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를 눈감아준 혐의를 받고 있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다른 업체를 제대로 감사하지 않은 잘못으로도 배상책임을 지게 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철강전문업체 해원에스티가 안진회계법인을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판결에 따라 안진은...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사태 관련 재판을 진행 중인 딜로이트안진을 상대로 수입료 가압류가 신청될 가능성이 제기돼 주목된다.
11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에 연루된 딜로이트안진과 관련 회계사들은 오는 16일 형사소송 선고 공판을 앞두고 있다. 앞서 검찰은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에 연루된 안진 소속 회계사들에 징역 3~5년, 안진회계법인에...
이 단지는 동해선 안락역과 부산지하철 4호선 충렬사역(안락)을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는 안진초등학교, 안남초등학교, 안락중학교 등이 위치한다.
◇당첨자 발표(2곳)
당첨자를 발표하는 곳은 경남 김해시 '힐스테이트 김해'와 진주시 가좌동의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두 곳이다.
◇계약(1곳)
계약을 진행하는 단지 역시 강원 삼척시 도계읍 '삼척도계새롬...
딜로이트안진을 중심으로 한 회계업계 인력 이동이 현실로 다가올 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원현황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안진의 구성원수는 올해 1월말 1115명에서 1108명(2월말), 1092명(3월말)으로 꾸준히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딜로이트안진의 ‘1년 업무정지’가 현실화 되면서 안진과 계약을 맺고 있던 상장사...
딜로이트안진의 감사부문 업무정지가 재무자문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관측 때문이다. 금융사와 일부 기업 등 보수적으로 자문사를 선정하는 문화를 가진 곳은 해당 이유로 딜로이트안진에 재무자문을 맡기지 않을 수 있다. 은행 등 대주단 중심으로 매각이 추진되는 딜라이브의 주관사 선정에서 딜로이트안진은 제외됐다.
회계업계 관계자는 “딜로이트안진의...
삼일, 삼정, 안진, 한영 등 4대 회계법인이 상장사 절반 이상의 감사를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 등에 따르면 4대 회계법인이 감사를 맡은 상장사는 모두 950곳으로 50.1%에 달했다.
지난 1월말 기준 회계법인 숫자는 164곳으로, 회계법인 34.1%인 56곳은 아예 상장사 한 곳도 감사를 담당하지 못했다....
17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딜로이트안진과 계약을 맺고 있던 기업 중 일부가 EY한영으로 외부감사인을 교체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영은 올해부터 기아자동차, 현대위아, 포스코건설, 두산, 한진 KAL 등의 외부감사를 맡게 됐다. 이들의 지난해 기준 외부감사인 비용은 기아자동차 9억2000만 원, 두산 8억5000만 원 등 약 30억 원이 넘어간다. 굵직한 기업들을 비롯해...
17일 법원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대우조선해양과 안진회계법인, 증권사 4곳 등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도 별도로 소장을 접수했다. 두 기관 외에도 소송을 제기한 기관 투자자가 여러 곳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송을 낸 시점은 국민연금이 산업은행과 채무재조정 논의를 시작한 지난 14일이다. 이날은 회사채 손해배상...
은행권 내에서 안진회계법인과 삼일회계법인의 격차가 더 벌어질 전망이다.
12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BNK금융그룹은 최근 외부감사인을 안진회계법인에서 삼일회계법인으로 변경했다.
앞서 5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통해 안진에 12개월 신규감사 업무정지 징계를 확정, 의결했다. 이후 의무교체 대상 기업을 비롯해 안진과 계약했던 기업들을 중심으로...
회계법인 딜로이트안진이 신임 감사사업본부장에 전용석 부대표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전 신임 본부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딜로이트 시카고 사무소를 거쳐 지난 94년부터 안진회계법인에서 근무했다.
오는 5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함종호 총괄 대표이사는 연임을 포기하고 사의를 표명했다.
딜로이트안진은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 사건에 연루돼...
서울회생법원이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을 조사위원 후보에서 퇴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조 원대 대우조선해양 회계사기에 가담한 의혹을 받는 안진에 공정성이 핵심인 조사위원 업무를 맡기기 어렵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내년부터 안진을 조사위원 후보에서 배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이번 매각주관사 선정에는 과거 딜라이브 매각을 성사시키지 못한 골드만삭스와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묵인으로 금융당국 제재를 받은 딜로이트안진은 제외됐다.
딜라이브 매각협의회는 주관사 선정을 마무리하는 데로 투자안내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시기는 대통령 선거 이후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매각주관사로 선정될 후보 기관들은 딜라이브 주주를...
기아차는 지난달 딜로이트안진과 감사계약을 체결했으나, 안진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영업정지 징계를 받으면서 계약을 해지했다.
이번 계약은 업계 4위로 평가받는 한영이 발돋움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기아차의 감사보수는 9억2000만 원으로 대형 고객에 속한다. 한영의 감사부문 매출액은 735억 원(2015년 기준) 수준이다.
한편 삼일회계법인은...
나노스는 안진회계법인과 재감사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와 관련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나노스는 안진회계법인과의 신속하고 긴밀한 협의 끝에 재감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강조했다. 안진회계법인에서도 회사의 미래가치와 영속성을 신뢰하고 사 측의 적극적인 감사절차 협조의지를 존중해 다시 한번 감사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는...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의 신규 감사 업무 1년 업무정지가 금융위원회에서 의결되면서 회계업계에는 적잖은 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 회계법인의 매출액 기준 순위 변동은 물론 재무자문, 컨설팅 등 별도 법인 설립도 가속화될 수 있다.
금융위 의결 전까지 표정 관리를 하던 중소 회계법인들의 경우 기존 안진의 고객을 차지하기 위해 적극 영업에 나설 것으로...
딜로이트안진과 계약했던 대기업들의 외부 감사인 교체가 잇따르고 있다. 징계가 확정되면서 감사인 교체는 더 늘 것으로 전망돼 안진에 적잖은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6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 두산밥캣 등은 의무교체 대상이 아니지만 다른 회계법인으로 감사인을 바꿀 계획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01년부터 이어온 안진과의 인연을 마무리하게...
다만 안진회계법인 업무정지로 감사인을 변경해야 하는 회사는 오는 5월말까지 외부감사인을 선임하면 된다.
만약 회사가 외부감사인을 선임하지 않을 경우, 증권선물위원회(금감원)는 외부감사인을 직권으로 지정하고 있다. 외부감사인을 선임하지 않는 회사는 2014년 67개사에서 2015년 38개사, 지난해 94개사로 집계됐다.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당시 외부감사를 맡았던 딜로이트안진의 업무정지 징계가 확정됐다.
금융위원회는 5일 정례회의를 통해 딜로이트안진에 ‘12개월 신규감사 업무정지’ 징계를 확정 의결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증권신고서 부실 기재 등에 따른 과징금 16억 원을 부과했다.
금융위는 딜로이트안진이 대우조선을 감사하는 과정에서 매출·매출원가...
국민연금공단이 대우조선해양 회사채 투자로 입은 손실에 대해 대우조선해양, 안진회계법인 등에 소송을 제기할 전망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내부적으로 대우조선 분식회계로 입은 회사채 투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위원회에서 채무조정안 수용 여부를 결정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