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열린 18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 소속의 지동원이 득점포를 가동하고 마인츠 05의 박주호가 도움을 올리는 등 분데스리가에서 활약중인 코리언리거들은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비록 손흥민(바이어 레버쿠젠)은 득점포를 올리지 못했지만 겨울 이적기간을 통해 새로운 둥지를 찾은 구자철(마인츠)과 류승우(바이어 레버쿠젠) 등은 교체로 경기에...
중앙수비수는 홍정호가 유일하지만 그는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충분한 출장시간조차 얻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풀백 윤석영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박주호 정도만이 수비수 중 꾸준히 출장기회를 얻으며 활약중이다. 코스타리카전에 이어 연속으로 골문을 지킨 김승규 역시 몇몇 장면에서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손흥민, 구자철, 이청용 등 유럽파들이 가세하면...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도 같은날 강호 도르트문트와의 리그경기에서 후반 교체투입 2분만에 동점골을 넣어 팀을 패배에서 구했다.
두 선수의 활약은 골잡이 부재에 시달리던 홍명보호에 희소식이 됐다.
지난 스위스전 빼고 평가전들서 좀처럼 골소식이 없던 한국으로서는 공격수들의 맹활약에 공격수 부재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게 됐다.
홍명보...
지동원
지동원(23·아우크스부르크)이 독일 무대 화려한 복귀를 알리는 골을 터뜨리며 팀을 패배에서 구했다.
지동원은 26일(한국시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끌려가던 팀을 패배에서 구하는 동점 헤딩골을 터뜨렸다.
그는 후반 종료 20분을 남기고 교체 선수로 투입된 지 2분 만에 골을 넣었고 지동원의 골로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은 후반기 개막전이었던 분데스리가 18라운드에서 다음 시즌 자신이 몸담게 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후반 교체 투입 후 단 2분만에 헤딩골을 터뜨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동원은 25일 오후(한국시간) 열린 원정경기에서 후반 25분 교체 투입된 단 2분만에 동점 헤딩골을 터뜨렸다. 1-2로 뒤진 상황에서 나온 극적인 동점골로...
지동원이 분데스리가 복귀전에서 득점을 올리며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를 패배에서 구했다. 다음 시즌 자신이 몸담게 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그것도 원정에서 올린 득점이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5일 오후(한국시간) 도르트문트와 분데스리가 18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졌다. 지동원과 홍정호는 나란히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홈팀 도르트문트는 전반...
투헬은 “구자철은 중소 클럽에서 자신이 해야 할 몫이 무엇인지 아우크스부르크에서의 활약을 통해 증명해냈다”고 전하며 “그는 투지가 넘치고 체력이 소진될 때까지 모든 것을 쏟아붓는 선수다. 팀 플레이를 아는 선수로 정의할 수 있다. 환상적인 스킬을 가졌다고 볼 수는 없지만 분명한 목표 의식을 가진 선수다”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최근 독일 일간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가 반년 만에 복귀한 지동원(23, 아우크스부르크)의 이적을 두고 ‘소설 같은 일’이라고 표현하며 반색했다.
24일(한국시간)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새 생명을 얻은 지동원의 여정’이라는 홈페이지 글을 통해 “지동원이 선덜랜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 도르트문트로 이어지는 이적을 감행한 것은 소설 같은 일"이었다고...
지동원이 아우크스부르크로, 구자철이 마인츠 05로 각각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이로써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의 교통정리는 끝났고 주말부터 재개되는 후반기 라운드에서 활약하게 된다.
바이어 레버쿠젠에서는 손흥민과 류승우, 마인츠에서는 박주호와 구자철, 아우크스부르크에서는 홍정호와 지동원이 각각 활약한다. 한 팀에 두 명씩 속해 있어 축구...
