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주석은 이날 TPP를 직접적으로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아시아에 너무 다양한 형태의 지역 자유무역협정(FTA)이 난무하는 것이 문제”라며 “이는 각국의 결정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중국은 아시아의 좋은 이웃이 될 것”이라며 ‘중국몽’에 이어 ‘아태의 꿈(亞太夢想)’이라는 단어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시 주석은 지난해 초 국가주석...
가오후청 중국 상무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틀간의 회의 끝에 장관들은 FTAAP 프로세스를 진전시켜 이를 포괄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며 “만일 FTAAP가 구축되면 세계 경제와 무역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FTA)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중국은 지난 2004년 처음으로 FTAAP 구상을 내놓았다. ‘베이징 로드맵’...
자유무역협정(FTA)이 정식 체결된 것을 계기로 관계 격상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앞서 박 대통령은 캐나다 국빈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수도 오타와 소재 샤토 로리에 호텔에서 열린 한·캐나다 비즈니스 심포지엄 연설에서 “오늘 맺은 FTA는 어떤 FTA보다 높고 포괄적이어서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을 위한 안정적기반이 되고 나아가 아태지역 경제통합 논의에 모범이 될...
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 측에서는 김영무 산업부 동아시아 자유무역협정(FTA)추진기획단장이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 참가국들은 상품·서비스·투자 분야의 효과적인 시장 자유화를 위해 각국이 제안한 협상 방식과 목표를 중심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 경제통합 방안을 논의한다.
장 과장은 “TPP 관련 예비양자협의 경과, 부문별·업종별 영향의 심층연구, 국내 의견수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리의 TPP 관련 입장을 확정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TPP 참여시 개별 업종에 미치는 영향, TPP와 한-일 자유무역협정(FTA)의 관계, 한-중 FTA에 미치는 영향 등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통상정책과 관련 아시아·태평양지역 경제통합 가속화 등 통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중국 내수시장으로의 진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로 한-중 FTA를 우선 추진하고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참여 여부도 검토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타결된 WTO 발리 각료회의 후속조치 이행, DDA(도하개발아젠다) 협상 작업계획 수립 및...
그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TP) 참여 문제 등은 국익과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전략적인 통상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해 기업인과 근로자, 국민 여러분의 삶에 행복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3년, 국민...
이와 함께 박 대통령과 바이든 부통령은 원자력협력협력개정과 방위비분담, 자유무역협정(FTA) 등 양국간 주요현안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건설적으로 진행됨을 평가하면서 특히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은 한미 연합방위력이 더욱 강화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함을 재확인했다.
또 박 대통령과 바이든 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그간 확고히 유지돼온...
특히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활용도를 높여 양국간 교역과 투자규모의 지속적인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투자유치에 나선 주요 5개사 CEO·임원과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한기원 코트라 IK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식’을 열었다.
투자기업 5개사 중 독일 제조업의 간판이자 세계 최고 화학기업으로...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FTA(자유무역협정) 3차 협상이 16일부터 사흘간 부산에서 열린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14일 밝혔다.
우리 측은 최동규 산업부 FTA정책관을 수석대표로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련 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베트남에서는 부휘손 산업무역부 아태시장접근국장을 수석대표로 한 대표단이 참가한다.
양국은 이번...
이는 무역자유화와 보호무역주의 동결조치 연장,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 실현 등 회원국 정상들이 채택한 정상선언문에 담겼으며, WTO 각료회의 지지를 위한 별도의 선언문으로도 채택됐다.
특히 박 대통령은 최대교역국인 중국과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본협상 진입에 합의하고 캐나다와 호주, 칠레 등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여국들과의 양자 FTA를...
TPP는 미국, 일본, 캐나다, 멕시코,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브루나이, 베트남, 말레이시아, 칠레, 페루 등 아태지역 12개국이 진행 중인 다자 자유무역협정(FTA)이다. 이들 12개국의 경제규모를 합치면 전 세계의 3분의 1에 달하며 무역규모는 1년에 약 10조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TPP는 이번 APEC 행사의 공식 의제가 아니었지만 ‘이번 정상회의 기간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관련한 국제세미나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개최된다.
산업부는 오는 30일 무역센터에서 ‘아·태지역 경제통합과 TPP’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아·태지역 경제통합 논의와 TPP 협상의 위상과 전망(제1세션) △TPP에 대한 아시아의 시각(제2세션)이란 소주제하에 TPP에 대한 국내외 석학들의...
K-sure와 HKEC는 이번 협정을 통해 양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 무역보험 공동지원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채권회수와 신용조사 분야에서의 업무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조 사장은 “아태지역 무역보험기관간 협력을 통해 무역 진흥에 힘쓸 것”이라며 “기관간 협력의 일환으로 홍콩 HKEC와의 MOU 체결을 통해 중국진출의 관문인 홍콩과의 협력으로...
이어 미국 방문과 관련해선 "한미동맹은 경제 동맹을 넘어 아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핵심축 역할"이라며 "글로벌한 도전에 대해서도 양국이 협력해 나가는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박 대통령은 "미국 의회에 상정 중인 한국인 대상 별도 전문직 비자쿼터 법안이 통과되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효과를 양국...
베트남 측은 부 휘 손(Bui Huy Son) 산업무역부 아태시장접근국장을 수석대표로 산업무역부, 외교부 등 관계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한-베트남 FTA 제2차 협상에서 양국은 이미 협의한 FTA협상의 운영세칙(TOR)을 바탕으로 상품, 원산지·통관, 서비스, 투자 등 협정문에 대한 논의를 개시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아세안(ASEAN) 회원국으로 현재 한국과 한-아세안...
이 선언은 ▲60년간 한미동맹의 발전경과 평가 ▲아태지역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으로서 한미동맹과 미국의 확고한 방위공약의 재확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충실한 이행 등 경제협력 강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및 평화통일을 위한 노력과 북핵 등 북한문제에 대한 공동대처 강조 ▲동북아 및 글로벌 협력의 지속과 양국 국민들간의 교류협력 강화 등을 통한...
이어 "한국은 강한 제조업 역량을 가진데다가 미국, 유럽연합(EU) 등 거대시장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해 다국적 기업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한국 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구축해 성장의 발판을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1975년 제17회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 차관보, 특허청장...
미국은 호주와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태지역 9개국과 올해 말까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일본도 TPP 참여를 고려하고 있지만 자동차와 농산물 분야에서의 이견으로 큰 진전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웨이 이사장은 “중미 FTA로 미국의 대중국 수출이 확대될 수 있다”면서 “이는 양국간 무역갈등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힘입어 아태지역은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국제통화기금(IMF)은 미국과 유로존의 내년 경제성장률을 각각 1.9%, 1.1% 상승하는데 그칠 것으로 내다봤지만 중국은 9.0%, 아세안(ASEAN)은 5.5%의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ㆍ중ㆍ일 중심으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A), 아세안+3(한ㆍ중ㆍ일) 등 논의 진전도 위험도를 감소시킬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