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방송도 이날 아베 총리가 고이즈미 준이치로 이후 처음으로 총리 자격으로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한다고 전했다. 26일은 아베 총리 취임 1주년이다.
한편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직 총리가 야스쿠니를 방문한다는 소문에 대해 듣지 못했다”며 일단 부인했다.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과 신도 요시타카 총무상은 이날 2014년 예산안에 관한 각료 간 절충 작업도 모두 마무리했다.
일반회계 예산안은 2014년에 총 95조8800억 엔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중 사회보장예산은 30조5100억 엔으로 사상 처음으로 30조 엔을 돌파했다.
방위비는 4조8800억 엔으로 올해보다 약 2.8% 증가해 2년 연속 증액된다....
일본증시는 아소 다로 일본 재무상의 발언에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상승했다. 달러ㆍ엔 환율은 이날 전일 대비 0.41% 상승한 99.67엔에 거래됐다.
아소 재무상은 이날 외환시장 개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정부가 단기적 이익을 쫓는 투자유입을 막는 분명한 신호를 보내지 않는다면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일본도 필요할 때...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외환시장 개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의회위원회에 참석한 아소 재무상은 특별 외환계정법과 관련된 질문에 “엔화가 강세를 보이든 약세를 보이든 한쪽으로 치우치게 된다면 정부가 시장에 분명한 신호를 보내 한쪽으로 치우친 환율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의 외환시장 개입 발언도 엔화 가치 하락을 유도했다.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오후 2시 현재 전일 대비 0.42% 상승한 99.67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34.23엔으로 0.28% 올랐다.
일본 내각부는 이날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비치가 연율로 1.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7%를 웃돌았으나...
아소 다로 일본 재무상이 미국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 해결에 긍정적인 입장을 표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소 재무상은 이날 “미국이 디폴트 위기를 피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상원은 부채 상한 협상 데드라인을 하루 앞둔 16일 극적으로 2014 회계연도 잠정예산안과 부채 한도 증액 합의안을 도출했으며...
정치권이 2014회계연도 예산안에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한 영향이다.
미국 정부는 오는 17일까지 부채 한도 증액을 하지 못하면 디폴트에 빠진다.
아소 다로 재무상은 지난 8일 “일본이 보유한 미 국채에 대한 디폴트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블룸버그가 이코노미스트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달러·엔 환율은 내년에 110엔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소 다로 일본 재무상은 이날 법인세율 인하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아소 재무상은 “실효 법인세 인하는 현재 고려하고 있지 않으나 정부는 필요한 경우 세수 손실을 보충할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일 발표된 일본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0.8% 상승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7% 상승을 웃도는 것이다....
아소 다로 재무상은 “소비세율 인상으로 인해 경제 성장이 둔화할 수 있어 정부는 추가 예산을 내놓을 수 있다”고 전했다.
BOJ는 2013 회계연도에 2.8%, 2014 회계연도에는 1.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전일 대비 2.36% 급등한 1만4187.73에 거래되고 있다.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이 법인세 인하 효과에 의구심을 드러내며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아소 재무상은 현재 기업의 70%가 법인세를 내지 않는 만큼 감세조치는 효과가 없다며 반대하고 있다.
HSBC홀딩스와 미즈호 증권 RBS그룹의 애널리스트들은 아베 정권이 추진하고 있는 세금 인하 정책이 갖는 효과는 한계가 있을 것이며 기업들이 좀 더 강화된...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도 소비 증세가 “국제공약”이라며 예정대로 실시해야 한다고 주문한다.
일본이 소비세를 올리든 말든 일본의 문제일 뿐이라고 생각할지 모르나, 문제는 그리 단순하지 않다. 일본의 재정문제와 그로 인해 파생되는 일본의 금리와 엔환율 변화는 세계경제는 물론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기 때문에 우리는 강 건너 불로만 볼 수...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장관이 이날 “법인세율 인하로 즉각적인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힌 것도 증시 하락세로 이어졌다.
특징종목으로는 아시아 최대 자동차업체 토요타가 1.6% 하락했다. 북매 매출 비중이 23%에 이르는 트랙터 제조업체 쿠보타는 경쟁사인 미국 디어스가 실적 부진을 전망하면서 3.2% 급락했다.
중국증시는 당국이 제약...
아베 총리와 아소 다로 부총리,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 등 내각 중에서도 핵심적인 위치에 있는 인사들은 한국과 중국의 비판적인 시각을 의식해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지 않았다.
그러나 아베 총리는 하기우다 고이치 자민당 총재 특별보좌관을 야스쿠니에 보내 공물료를 봉납했다. 류장융 칭화대 현대국제관계연구소 일본 문제 전문가는...
아소 다로 부총리와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 등 핵심 각료도 참배하지 않는다.
그러나 집권 자민당의 다카이치 사나에 정조회장은 물론 ‘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소속 의원 50여 명이 이날 신사 참배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측은 야스쿠니신사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한 곳이라고 주장한다....
아소 다로 재무장관이 추진하는 소비세율 인상 계획은 현재의 5%에서 내년 4월에 8%로 올린다는 목표다. 오는 2015년 10월에는 현재의 2배 수준인 10%로 인상될 예정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예정된 소비세율 인상 계획에 발언을 삼가고 있다.
앞서 아베 총리는 경제지표를 본 후 가을 이후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니혼게이자이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아베...
일본 정치인으로는 일본 장갑차 위에서 군복을 입고있는 아베 총리와 '위안부 막말'을 일삼는 하시모토 시장, '나치 발언'을 한 아소 다로 부총리 사진이 담겼다.
광고에는 '1970년 독일의 빌리 브란트 총리가 폴란드에서 무릎꿇고 사죄하는 일부터 지금의 메르켈 총리까지 세계인들 앞에 진심어린 사죄와 보상을 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일본 아베 총리는 과거...
'역사와 함께 평화를 만들자(Making Peace With History)'라는 제목의 광고에서 왼쪽에는 무릎을 꿇고 사죄하는 독일의 빌리 브란트와 메르켈 총리의 사진, 오른쪽에는 장갑차 위에서 군복을 입고 있는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와 위안부를 향해 막말 발언을 한 하시모토 시장과 나치 옹호 발언을 한 아소 다로 부총리의 사진을 나란히 배열했다.
미국은 물론 독일 등 유럽에서 아소 다소 일본 부총리의 “독일 나치의 개헌수법을 배우자”라는 발언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절반이 넘는 일본 네티즌들이 아소 총리의 발언에 문제가 없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현지시간) 야후 재팬 인터넷 설문조사에서 ‘아소의 나치 발언, 문제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문제없다’고 답한...
국가로서 허용된다고 생각한다”며 “내각의 일원으로 적절히 판단해서 행동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신도 요시타카 총무상도 “야스쿠니신사에 내 조상이 있어 여러 차례 참배했다”며 “15일에 가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아베 신조 총리와 아소 다로 부총리는 주변국의 민감한 반응을 의식해 15일 참배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