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아이언 샷도 좋아지고 있어서 버디 기회를 많이 얻었다. 거기에 퍼트까지 좋아져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결국 우승하려면 이 3박자가 잘 맞아야 한다.
-올 초 부상을 당했다는데.
3월 국내 개막전을 앞두고 가볍게 훈련하다가 발목을 접질렸다. 삐었다고 생각했는데, 검사를 받아보니 인대가 파열됐다. 수술 후 1달간 입원했고, 6월말까지 재활에...
캘러웨이골프(대표 이상현)가 아이언 신제품 에픽 스타와 에픽 프로를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캘러웨이 R&D팀이 아이언 몸체의 강도를 높이면 임팩트 시 페이스의 탄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며 결과적으로 볼 스피드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을 발견해 제일브레이크 기술의 DNA를 아이언에도 적용시킨 것이 특징이다.
에픽 드라이버의 엑소 케이지 구조를 활용해...
주로 쇼트 아이언을 치는데, 볼이 빨라지다 보니 좀더 공격적으로 경기하지 못하는 게 아쉽다.
-지난해에 비해 성적이 다소 저조하다.
체력, 기술 등에 있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생각만큼 변화가 빠르지 않다. 여전히 성장을 위해 변화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성적에 크게 부담을 갖고 있지 않다.
-첫 우승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 최종일 전략은....
지난주부터 샷 감이 만족스럽지는 않다. 하지만 항상 해왔던 루틴을 지키려고 했다. 오늘은 퍼트가 잘돼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 OB(아웃 오브 바운스) 구역이 별로 없지만 페어웨이가 좁아 페어웨이를 심하게 벗어나면 OB가 아니더라도 러프가 굉장히 길어 OB와 마찬가지가 될 수 있다. 그래서 페어웨이를 지키고 8번 아이언보다 짧은 클럽으로 그린을...
■718 MB 아이언-머슬백 아이언의 대명사
718 MB 아이언은 전통적인 머슬백 디자인으로 정확한 샷 컨트롤과 전통적인 아이언의 외관, 단조 특유의 견고한 타구음을 원하는 최상급 골퍼들을 위한 제품이다.
이번 MB 아이언의 머슬백 디자인은 투어에서 입증된 퍼포먼스와 극대화 된 샷 컨트롤, 탄도 컨트롤이 가능하다. 전략적으로 배치된 무게중심 설계가...
6번 아이언으로 세번째 샷한 볼은 그린 우측 벙커사이의 러프로 날아가 다행히 워터해저드를 피했다.
두 선수의 조건은 같은 상황. 이때 대회 운영위원들은 물이 찬 그린의 물을 밖으로 퍼내기 시작했다.
알토모레의 네번째 샷은 실수로 그린의 마운드를 넘지 못해 핀과 거리가 멀었다. 더블보기였다.
노르드크비스트는 네번째 샷을 핀에 붙였다....
올 시즌 US여자오픈과 캐나다 여자오픈에서 우승으로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성현은 이날 퍼트와 아이언이 말쌍을 부려 버디 3개, 보기 5개로 다소 부진했지만 역시 우승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지난주 준우승한 리디아 고도 이날 3타를 줄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리디아 고는 이날 드라이버, 아이언, 퍼트가 고루 안정감을 뒤찾으며 역시...
쇼트 아이언보다 우드나 롱아이언을 많이 잡다 보니 어려운 샷에서 미스가 나면 보기가 나올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이 많다.
-좋은 스윙을 갖고 있는데.
선수들이라면 다 같은 마음이겠지만 18홀을 치다 보면 매 홀 항상 같은 감이 아니다. 갑자기 좋은 느낌의 홀들이 있다. 다른 선수들도 매커니즘이 좋은데 나처럼 느낄 것이다. 어떤 날은 좋다가 어떤 날은 안 좋다가...
올 시즌 2승을 올린 장이근(24)도 날카로운 아이언 샷 감각을 발휘하며 갤러리들의 찬사를 받았고, 비록 컷오프는 됐지만 전역후 처음으로 배상문(31)이 출전해 2년 만에 팬들에게 샷을 선보였다.
재미난 사질은 장타자 이승택(22)이 먼저 불을 질렀다는 점이다. 9월 10일 인천 연서구 드림파크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티업·지스윙 메가 오픈 최종일 경기에서...
