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1년 8개월만에 우승을 노리는 전인지(24ㆍKB금융그룹)에게 행운을 가져다 줄 것인가.
전인지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이 악천후로 인해 54홀 경기로 축소됐다.
18~19일(한국시간) 이틀간 내린 폭우로 킹스밀 리조트 리버 코스에 물이 가득 고여 60명의 선수들이 2라운드를 마치지...
11번홀(파5)에서 벌어진 연장 2차에서 김아림의 티샷이 워터해저드에 빠졌다. 이승현은 페어웨이를 잘 골라낸 뒤 세컨드 샷한 볼이 핀에 붙었다. 이승현은 버디로 이겼다.
이승현은 김아림(23ㆍSBI저축은행)과 박인비(30ㆍKB금융그룹)는 최은우(23ㆍ볼빅)와 함께 4강전을 펼친다. 라데나골프클럽(춘천)=안성찬 골프대기자
계속 빨라지는 중이라고 느끼고 있는데, 오늘 오후의 그린 스피드가 나에게 가장 잘 맞았다. 미스한다면 넘어갈 만 한 퍼트도 있었는데 운이 좋았다. 내일은 더욱 유의해서 퍼트해야 할 듯 하다.
-가장 늦게 시작해 가장 먼저 끝났다.
도움 될 것 같다. 체력이 중요하다. 빨리 푹 쉬어서 에너지 보충하겠다. 라데나골프클럽(춘천)=안성찬 골프대기자
(23ㆍSBI저축은행)에게 내내 끌려다니다가 마지막 4개홀을 남기고 3홀을 따내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그러나 10번홀(파4)에서 벌어진 연장 첫번째 홀에서 세컨드 샷한 볼이 그린앞 벙커턱 밑에 푹 박혀 보이지 않았다. 겨우 찾아내 탈출했으나 러프였다. 이때 김아림은 2온으로 파. 결국 보기를 범한 김자영2가 졌다. 라데나골프클럽(춘천)=안성찬 골프대기자
‘8등신 미녀’ 전인지(24ㆍKB금융그룹)가 전날에 이어 이틀째 경기에서도 신바람을 일으켰다.
전인지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 코스(파71·644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131타를 쳐 공동 2위 오스틴 언스트(미국)를...
첫날 폭우와 안개로 인해 파행운영이 불가피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5000만원). 이틀째 경기에서도 선수들이 대부분 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문경준(36ㆍ휴셈)과 조성민(33)이 이틀째 경기에서 공동선두에 나선 가운데 하루에 36홀을 강행한 최경주(48ㆍSK텔레콤)가 순위를 끌어 올리는데 성공했다....
◇16강 대진표
국내 우승이 없는 박인비(30ㆍ금융그룹)와 2연패를 노리는 김자영2(27ㆍSK네트웍스)가 결승전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박인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에서 3승을 올리며 16강에 안착, 국내 대회 첫 우승을 향해 한발짝 내디뎠다.
박인비는 18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