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못지 않은 2위에 오른 샌토럼 전 상원의원에게도 첫 경선은 승리였다.
아이오와 코커스가 마무리되면서 승자와 패자의 운명이 엇갈렸다.
유일한 여성 후보를 주목을 끌었던 미셸 바크먼 하원의원은 5%의 지지율로 6위에 그치며 가장 먼저 중도포기를 공식 선언했다. 1%의 지지율로 최하위를 기록한 존 헌츠먼 전 유타 주지사도 선거운동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바크먼 하원의원은 지난해 8월 아이오와 스트로폴(예비경선)에서 1위를 차지하며 고향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으나 이날 크게 패했다.
1%의 지지율로 최하위를 기록한 존 헌츠먼 전 유타 주지사도 선거운동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릭 페리 텍사스 주지사는 이번 아이오와주 코커스를 겨냥해 TV광고 등에 수백만달러의 자금을 투입했으나 5위에 그쳤다.
그는 3일 밤...
후보는 오는 8월말 플로리다 탬파에서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여할 대의원 2286명 중 과반인 1144명의 지지 대의원 숫자를 확보할 경우 확정된다.
아이오와주는 전국 전당대회 대의원 몫이 28명이며, 이번 코커스 득표율에 따라 후보들은 지지 대의원 숫자를 나눠갖게 된다. 아이오와주 대의원 비율은 1%에 불과하지만 경선 초반 여론의 흐름에 막강한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롬니는 아이오와 코커스 첫 승리를 발판으로 경선 초반 기선을 잡게 됐다.
롬니 전 주지사는 이날 승리를 오는 10일 뉴햄프셔주에서 열리는 공화당 프라이머리로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CNN등 주요 외신이 전했다.
아이오와주 코커스 결과는 첫 당원대회일 뿐 아니라 공화당 대선 후보들이 앞으로 11개월 동안 펼쳐질 대선 캠페인을 위한 자금...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가리는 첫 경선인 아이오와주 코커스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스 주지사와 론 폴 텍사스 하원의원, 릭 샌토럼 전 펜실베니아 상원의원이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오후 9시32분 현재 26%의 개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롬니 전 주지사가 23.1%로 1위를 달리고...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가리는 첫 경선인 아이오와주 코커스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스 주지사와 론 폴 텍사스 하원의원, 릭 센토럼 전 펜실베니아 상원의원이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오후 9시10분 현재 15%의 개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폴 하원의원이 24%의 득표율로 1위를 달리고...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가리는 첫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가 3일(현지시간) 저녁 12만명 이상의 당원들이 모인 가운데 개막했다.
선거는 이날 저녁 7시부터 각 선거구별로 시작해 최종 결과는 2~3시간 내 판가름 날 전망이다.
아이오와 주에 배당된 대의원 수는 전체의 1%에 불과한 28명이지만 첫 경선무대라는 점에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7명의...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가리는 첫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가 3일(현지시간) 오후 8시 12만명 이상의 당원들이 모인 가운데 개막한다.
전문가들은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영하 10도(섭씨)를 오르내리는 기상 여건과 기독교 복음주의가 강한 현지인들의 성향 등을 감안할 때 보수성향의 릭...
미국 경선과 관련해서는 “아이오와에서 ‘닉 샌토럼’을 보는 건 좋은 일이다”고 전했다.
자신이 소유한 20세기 폭스 영화사에서 배급한 코미디 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에 대해서는 “훌륭한 가족 영화”라며 칭찬했다.
그는“해피 2012(Happy 2012)”이라면서 “모든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것 보다 더 좋은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 그렇게 될 것이다”는 새해...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가리는 첫 경선인 아이오와주 코커스를 앞두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대항마가 누가 될지에 국제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CNN은 3일(현지시간) 열리는 아이오와주 코커스에 참가할 당원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고 2일 보도했다.
조사 결과 코커스 예상 득표율은 롬니...