미들, 롱 아이언 샷 자체가 제대로 안된다. 연습때도 이렇게는 안 했는데, 감이나 기교를 쓰려니 부자연스러웠다. 연습장에서 와는 달리 얇게 맞고, 두껍게 맞았다. 확실히 대회 준비를 하면서 하는 연습과 실전 대회는 하늘과 땅 차이였다.
-얻은 점이 있다면.
뭐가 필요한 지 이번 대회를 통해 확실히 느꼈다. 사실 대회 때 스윙과 연습 때 스윙은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오늘 쇼트 아이언 느낌이 좋았는데 이 샷도 그랬다. 갤러리들의 환호성을 질러주셔서 볼이 들어간 걸 알았다.
-오늘 샷감과 퍼트감은.
샷을 많이 교정하고 이번 대회를 치르고 있는데 아직 자연스럽지는 않다. 불안할 때도 있는데 오늘은 잘 이겨내면서 경기했다. 남은 이틀 동안 편해 보이지 않을 순 있지만 이겨내면서 해보겠다.
-선배인 안시현 선수와 동반...
드라이버 스윙은 아이언과 다르게 티 위에 올려놓고 치기 때문에 헤드가 올라가면서 볼이 맞는 어퍼블로, 즉 올려치는 샷이 돼야 합니다. 그래서 볼을 왼쪽에 두고 어드레스를 서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 몸의 중심은 가운데이기 때문에 스탠스의 가운데가 중심입니다. 올바른 사진처럼 제대로 된 어드레스를 하기 위해선 아이언처럼 먼저 몸 가운데에 클럽을 놓아 주는...
세컨샷에서 대부분 유틸리티 우드나 롱아이언을 치고, 그린도 튀는 편이라 (볼이) 많이 넘어가는 홀이다. 그 홀이 제일 까다로울 것 같다. 3번홀 티샷을 미스하면 경기 흐름에 영향이 있을 거고, 티샷과 세컨샷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
-5번홀 버디 상황은.
세컨샷에 내가 좋아하는 거리인 95m가 남아서 자신 있게 쳤는데 잘 맞아떨어졌다. 다음이 4m 버디 퍼트였는데 그...
다만 핀 위치가 앞쪽이면 아이언으로 티샷을 할 것이고, 핀 위치가 뒤쪽이라면 드라이버로 공략할 것이다.
-5번홀에서 3번 아이언 티샷을 했는데 거리는.
3번 아이언으로 보통 250야드 나간다.
-이 코스에서 연습라운드 때 플레이한 게 처음인데.
이번 주는 하우스캐디와 함께 하고 있다. 처음 경기하는 코스라서 퍼트 라인 읽는 것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기...
스코어는 결국 아이언의 콘트롤에서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다는 배상문은 “현재 아이언 샷에서 드로나 페이드 등 기술적인 샷에서는 크게 변화가 없다”며 “결국 거리감이 중요한데 경기를 하지 않는 동안 기량이 조금 줄어들긴했지만 많이 회복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우승후보에 대해서는 “국내 선수들의 기량이 한층 높아져 누가 우승할는지 가늠하기...
올초에 자신 있었던 아이언이 잘 안 맞았다. 거리감이 안 맞았다. 그러다보니 방향도 틀어지고 파온은 되는데 거리가 많이 남았다.
-어떻게 극복했나.
자신이 없다 보니 원래 거리를 다 치지 못하고 치다 마는 버릇이 있었다. 그 부분을 보완하려고 끝까지 다 치는 연습을 계속했다. 자신이 생기면서 거리도 맞고 방향성도 좋아진 것 같다. 눌러 치는 스타일인데...
원래도 느린편은 아니었고 평균 정도 였는데, 조금 더 늘면서 아이언 샷도 거리가 늘고 탄도도 높아졌다. 경기하기 편해졌다.
-퍼트할 때 꼼꼼해 보였다. 달라진 것이 있나.
퍼트에 들어가기까지의 루틴이 일정해졌고, 스트로크 템포에 대한 믿음이 많이 생겼다.
-새로운 목표는.
모든 선수들이 메이저 우승을 꿈꾼다. 나도 그랬다. 오늘 이뤄서 정말 기쁘고. 다음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