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은 옷이 상당 부분 벗겨진 상태로 발견됐으며, 수풀 같은 것으로 대충 덮여 있었는데 시신의 부패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양의 가족을 불러 DNA 대조를 하는 한편 숨지기 전 성폭행을 당한 흔적이 있는지도 확인할 전망이다.
한편 A양은 지난 16일 '아르바이트 소개를 위해 집에서 나와 아버지 친구를 만났다'는 SNS 메시지를 친구에게...
승객 피살사건의 피의자가 아버지의 계정을 이용했던 것을 고려해 운전자 신분도용 방지 체계도 강화한다. 디디추싱은 “이제부터 운전자들은 운행을 시작할 때마다 안면 인식으로 신원을 확인해야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디디추싱 서비스의 모든 운전자는 신원 조회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디디추싱의 새로운 보안체계는 이달...
A 씨는 2016년 10월 6일 직장동료 아들인 B (당시 5세) 군을 폭행·학대하다 숨지자 경북 구미시 산호대교 아래 강변에서 시신을 태우고 구덩이를 파 묻어버렸다.
A 씨는 범행 나흘 전인 2016년 10월 2일 B 군의 아버지 C 씨에게 "혼자 아이를 키우려면 힘들 것"이라며 "좋은 시설에서 아들을 키우는 게 어떠냐"고 꾀어 B 군을 데려갔다. 장애로...
그 질문은 빛나 씨 아버지만 묻고 싶었던 것이 아니었다.
지난달 13일 경기도 포천의 한 야산에서 백골화가 진행 중인 20대 여성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시신은 8개월 전 자취를 감춘 미소(가명) 씨였다.
경찰의 수사로 그녀와 마지막까지 함께 했던 남자가 살해 용의자로 좁혀졌다. 그녀의 이름으로 렌터카를 빌리고, 살해 도구까지 구입한 남자의 정체는 빛나 씨를...
딸이 외출한 사이 방을 청소하던 아버지가 가방에 든 아기의 시신을 발견했다. 아버지는 A씨를 설득해 경찰에 신고하도록 했다.
A씨는 지난해 간이 검사기를 통해 임신 사실을 알았으나 산부인과에 가지 않았다.
A씨는 "아기는 6~7개월 된 상태며 사산된 것으로 보인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견에 따라 형사처벌은 면하게 됐다. 숨진 아기는...
여성은 결국 아버지와 함께 아기 시신이 든 가방을 들고 파출소로 향했다.
해당 여성은 전 남자친구와 교제하던 중 임신 사실을 알았으며 한 번도 병원을 찾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아기가 출산 전에 숨졌는지의 여부 등 정확한 사인을 알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은 "아기가 출산 전에 숨졌다면 여성을 처벌할...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1심 마지막 재판에서 피해자 아버지가 증인으로 선다. 이영학은 중학생 딸의 동창을 강제 추행한 뒤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이성호 부장판사)는 23일 속행 공판에서 검찰 증인 신청을 받아들여 30일 진행되는 다음 공판에 피해자 아버지 A씨를 양형을 위한 증인으로 불러 신문한다.
양형은 유죄 판결을 받은...
딸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11일 산책을 나간 후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라며 아버지의 시신 인도를 거부하고 어머니의 실종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딸의 수상한 반응에 경찰은 이 목사 부부의 행적을 추적했고, 그들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했다. 영상에는 딸이 그날 아버지와 어머니를 차례로 차에 태운 채 집을 나서는 모습이 포착됐다....
전북 전주에서는 친아버지가 딸의 시신을 암매장한 사건이 벌어져 아직도 수사 중인데, 용인 일가족 살인 사건의 범인이 친어머니의 재산을 노린 계획적인 범행이었음을 자백했다. 섬뜩한 사건들이다. 어머니의 재산을 뺏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워 어머니를 비롯한 일가족을 죽이고 해외로 도피했다가 결국은 잡혀와 처음엔 우발적 범행이었다고 거짓말까지 하다가...
고준희 양의 시신은 8개월간 야산에 매장되면서 부패해 출혈 흔적이 발견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고준희 양 친아버지 고 모(37) 씨는 경찰에 "딸이 숨지기 전 발목과 등을 여러 차례 밟았다"고 진술한 바 있다. 또 고준희 양은 폭행을 당한 뒤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물을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고준희 양 몸통 뒤쪽에는 갈비뼈 3개가 부러져...
