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부터 2022년 12월 중 거래 신고된 빌라, 오피스텔,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의심사례에 대한 기획조사를 5월까지 진행한다. 분양대행사 등의 불법 온라인 광고 등도 감시하고, 전세사기에 가담한 공인중개사나 감정평가사들에 대해 ‘원스트라이크 아웃’ 처벌을 적용해 집행유예 선고 시에도 자격을 박탈하기로 했다.
법무부와 검찰도 전세 사기범에...
특히 신축 빌라나 나홀로아파트 등 시세 정보가 없는 주택은 공인중개사나 분양대행업자가 시세 부풀리기를 통해 과도한 전세보증금을 요구해도 임차인이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은 제한적이었다. 또 임차인이 전세계약을 체결할 때 필요한 행정정보도 국토부와 법원, 국세청에 산재해 검색하기 어려웠다.
이에 안심전세 앱은 △시세정보 △매물 자가진단 결과 △집주인...
또 연립·다세대, 소형 아파트의 시세와 전세가율·경매낙찰률 정보도 제공한다. 이달 수도권부터 제공하며, 7월까지 지방 광역시 및 오피스텔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계약 후에도 보증금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은행이 주택담보대출 심사 시 확정일자 확인 후 대출을 진행하는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는 우리은행에서 시범사업 중인데 이를 시중은행까지...
먼저 2020년 1월부터 2022년 12월 중 거래 신고된 빌라, 오피스텔,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의심 사례에 대한 기획조사를 5월까지 진행한다. 의심 사례 선별 기준은 단기간 내 주택 다량・집중 매집, 동시진행・확정일자 당일 매도 등이다.
전세사기 의심거래 집중 지역을 우선 조사하되, 그 외 지역과 신규 거래 건도 연중 조사를 시행하고, 의심 사례는 경찰청 등...
전국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2011년 60만2416건이 거래된 이후 2021년 95만9576건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엔 100만 건을 넘어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이래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전세 거래량의 경우 2021년 60만7426건으로 역대 최다 기록했지만, 지난해엔 60만 6686건으로 전년 대비 0.1% 감소했다. 반면 월세 거래량의 경우...
임차 유형별로 전세 거래량은 9만6493건으로, 전월 대비 0.8%, 전년 동월 대비 16.8% 각각 감소했다. 반면 월세 거래량은 11만5040건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월 대비 8.3%, 전년 동월 대비 15.7% 늘어난 수치다.
한편 지난해 12월 누계 기준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52만1791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착공...
앞서 LH는 지난달 전세매입임대 사업의 하나로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인 서울 강북구 '칸타빌 수유팰리스' 전용면적 19~24㎡ 36가구를 2억1000만∼2억6000만 원선, 총 79억4950만 원에 매입했다.
이 단지는 앞서 지난해 2월 본청약에서 6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지만, 미계약이 발생했고, 지난해 7월에는 15% 할인 분양에 나서기도 했다.
이어 충남이 8217가구, 부산 6745가구, 경남 5346가구 순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최근 전셋값 내림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입주물량 공급까지 겹치며 새 아파트가 집중되는 서울, 대구, 인천 등의 경우 매물적체, 전세수요 부족으로 전셋값 하락 폭 확대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아파트값 내림세가 지속하면서 9억 원 이하 알짜 매물을 노리는 ‘내 집 마련’ 수요가 꿈틀대고 있다. 지난해 연말까지만 해도 10억 원이 넘는 금액에 거래됐지만 최근 주춤한 단지들이 대상이다.
현지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우성’ 전용면적 59㎡형은 이달 10일 9억 원에 계약서를 썼다. 이는 지난해 4월 10억4500만~10억6500만 원에...
인기 여행 유튜버 곽튜브(31·곽준빈)가 한강뷰 아파트를 공개했다.
지난 28일 곽튜브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공한 찐따의 한강뷰 이주 대작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곽튜브는 “오늘은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는 날이다. 감회가 새롭다”라며 “재작년에 세계여행 끝나고 잘 돼서 괜찮은 빌라에 처음으로 살게 된 건데 더 잘돼서 좋은...
