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는 10일 오전 정호성(48) 전 청와대 비서관을, 오후에는 안종범(58) 전 청와대 수석과 '비선실세' 최순실(61) 씨를 차례로 증인신문할 예정이다. 이들은 구치소에 수감돼 있어 출석요구서 송달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없다. 아직 불출석하겠다는 통지는 따로 제출되지 않았다. 12일 오전에는 이영선(39) 전 청와대 행정관이, 오후에는 '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을 보도한...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는 5일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 씨와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공무성비밀누설 혐의를 받는 정호성(47)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안 전 수석과 정 전 비서관은 법정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최 씨는 재판장이 “공소사실을 부인하는 게 맞냐”고 묻자 기어들어가는...
'국정농단' 사태의 주범인 최순실,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이 5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 기일에 피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이들 세 사람이 한 자리에 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공동취재단
'국정농단' 사태의 주범인 최순실,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이 5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 기일에 피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이들 세 사람이 한 자리에 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공동취재단
김 비서관은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지시가 없었고, 대통령의 지시도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보건복지부와 이메일 주고받은 적 있는지', '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을 보도한 세계일보 광고를 중단하라고 압박한 사실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도 "그런 건 없다"고 덧붙였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김 비서관을 상대로 안 전 수석의 지시를 받아 삼성...
안종범(58) 전 정책조정수석의 업무수첩에는 2015년 7월 26일께 '승마-교체 이영국-김재열 라인(황성수)'라는 메모가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독대가 있었던 직후다. 실제로 이 상무는 이즈음 부회장직에서 물러나 승마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해임된 게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다. 특히 안 전 수석의 메모대로 이...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는 이날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 씨와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를 받는 정호성(47)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첫 공판기일을 연다.
재판부는 이날 대기업들을 압박해 미르ㆍK스포츠재단에 출연금 774억 원을 내도록 한 혐의와 관련된 증거조사를 한다. 검찰이 신청한...
줬기 때문에 헌법상 국민주권주의를 위반하고 권한을 남용해 탄핵사유가 있다는 입장이다. 반면 박 대통령 측은 최 씨가 단순 조언자였을 뿐, 권한 없이 국정에 개입한 사실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 씨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수석, 정 전 비서관은 10일 증인으로 출석한다. 셋은 구속 상태로 구치소에 수감 중이기 때문에 출석요구서 송달 문제가 생길 여지가 없다.
지난 24일 첫 조사를 받은 최 씨가 27일, 31일 특검 조사에 응하지 않은 데 이어 세번째다.
최근 말 맞추기 의혹이 불거진 정호성(48) 전 청와대 비서관과 안종범(58) 전 정책조정수석은 이날 오후 특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검 내부적으로는 이날까지 출석하지 않은 최 씨를 강제구인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2차 변론기일에서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린 청와대 이재만·안봉근 비서관과 최 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윤전추·이영선 행정관이 증인으로 나설 예정이다. 박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권리를 남용한 사실이 있는지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10일 3차 변론기일에는 '비선실세' 최순실(61) 씨와 청와대 안종범(58) 전 수석, 정호성(48) 전 비서관에 대한 신문이 이뤄진다.
검찰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안종범(58) 청와대 수석을 시켜 현대자동차에 압력을 행사해 KD코퍼레이션에 일감을 주도록 했고, 최 씨는 KD코퍼레이션 측으로부터 고가의 가방 등을 선물로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권 위원은 "대통령은 탄핵법정에서 모든 사실을 소상히 밝히는 것이 예의임에도 불구하고 언론인을 상대로 법정 밖에서 이러쿵 저러쿵 얘기하는 것은...
이날은 최순실(61) 씨와 청와대 안종범(58) 전 수석, 정호성(48) 전 비서관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소추위원 측 대리인인 황정근 변호사는 "오전에 정호성을, 오후에 안종범과 최서원(최순실) 순서로 하겠다"고 밝혔다.
헌재의 1차 변론은 9분만에 절차를 마쳤다. 5일 열리는 2차 변론기일에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린 청와대 이재만·안봉근 비서관과...
‘비선실세’ 최순실(61) 씨와 청와대 안종범(58) 전 수석, 정호성(48) 전 비서관은 10일 열리는 3차 변론 기일의 증인으로 채택됐다.
최 씨의 경우 국회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됐는데도 공황장애 등 건강상의 사유를 들어 출석하지 않았다. 탄핵심판에서도 같은 이유를 내세울 수 있지만, 최 씨가 검찰 조사를 정상적으로 받고 있고 1회 공판 준비기일에도 출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