전북 전주에서 실종된 고준희(5) 양을 "야산에 유기했다"고 자백한 친아버지 고모(36)씨에 이어 내연녀 이모(35)씨가 긴급체포됐다.
전주덕진경찰서는 30일 고준희 양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이씨를 긴급체포, 유치장에 입감 했다고 밝혔다.
내연녀 이씨는 고 양의 친부 고씨와 자신의 어머니 김모(61)씨가 지난 4월 27일 오전 2시께 군산의 한 야산에서...
전북 전주에서 실종된 고준희 양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돼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는 가운데 친아버지와 내연녀 어머니에 의해 이미 올해 4월 시신이 유기된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친부 고 모 씨는 "숨진 준희를 군산 야산에 버렸다"고 범행을 자백했다.
경찰은 고 씨가 유기했다고 진술한 야산을 수색해 7시간여...
네이버 아이디 ‘tlst****’는 “정말 아버지라는 말도 아깝네요. 어떻게 딸의 시신까지 유기하면서 실종 신고를 하고 저리 떳떳이 살 수 있었을까요”라며 고 양의 친부를 향해 분통을 터뜨렸다. 아이디 ‘love****’는 “고준희 양 사망에 대해 진짜 누가 죽였는지 등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 또 친부라는 사람은 준희 양을 죽이지 않고 시신 유기만 했다고 발뺌할까...
이수정 교수는 "지금 고준희 양의 아버지 고 모 씨가 아이 시신을 유기했다고만 인정을 한 것으로 알고 있고 그 시점이 4월 27일로 알려져 있다"며 "그 유기를 하게 된 경위가 사실은 폭력과 연관됐을 가능성 내지는 치사해서 살인까지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전했다.
그는 "아파트 복도에서 혈흔이 발견됐는데 그 안에서...
시신을 유기한 이는 고준희양의 친아버지로 드러나 더욱 충격을 주고 있죠. 고준희양의 시신은 살던 집에서 차로 50분 거리에 있는 야산 중턱으로, 시신은 나무밑에 수건으로 덮여있었습니다. 고준희양의 사망에 대해 친아버지는 범행 동기나 공모여부, 유기수법 등에 대해 아직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고준희양이 주검으로 발견되면서 네티즌들은 애도와...
전북 전주에서 실종된 고준희(5) 양이 한 달여 만에 군산 한 야산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가운데 그의 친아버지가 '시신 유기' 사실을 실토했다.
29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5분께 군산시 한 야산에서 고중희 양은 수건에 싸여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수색 작전 6시간 30여 분만이었다.
사체가 발견된 장소는 고준희 양이 지내던 전주...
이 여고생은 아버지와 마지막 통화를 한 뒤 시신으로 발견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아버지를 비롯해 가족들과 친구들이 몰려와 오열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제천의 한 교회 목사도 참변을 당했다. 그는 이날 충북지역 정기 교역자 모임에 참석한 뒤 사우나를 찾았다가 목숨을 잃었다. 해당 교회는 갑작스런 담임목사의 사망에 침통한 분위기다.
화재가 발생한 충북...
오 씨의 아들은 이날 오전 10시 25분께 현장을 찾아 육안으로 아버지임을 확인했다.
이날 낮 12시 5분께 영흥도 인근 해상에선 수색 작업에 참여한 헬기가 마지막 남은 실종자인 낚시객 이 모(57) 씨의 시신을 찾았다.
발견 당시 이 씨는 빨간색 상의에 검은색 바지를 입은 상태였다.
인천해경은 구조대 보트를 투입해 이 씨의 시신을 인양한 뒤 인근에 있는...
A 씨는 출입문에 목을 매 숨져 있었으며, B 씨의 목에는 누군가에 의해 목이 졸린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은 원룸에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것을 보고 이들의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기로 했다.
앞서 경찰은 딸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B 씨 아버지의 신고를 받고 B 씨의 휴대전화 기지국 위치를 조회하는 등 수사를 벌여 A 씨의 원룸을 찾아갔다.
이영학 부녀의 증인 신문은 다음달 8일 열릴 예정이다.
이영학은 9월 30일 딸을 시켜 친구를 서울 중랑구 망우동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수면제를 먹여 재운 뒤 추행하고, 다음날 낮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등 살인, 추행유인) 등으로 기소됐다. 이영학의 딸도 아버지의 범행을 공모한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