오바마 캠프는 최근 아이오와주와 뉴햄프셔주에서 지지자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경선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공화당 경선전이 최근 언론에 연인 대서특필되는 등 흥행몰이에 성공한 영향이다.
아이오와주 디모인의 데이비드 옙슨 정치칼럼니스트는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원인 아내는 코커스가 열리는 날 선거운동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1일(현지시간) 아이오와주 애틀란틱에서 유세를 갖고 지지자와 포옹하고 있다. 이날은 올해 첫 후보 경선 행사인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를 이틀 앞둔 시점으로, 롬니는 당내 최고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애틀란틱/AP연합뉴스
미국 대선의 풍향계 역할을 하는 첫번째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가 내년 1월3일(현지시간)에 열리면서 대선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일제히 아이오와 현지의 분위기를 전하면서 누가 승리할 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사실상 민주당 후보로 정해진 상황에서 관심은 공화당에 쏠리고 있다.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뉴햄프셔는 내년 1월 10일 예비경선인 프라이머리가 열리는 곳으로 아이오와주에서 1월 3일 열리는 코커스에 이어 전통적으로 대통령 후보 경선 판도를 가르는 중요 승부처로 평가받고 있다.
롬니의 최대 경쟁자로 꼽히는 깅리치 전 의장은 ‘첫 번째 이혼’문제로 막판 검증공세에 시달리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깅리치 전 의장은 두 번의 이혼 경험이 있다.
그는...
미국 공화당에서 내년 1월 첫 대통령 후보 경선을 치르는 아이오와주에서 코커스(당원대회) 참가 예정자 중 25%가 깅리치 전 하원의장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현지 지역신문 데스모이네스뉴스페이퍼 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론 폴 텍사스주 연방 하원의원이 18%로 2위를 차지했고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16%로 3위에...
경선이 가장 먼저 실시되는 아이오와주와 뉴햄프셔주에서 깅리치가 케인 지지표를 가장 많이 흡수할 것이라고 통신은 전망했다.
반면 비교적 온건 성향의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케인 낙마로 강경 보수파의 표가 깅리치에게 쏠리면 불리한 입장에 놓일 것으로 예상된다.
공화당 일각에서는 롬니가 낙태와 동성애를 옹호하는 등 너무 온건파적 입장이라고...
최근 공화당 예비경선 격인 아이오와 스트로폴에서 1위를 차지해 돌풍을 일으켰던 미셸 바크먼 하원의원(미네소타)이 도마위에 올랐다.
지난주 미국 수도 워싱턴 D.C.와 인구 최대밀집 지역인 뉴욕 등 동부지역을 공포로 몰아넣은 규모 5.8의 지진과 초대형 허리케인 ‘아이린’이 발생한 것이 워싱턴 정가에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신의 뜻’이라는 발언을 한 것이다....
페리 주지사는 지난 13일 대권 도전을 공식화한 뒤 아이오와를 방문 중, 지지자들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만약 연준에서 내년 선거 때까지 돈을 더 찍어낸다면 이곳 아이오와에서는 어떻게 다룰지 모르겠지만 텍사스라면 험하게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시점에 정치를 위해 더 많은 돈을 찍어내는 것은 거의 ‘배반적·반역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내년 초 실시될 공식 후보경선전을 앞두고 13일(현지시간) 아이오와주에서는 ‘에임스 스트로폴(비공식 예비투표)’이 열려 모든 대선후보가 첫 시험을 치렀다. 또 강력한 잠룡으로 꼽혀 왔던 릭 페리 텍사스 주지사는 같은 날 대권도전을 공식 선언하며 대선 경선판도 전체를 뒤흔들고 있다.
스트로폴에서 기대보다 낮은 득표율로 3위에 그친 팀 폴렌티 전 미네소타...
폴렌티는 23일(현지시간) 아이오와주에서 가진 타운홀미팅 형식의 모임을 통해 대선 예비주자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의 정책은 실패했다"면서 "나는 다른 접근법을 취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폴렌티는 22일 밤 늦게 인터넷 영상물을 통해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전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