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드라이버부터 아이언까지 늘 일정한 피니시를 한다. 눈에 띄는 것은 왼쪽다리를 마치 벽처럼 단단하게 고정하고 있는 것. 몸은 목표방향을 향하면서 전혀 흐트러짐이 없는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완벽한 피니시를 연출이라도 하는 것 같다. 양손은 그립을 견고하게 쥐고 있고, 클럽 샤프트는 등을 가로지르며 안정된 자세르 취하고 있다.
이렇게 피니시를...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장타자는 아니다. 그런데 샷이 안정돼 있고, 교과서적인 정통스윙을 구사하며 멋진 스윙을 만들어낸다.
전인지는 이번 대회에서 4일간 드라이브 평균 거리 239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72.86%, 그린적중률 80.56%, 평균퍼팅수 27.75개, 샌드세이브 33.33%를 기록하며 4라운드 합계는 21언더파 263타(63-66-65-69)의 데기록을...
특히 결정적인 순간에 퍼팅이 돋보였고, 아이언 샷이 효자노릇을 했다.
전인지는 18일(한국시간) 프랑스의 휴양지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470야드)에서 열린 올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5만 달러) 최종일 경기애서 2타를 줄여 합계는 21언더파 263타(63-66-65-69)를 쳐 박성현(23·넵스)와 유소연(26...
그는 아이언 샷이 어제보다는 좋지 않았다고 했다. 이날 아이언 샷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그린적중률이 83.33%로 전날과 같았다.
선두그룹에 오른데 대해 그는 “선두 그룹에 있어서 기분이 좋다거나 하진 않다. 아직 2라운드가 남았기 때문에 좋아하긴 이른 것 같다”고 다소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코스에 대해서 박성현은 “어렵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전인지는 이날 드라이브 평균거리 248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61.54%, 그린적중률 77.78%, 퍼팅수 28개, 샌드세이브 50%였다.
장타자 박성현은 이날 샷을 달래느라 페어웬이 안착률을 높였다. 259야드를 날리고 84.62%의 안착률을 보였다. 아이언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그린적중률은 83.33%, 퍼팅수 31개, 샌드세이브는 1개 들어가 실패했다.
이날 전인지는 송곳같은 아이언 샷과 퍼팅이 힘을 발휘했다. 드라이버 평균거리 259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76.92%, 그린적중률 100%, 퍼팅수 28개를 기록했다.
전인지와 한조를 이룬 장타자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2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50위권에 그쳤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전인지는 11, 13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골라낸 뒤 후반들어 1, 2번홀에서...
아이언도 곧잘 쓴다. 그런데 그린주변에만 가면 불안하고 샷을 망치는 사람이 있다. 또 다른 한 사람은 드라이버는 삐딱하고, 아이언도 시원찮고, 그런데 그린주변에만 가면 쇼트게임의 진가를 발휘한다.
누가 유리할까. 작은 내기라도 하는 아마추어 골퍼라면 후자가 더 낫다.
골프 스코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쇼트게임과 퍼팅이 아닐까 싶다. 물론...
‘8자 스윙’으로 유명한 짐 퓨릭(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사상 최초로 58타를 친 골프볼 크롬소프트 트루비스 신제품이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캘러웨이골프(대표이사 이상현·www.callawaygolfkorea.co.kr)가 축구볼 디자인의 크롬소프트 트루비스 볼의 새로운 컬러 버전 ‘옐로우&블랙’을 출시했다.
이번에 신제품은 가시성이 매우 높은 게 특징이다....
이날 안병훈은 아이언 샷 감각에 힘입어 버디 5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14언더파 199타를 친 스콧 헨드(호주)와는 7타차다.
올 시즌 유럽투어에서 1승을 챙긴 이수민은 1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07타로 공동 21위에 랭크됐다.
양용은(44)과 정연진(26)은 컷오프됐다.
1912년 더치 오픈으로 시작한 KLM 오픈은 네덜란드에서 권위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이...
이를 통해 헤드의 관성 모멘트가 향상되어 방향성이 개선되었으며, 불필요한 스핀 양이 최소화되어 더 정확한 샷 컨트롤이 가능해졌다.
뉴 스릭슨 Z시리즈 드라이버는 골퍼의 스윙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헤드 디자인과 샤프트 라인업을 제공한다. 헤드는 관용성을 극대화한 460cc의 Z565, 파워풀하고 정확한 샷 구현에 초점을 둔 445cc의 Z765, 딥페이스...
