정과 투표시간 연장 △선거구획정위원회의 국회 독립화 등을 제시했다. 이번 김 대표의 제안은 ‘국회의원 기득권 내려놓기’ 2차 혁신안으로, 각종 쇄신안을 내놓아 새누리당은 물론 안철수 신당과의 쇄신 이미지에서 승기를 잡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김...
황우여 대표 연설, 안철수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연설이 화제다.
4일 황우여 대표는 주요 국가 정책의 중장기적 수립과 실천을 위해 ‘대연정’의 취지를 바탕으로 하는 초당적인 ‘국가미래전략기구’ 신설을 공식 제안했다. 황우여 대표는 “위기를 극복하고 선진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해 여야 대연정의 정신을 바탕으로 주요 국가정책에 대한 국회내 초당적인...
우선적으로 주민등록번호 변경을 허락하는 일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또 안철수 신당을 겨냥해 “새로운 정당이라면 자신만의 영역이 분명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고 당을 창당한다면 그 당이 다른 당과 겹쳐져서 조만간 영역 혼동이 일어나고 중복정당의 문제가 생겨서 결국 다시 합당이니 연대라는 말이 나오게 된다”고 비판했다.
대표연설에서는 ‘실사구시적 경제 정책’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지난 20일 호남 방문에서 광주 지역 대기업·중견기업들과의 간담회를 열었고, 17일엔 새해 첫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연평도에서 개최하며 ‘안보’의지를 분명히 했다. 민주당에 덧씌워진 ‘안보무능’ ‘종북’ 프레임에서 탈피하겠단 것인데, 야권 주도권을 놓고 안철수 신당과의...
한 해를 보내더니 해가 바뀐 지금까지도 줄곧 특검 얘기만 하고 있다”고 김 대표를 비판했다.
홍 대변인은 “김 대표가 야권연대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것이자 선거만 이길 수 있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는 얄팍한 의지 표명에 불과하다”면서 “민주당은 아직 안철수 신당과의 연대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