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매일유업이 다음달 8일 우유 가격을 인상키로 한 데 이어 서울우유·남양유업도 내달 가격 인상에 동참할 것으로 보여 우유를 원료로 한 과자, 빵, 아이스크림 등의 도미노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매일유업은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흰 우유 1ℓ 가격을 2350원에서 2600원으로 10.6% 인상키로 결정했다.
주로 아이스크림이나 팥빙수, 과일음료 등 여름철 디저트에 즐겨 이용되는 냉동과일 수요가 높았다. 또 저장성이 좋은 말린 과일도 인기다. 건무화과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102% 급증했으며, 건바나나도 130%나 늘었다. 특히 복숭아 대신 야생 개복숭아(돌복숭아)가 대체과일로 떠올라 눈길을 끈다. 산속에서 자생하는 개복숭아는 모양이 예쁘지는 않지만, 섬유소가...
이번 원유가격 인상으로 흰우유·발효유 등 유제품을 비롯한 빵·과자·아이스크림·커피음료 등 가공식품의 가격 인상 또한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낙농진흥회는 임시이사회를 열어 ℓ당 834원인 원유 기본가격을 940원으로 12.7%(106원) 올리는 안건을 보고하고 오는 8월1일부터 이를 적용하기로 최종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1년 8월 이후 약 2년...
빵ㆍ과자ㆍ떠먹는 요구르트ㆍ아이스크림 등 모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간식거리다. 가뜩이나 물가가 올라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데 아이들 간식값까지 걱정해야 하나. 가계부에 적힌 생활비를 보니 한숨만 나온다.
8월부터 우유의 원재료인 원유(原乳)가격이 인상된다는 소식에 주부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내 아이를 위한 저렴하고 영양까지 갖춘 간식은 없을까....
변 대표와 같이 안 의원을 공격하는 네티즌이 있는 한편 안 의원을 옹호하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
옹호론자들은 "솔직히 아이스크림하고 라면 값은 나도 모르겠다. 하도 자주 올려서.", "안 의원이 슈퍼마켓 사장도 아니고 라면 값을 어떻게 다 아느냐.", "라면 값 하나 모른 것 갖고 아주 소설들을 쓴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가장 비싼 패스트푸드 Top10’ 1위는 미국 뉴욕 세렌디피티 프로젠 오뜨 초콜릿 아이스크림 선디로 2만5000달러다. 이 아이스크림은 18캐럿의 금박을 씌운 잔에 28가지 값비싼 초콜릿과 송로버섯, 23캐럿의 식용 금을 넣고 만든다. 또한 1캐럿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18캐럿 금관과 초콜릿을 먹을 때 사용하는 18캐럿의 금스푼이 제공된다.
'가장 비싼 패스트푸드...
특히 앞장서서 걷는 김명민의 손에 들려진 아이스크림 봉지와 뒤따라 걷는 변희봉의 손에 들려진 총은 묘한 대비를 이루며 비주얼의 위트를 더했다. 여기에 ‘2012 본격 생활형 간첩의 탄생’이란 의미심장한 한 줄의 문구가 10년 만에 북의 지령을 받아 간첩 질을 해야 하는 이들이 과연 어떤 방식으로 지령 수행과 동시에 한탕을 위한 이중 작전을 펼칠지 궁금증을 더한다....
일각에서는 설탕을 직수입해도 식음료의 가격인하 효과는 기대만큼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식품업체 관계자는 “가공식품 가격에서 설탕이 차지하는 원가 비중은 빵·아이스크림은 3~5%, 과자는 8~10%, 음료는 10~15% 수준으로, 다른 원부자재 가격이 오르는 상황에서 설탕 가격만 낮아진다고 식품 가격 안정화를 이룰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업체 최고경영자(CEO)들은 이날 오정규 농림수산식품부 2차관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최근 원유(原乳)값 인상에 따라 가격 상승 우려가 제기되는 빵과 과자, 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의 가격 안정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오정규 차관은 어려운 물가 여건과 서민 부담을 감안해 업계의 자율적 가격 안정 노력을 당부했으며 가공식품 업체의 원가부담을...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에서는 아이스크림 강자인 빙그레 ‘메로나’가 7월부터 PB 아이스바에 판매량 1위 자리를 내줬다. 지난달은 26일까지 메로나 판매량은 25만개였지만 PB 아이스바는 35만개가 팔려 격차는 계속 벌어지고 있다.