박채윤은 8번홀(파3·154m)에서 7번 아이언으로 샷한 볼이 핀 3m 앞에 떨어진 뒤 그대로 홀을 파고 들어 에이스를 잡아냈다.
SBS골프는 TV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8일부터 4일간 생중계, 지상파 SBS에서 2라운드 주요장면을 생중계한다.
▲다음은 박채윤의 일문일답
-프로데뷔 후 첫 홀인원인가.
상품이 걸려있지 않아서 조금 아쉽긴 하다. 프로 데뷔 후 홀인원은...
이에 맞춰 던롭이 롱 아이언이 부담스러운 골퍼에게 알맞는 치기 쉬운 페어웨이 우드와 하이브리드를 선보인다.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이사 홍순성, www.dunlopkorea.co.kr)는 스릭슨 신개념 ‘리플 이펙트 테크놀러지’를 적용한 스릭슨 사상 최고의 비거리 성능과 방향성을 실현한 뉴 스릭슨 Z 시리즈 페어웨이우드 F65와 하이브리드 H65를 오는 10일 출시한다.
뉴...
캘러웨이골프(대표이사 이상현·www.callawaygolfkorea.co.kr)가 전통적인 디자인에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결합한 스틸헤드XR 아이언과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스틸헤드 XR 아이언은 캘러웨이 최고의 성공작 X-14 아이언 디자인에 최신 기술을 접목해 관용성을 극대화하고 비거리를 최대화 한 클럽이다.
주조 아이언임에도 불구하고 타구감이 부드럽다. 페이스의 뒷부분...
아이언샷을 할 때 감이 너무 좋다. 군산컨트리클럽 잔디가 나랑 잘 맞는 것 같다. 작년에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했는데 컷 오프 당하기도 했다. (웃음)
-어제 5언더파, 오늘 6언더파다.
이번 대회에서는 코스 중간에 스코어 보드가 많았다. ‘몇 타 차 선두’ 라는 것을 알고 쳤다. 다른 선수 같은 경우 스코어 보드를 보면 신경이 쓰여 안 본다고 하는데 나는...
플레이오프 3차전은 70명만이 샷 대결을 펼친다.
이날 김시우는 티샷은 다소 불안했으나 아이언과 퍼팅으로 잘 막았다. 드라이브 평균 거리 288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64.29%, 그린적중률 72.22%, 퍼팅 스트로크 게인드 1.040을 기록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김시우는 전반에만 2타를 줄였다. 후반들어 1번홀에서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세 번째 샷만에 그린에...
8번홀(파3)과 16번홀(파3)에서는 각각 뱅골프 아이언세트와 캔암스파이더 오토바이가 홀인원 부상으로 걸려 있지만 5번홀은 부상이 걸려 있지 않다.
전가람은 “156m 거리를 두고 7번 아이언으로 샷을 했는데 그린에 맞고 공이 없어지더라. 그린 뒤로 넘어간 줄 알았는데 갤러리와 주변 분들이 들어갔다고 했다. 가보니 컵 안에 내 공이 있었다. 골프 시작한 이후...
아이언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그린적중률은 박성현이 81.34%, 톰슨이 78.16%다.
박성현은 14개 대회에 출전해 기권 2회가 있지만 우승이 6회다. 톰슨은 1승밖에 없다.
물론 무대가 다르다. 한국은 국내 선수끼리 하지만 LPGA 투어는 전세계 랭커들이 전쟁을 벌이는 곳이어서 차이점이 있다.
장타뿐 아니라 승수에서 톰슨이 박성현에 조금 앞선다. 지난해 지난해 인천...
3번 우드부터 4번 아이언까지 다양한 클럽을 써야 하는 코스인 것 같다. 18홀 중 드라이버는 6번쳤다.
-약점이었던 퍼팅도 잘 되는걸 보니 한국이랑 궁합이 맞는 것 같다.
얼마 전에 퍼터를 바꾼 것이 많이 도움됐다. 물론 한국도 좋다. 퍼터는 무조건 자신감이라고 생각하는데 퍼터변경 후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다. 올림픽 출전 이전에 바꿨다.
-박성현을 대해서는....
핀을 바로 보고 쏘는 박성현(23·넵스)의 비밀 병기 핑 i-블레이드 아이언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핑골프가 내놓은 이 아이언은 정확성과 컨트롤에 집중하는 투어선수 및 상급자 골퍼용이다. 출시 전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i-블레이드 아이언은 국내 골퍼들에게 날렵하고 심플한 디자인과 성능으로 호평을 받고 선 예약 붐까지 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