키커는 “지동원이 2013-2014시즌 후반기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보내고서 새 시즌엔 도르트문트로 이적한다”며 “도르트문트는 지동원과 2018년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도르트문트에 따르면 지동원이 아우크스부르크와 6개월 임대 계약을 맺어 아우크스부르크를 거치고서 도르트문트에 합류한다. 도르트문트는 최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에 합의한...
언론들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 소속으로 활약하던 축구선수 지동원(22)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를 거쳐 도르트문트로 이적한다는 것을 권토중래에 비유하고 있다.
권토중래(捲土重來)는 한 번 싸움에 패했다가 다시 힘을 길러 쳐들어오는 일이나 어떤 일에 실패한 뒤 다시 힘을 쌓아 그 일에 다시 착수하는 일을 비유하는...
지동원이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 것과 맞물려 박주영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박찬하 KBSN 해설위원은 “박주영으로서는 이적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과거의 기량을 온전히 회복할 수 있느냐가 더 큰 과제”라고 분석했다. 2012 런던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할 당시와 비교해 “올림픽 대표팀은 23세 이하라는 제약이 있지만...
지동원은 선덜랜드에서 FC 아우크스부르크로의 이적을 확정지었다. 선덜랜드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며 표류하던 지동원으로서는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보다 많은 플레잉 타임을 얻기 위해 지난 시즌 임대로 활약했던 아우크스부르크행을 결정했다. 하지만 이적 이후 고개를 갸우뚱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계약 기간이었다. 올시즌 후반기 라운드에 국한된...
선덜랜드에서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했던 지동원이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동원에게 이미 낯익은 팀이다. 지난 시즌 후반기 라운드에 임대돼 구자철과 함께 활약했던 바 있다. 구자철은 지난 시즌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임대로 활약했고 지동원은 후반기에 역시 임대로 합류했던 바 있다.
슈테판 로이터 구단주는 지동원의 영입에 대해...
지동원이 분데스리가 소속 FC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했다.
아우크스부르크 구단 홈페이지는 16일 오후(한국시간) 지동원을 선덜랜드로부터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 시즌 후반기 라운드에 임대로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했던 지동원이 다시 돌아온다”고 전했다.
지동원의 계약 기간은 올시즌 종료 시점까지다. 즉 반 시즌인 셈이다. 자세한...
한편 이 카트 대회는 11일에 있었다. PSV는 이튿날인 12일에는 현지에서 홍정호의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와 4개국 클럽 축구대회 결승전을 치렀는데 이 경기에서 PSV는 0-1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지성은 선발 출장해 84분간 활약했고 홍정호는 후반 22분 출전해 두 선수는 후반 한 때 상대팀 선수로 그라운드를 함께 누비기도 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그랑카나리아, 마인츠 05는 마베야, 1899 호펜하임은 무르시아 등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모두 스페인을 택한 경우들이다.
터키에 베이스캠프를 차린 팀들도 눈에 띈다. 글라드바흐와 헤르타 BSC는 9일에서 16일까지 터키 벨렉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하노버 96은 같은 장소에 9일부터 17일까지 머문다.
지동원에 대한 도르트문트의 관심은 지난 시즌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보여준 후반기 활약상이 그 근거일 가능성이 높다. 지난 시즌 후반기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임대로 활약한 그는 5골을 기록했다. 풀시즌이라면 두 자리 수 득점이 가능했을 수치다. 물론 A매치와 런던올림픽에서의 꾸준한 활약 역시 고려될 가능성도 있지만 그보다는 분데스리가에 대한 적응력에 더 높은...
이들과 달리 구자철(볼프스부르크)과 홍정호(FC 아우크스부르크)에게는 아쉬움이 큰 전반기였다. 구자철은 8라운드까지 매 경기 선발 출장했지만 이후 말리와의 국가대표팀 평가전에서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더구나 팀은 8라운드까지 14위였지만 그가 부상으로 빠진 사이 무패를 달리며 5위까지 순위가 상승해 입지가 애매해졌다. 하지만 구자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