4년 단기매입임대주택과 아파트 임대 등록 말소하고, 종부세 합산 배제 종료 등 세제 혜택도 막았다. 이에 민간등록임대 비중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임차인들이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민간임대주택 공급이 중요하다”며 “신규 공급 모델을 개발하고,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 필요하면 수도권으로 연구를 넓힐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
전세버스에는 유치원이나 학교 통학차량도 포함됐다. 다만 승하차장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아니다. 버스터미널 대기실, 지하철 승강장, 공항 등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
헬스장, 수영장, 백화점·아파트 엘리베이터 내부 등 시설에서도 마스크 착용은 자율적 선택이 된다. 다만 방역 당국은 3밀(밀폐·밀집·밀접) 실내 환경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전용 59㎡형 매물은 전세 4억5000만 원부터 올라와 있고, 전용 84㎡형도 5억 원 중반에서 6억 원대에 전셋값이 형성됐다.
흑석동의 B 공인중개 관계자는 “입주 앞두고 잔금을 급히 치러야 하는 집주인들 때문에 전셋값이 최고 수억 원 떨어졌고, 주변 아파트 단지 전셋값도 덩달아 낮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진태인 집토스 아파트중개팀장은 “공시가격은 전세 대출 또는 보증보험 가입 시 감정 평가에 있어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실제 거래금액보다 공시 가격이 높은 경우 시세 대비 대출 또는 보증액이 상향돼 깡통 전세나 부실 채권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시가격은 보유세의 산정근거로 활용돼 실제 자산 가치 대비해 과도하게 높으면...
또 고금리 상황에서 단기간 내 아파트 대금을 치러야 하는 것도 부담스럽다. ‘마포 더클래시’의 경우, 계약일에 계약금 20%를 내고 이후 30일 안에 중도금 20%를 추가로 내야 한다. 잔금 60% 역시 계약 이후 두 달(60일) 안에 치러야 한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전용 84㎡형이 14억 원 정도인데 잔금만 8억4000만 원이고, 잔금 대출을 받더라도 현금 6억 원 정도는 한...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28만35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거래량인 63만8698건 대비 56.10% 급감한 수치다. 단독주택이나 다세대·연립주택 등 전체 주택으로 표본을 넓혀봐도 매매 거래량은 같은 기간 96만1397건에서 48만187건으로 반토막났다.
최근에는 정부가 시장 연착륙을 막기 위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달 전세 거래량은 8463건으로 지난해 7월 아파트 전세 거래량(1만1658건)과 비교하면 27.4%(3195건)나 줄었다. 단독‧다가구와 빌라(연립‧다세대), 오피스텔 등 다른 유형의 주택도 모두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전세 거래량이 줄곧 줄었다.
즉 거래량을 감안하면 확정일자 부여와 전세권설정 건수 비율은 더 큰폭으로 늘어난 셈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최근 기준금리 인상이 대출 금리 인상으로 이어지는 분위기 속 금융소비자들의 이자 가중 부담에 깊이 공감해 발빠르게 금리를 인하했다”며 “다가오는 봄 이사철에 아파트담보대출, 전세대출 등을 이용하는 실수요자 고객이 보다 더 나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입주를 시작한 ‘검단신안인스빌어반퍼스트’ 전용 84㎡형은 이달 14일 보증금 1억6000만 원에 전세 거래가 체결되면서 처음으로 1억 원대로 진입했다. 이 단지 같은 평형은 첫 입주 시점 당시에는 보증금 2억8000만 원에 거래됐었다. 이와 비교하면 6개월 새 43% 떨어진 셈이다....
아파트는 7.0%(307억 원), 연립은 3.1%(137억 원)를 차지했다.
악성임대인 보증사고가 급증하고 있지만, 이를 막을 대책은 전혀 없는 상황이다. 정부가 전세사기를 막기 위해 지난해 7월 악성 임대인 명단을 공개하겠다는 방안을 발표했지만, 이를 위해선 법 개정이 필요하다.
명단 공개 내용을 담은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은 개인정보보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