이는 빙그레가 5월부터 메로나 편의점 판매가격을 700원에서 900원으로 올린 반면 세븐일레븐은 같은 달 500원짜리...
29일 업계에 따른 탄산수 제조기와 아이스크림 제조기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상승을 보이고 있다. 탄산수제조기 경우 시원한 물만 있으면 탄산양을 조절해 레몬즙 등 취향에 따라 탄산수 제조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프리미엄 탄산수를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이들의 대표 간식인 아이스크림도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경기도 의정부에 사는 안수현(39,주부)씨는 아이들과 함께 아이스크림을 사러 지난 15일 동네수퍼마켓에 들러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평소 600~800원에 팔던 아이스크림을 70% 할인된 200~300원에 구입한 것이다. 안씨는 “아이들을 위해 싼값에 대량으로 사놓고 냉동고에 보관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꺼내먹고 있다”면서 함박웃음을 지었다.
아이스크림 공급가...
옥션에서는 지난 3일 과자 값 인상이 발표된 이후 멀티쿠커, 와플메이커 등 간식 제조기의 판매량이 전년동기(5월 일평균 판매 기준) 대비 35% 이상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또 최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직접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 제조기’도 전년 동기 대비 23% 이상 높아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특히 물가 상승으로 알뜰 구매를...
최근 라면과 아이스크림 리뉴얼을 통한 가격인상에 대해서도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이 공정거래법을 들먹이며 면밀한 조사를 시사하기도 했다.
이성남 민주당 의원은 정부가 지난 14일 물가관리대책회의에서 지식경제부와 농림수산식품부 등 물가관련 부처 소관 아래 있는 기업에 대해 가격 인상 폭과 인상시기까지 업체에 강요해 정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이...
이 문건은 우선 이달 16일까지 업체별로 껌, 캔디, 초코파이, 비스킷, 초콜릿, 스낵, 커피믹스, 아이스크림, 식용유, 햄(국내산), 유제품(혼합우유·요플레), 청량음료 등이 인상되고 이후 다음달 16일까지 두유와 소스류(고추장, 간장, 된장, 조미료 등 포함) 등 장류가 인상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오는 6월 16일까지는 제빵, 라면, 통병조림식품, 레토르트, 냉동식품, 다류...
롯데제과에 따르면‘월드콘XQ’의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는 롯데제과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에서도 사용하는 재료다. 또 기존 우유가 아닌 3배 정도 농축한 우유를 사용해 프리미엄 제품이기에 편법 가격 인상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맞춰 기존 제품 인상은 보류하고 자구책으로 프리미엄 제품을...
아이스크림 가격이 소리소문도 없이 올랐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리뉴얼 제품인‘월드콘XQ’가 지난 1~2월 500원 올려 판매되고 있다.
롯데제과는 월드콘이 예전 용량보다 15㎖ 늘어나고 고품질 원재료를 써 가격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또 리뉴얼을 하지 않은 오리지널 월드콘은 기존 가격대로 팔고 있기 때문에 가격 인상이 아니라 엄밀히...
아이스크림 가격을 올렸던 해태제과 역시 2008년 2.95% 보다 크게 나아져 5.88%를 나타냈다.
반면 원당이나 밀을 수입해 설탕과 밀가루를 만드는 회사들은 수익성이 악화됐다. 설탕과 밀가루를 공급하는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5.21%를 보여 세계 금융위기 시절인 2008년 7.4% 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같은 제당업체인 삼양사와 대한제당은 영업이익률이...
대한제당 역시 국제원당값 인상에 따른 채산성 악화를 염려해 가격을 올렸다고 전했다.
업계 2,3위인 삼양사와 대한제당이 CJ제일제당에 이어 설탕 공급가를 올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설탕을 원료로 사용하는 빵이나 아이스크림 등의 가공식품 가격도 연쇄 상승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불거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