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안 전 대표의 출마 선언 이후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국민들께도, 우리 국민의당에게도, 안철수 전 대선후보 자신에게도 결코 있어선 안 될 최악의 결정”이라고 밝혔다.
안 전 대표가 당권 도전 의사를 전격 밝힘에 따라, 오는 27일 전대에서 당대표 자리를 놓고 안 전 대표, 정동영 의원과 격돌하게 된 천 전 대표가 불편한 심기를 내비친...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3일 당권 도전을 선언했다. 이에 안 전 대표는 앞서 출마 의사를 밝힌 천정배 전 대표와 정동영 의원과 당대표 자리를 두고 겨룰 전망이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8월27일에 치러질 국민의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출마의 변으로 “결코 제가 살고자함이...
앞서 제일 먼저 당대표선거 출마를 선언한 정동영 의원에 이어 천정배 전 대표가 출마를 공식 선언했으며, 안철수 전 대표도 전격 출마할지가 관심이다.
천정배 전 대표는 1일 오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천정배가 국민의당이고, 국민의당이 천정배다. 남다른 애당심과 책임감으로 국민의당을 살리겠다”면서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공식 선언했다.
천 전 대표는...
이어 “아버지 문 후보는 국민들의 아버지, 국민들의 가장이 되겠다고 대선에 출마한 분이 아닌가. 이런 아버지라면 국민 앞에서 한 점 부끄러움이 없어야 한다”며 “자식의 허물을 거짓으로 두둔하는 아버지는 국민의 아버지가 될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다.
김 대변인은 “준용씨가 이제라도 국민 앞에 나와 자신의 허물과 아버지의 잘못된 부정에 대해 고백하고...
그는 최근 화제가 되었던 ‘공직 포기’ 선언에 대한 진정성 질문과 관련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 돼도 나는 당직을 맡지 않겠다. 부통령·중통령·대(代)통령을 다 해봤다. 자꾸 욕심 내는 건 과욕이다”라고 확언했다.
다음 총선 출마에 대한 계획에는 “현재는 나올 생각이 없다”고 일축했다.
박지원 대표는 “유세를 다니면 엔돌핀이 솟는다”며 “어떤 국회의원보다...
때문에 미래산업이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되기도 했다.
더민주 측은 정 회장은 2012년 초 종가가 300원대에 불과했던 미래산업 주식을 안 후보가 2012년 대선 출마 선언하기 5일전 1700원대에 전량 매각해 400억 원 이상의 차익을 얻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공보물 작성 당시 선관위에서 사전검토를...
출마 선언 직후 조 후보는 “제 상대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라며 “문 후보는 민중민주주의 세력과 대한민국을 뒤엎었다”고 주장했다.
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관해서는 “안 후보는 박지원 당 대표의 로봇”이라고 비난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향해서도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저는 후보 등록하면 완주한다”...
안 후보의 외교 특사 제안에도 부정적이진 않으신 걸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반딧불이는 반 전 총장의 대선 출마 때엔 7000~8000명이었으나 중도 사퇴 후 3000~4000명 정도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반딧불이의 이날 기자회견엔 당초 공지된 100여 명에 못미치는 4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민주당 수도권 재선인 이언주 의원이 6일 탈당해 국민의당에 입당, 안 후보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철수의 ‘자강론’은 더욱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김종인 대선 출마…‘통합정부’의 꿈 = 비문 연대의 또 다른 변수는 6일 “통합정부로 위기를 돌파하고 나라를 바로 세워야 한다”며 대권에 출사표를 던진 김종인 전 대표의 행보다. 김 전 대표의...
그동안 단독 출마 선언을 수차례 부인했던 김 전 대표가 대선판에 공식적으로 뛰어들면서 ‘통합연대’를 이뤄낼지 주목된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여러 정파와 인물을 아우르는 최고 조정자로서 나라를 안정시키고 국민을 편안하게 해드리겠다” 며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대선을 34일 앞둔 시점을...
김 전 대표가 대선 출마일정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전 대표는 염 추기경 예방 이후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통해 ‘오는 5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출마 선언을 한다’고 알렸다.
김 전 대표는 염 추기경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의 정치 상황이 혼란스러워 이런 결심을 하게됐다”며 “지금까지 좋은 대통령을 모셔 나라가 잘 되길...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1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서울 ‘마이크임팩트 스퀘어’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저는 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며 “반드시 당선되겠다”고 밝혔다. 마이크임팩트는 2012년 미래학자 제레미 리프킨이 3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강연한 곳이기도 하다.
그는 “5년 전 저를 불러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의 불출마 선언 직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문 전 대표에 이어 같은 당 안희정 충남지사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로 출마할 예정인 홍준표 경남지사는 황 대행 불출마에도 여전히 한 자릿수 지지율을 유지하면서 4위에 머물렀다....
보수진영의 유력 대선주자로 거론돼온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5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여론조사에서 10~15%를 기록했던 황 권한대행의 지지층이 어디로 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보수정당인 자유한국당 후보들이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경우 한국당 후보 중 선두인 홍준표 경남지사가 황 권한대행의 표심을 상당 부분 흡수할 수 있을...
안 전 대표와 손 의장, 박 부의장 그리고 주식회사 로컴 사장인 양필승 씨, 세무사 김원조 씨, 서울 양천구 신정동 통장인 이상원 씨 등이다.
한편 박 부의장은 오는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대선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가장 먼저 대선 출마를 선언했던 천정배 전 대표는 이날 불출마를 선언했다.
천정배 국민의당 전 대표가 13일 대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당 대선 경선은 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 간 2파전으로 압축됐다.
천 전 대표는 이날 취재진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이번 국민의당 대선 후보 경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제가 부족해 경선 승리의 기반을 만들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성원해주셨던...
자유한국당 조경태 의원은 13일 오전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부산 사하을에서 17대부터 내리 4선을 지낸 조 의원의 출마선언으로 한국당의 대선 주자는 6명이 됐다.
앞서 원유철·안상수 의원, 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신용한 전 청와대 직속 청년위원장 등 5명이 출마를 선언했다.
조기 대선이 가시화하면서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급증하고 있다. 또한, KBS ‘해피투게더’를 비롯한 지상파와 케이블TV, 종합편성 채널, SNS의 예능 프로그램이 경쟁적으로 대선 후보 출연을 섭외하고 있다.
대선 후보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이제 과열 양상마저 보인다. 방송사와 대선 후보, 양쪽에 모두 득이 된다는 판단...
설희씨는 미국 명문인 펜실베니아대(유펜) 대학원에서 수학과 화학을 전공, 석사과정을 졸업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은 똑같이 아들만 둘을 키우고 있다. 안 지사의 두 아들은 1993년생, 1996년생이고, 이 시장은 1992년, 1993년생 아들 둘을 뒀다. 안 지사와 이 시장은 각각 치른 대선출마선언식에서 아들들의 응원을 받았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 이후 여권 후보 1위로 지지율이 올랐지만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선 명확한 답변을 내놓고 있지 않은 황 대행은 전날에도 국회에서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청취한 뒤 같은 질문을 받았지만 “길이 막혀 있어요”라고 말해 묘한 여운만 남겼다. 또 지난 2일 첫 번째 교섭단체 대표연설 직후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