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US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18세 1개월의 나이로 우승, 타이거 우즈(40ㆍ미국)가 보유했던 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18세 7개월)을 갈아치웠고, 2009년 2월에는 호주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조니워커 클래식에서 아마추어 신분(18세 213일)으로 우승해 또다시 대회 최연소 기록을 작성했다.
그러나 그의 프로 데뷔는 평탄치 않았다. 2010년 PGA...
독일계 이민자의 후손인 스피스는 우즈 이후 처음으로 US 주니어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두 차례(2009년·2011년)나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2012년에는 NCAA 디비전1 골프 챔피언십에서 개인·팀 우승을 석권했다.
당시 텍사스 롱혼스 대학교 팀에서 활약한 스피스는 2013년 존 디어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1931년 이후 PGA투어에서 우승한 최초의 10대 골퍼가 됐다....
양수진(24ㆍ파리게이츠)은 이븐파를 쳐 합계 4오버파 292타로 안신애(25ㆍ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해 챔피언 김효주(20ㆍ롯데)는 1오버파를 쳐 합계 7오버파 295타로 공동 9위를 차지했다. 이소영(18ㆍ안양여고3)은 6오버파 294타를 기록하며 아마추어 1위에 올랐다.
그러나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평상시 그립 관리에 소홀한 것이 사실이다. 골프4989 이승찬 실장은 “그립 마모 상태가 심해져야 교체를 하는 사람이 많다. 샤프트에 민감한 사람이라도 그립은 ‘고무그립이냐, 실그립이냐’만 고민할 뿐 구체적인 그립 스펙엔 관심이 덜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현 프로는 “그립의 두께가 일관되지 않거나 정렬이 올바르지...
그러나 최근 수년 사이 서울시 아마추어 골퍼는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 방침에 따라 운동과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 학생들이 골프에만 전념하기 위해 경기도나 지방 소재 학교로 전학을 가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장붕익 회장은 “선수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운동과 학업은 병행돼야 한다”며 “어릴 적부터 운동에만...
또 학생부뿐 아니라 일반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한 일반부(남녀)를 신설, 명실상부 서울시 골프 대제전으로 성장했다.
대회장 섭외도 쉽지 않았다. 일반 아마추어 골퍼와 달리 디보트(divot·골프 스윙으로 인해 패인 잔디)가 많이 남는 학생 골프대회에 코스를 내주려는 골프장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조수현 서울시골프협회 전무는 “강원도와 경기도를...
미즈노는 드림컵을 통해 아마추어 골퍼에게 프로 대회 출전 길을 열어주고 있다. 미즈노 드림컵은 매년 6월 일본 오카야마에서 열리는 일본프로골프투어(JOTO) 미즈노오픈을 앞두고 열리는 아마추어 선발전이다.
일본 브리지스톤골프 용품을 수입·판매하는 석교상사는 주니어팀을 구성해 골프 용품 및 의류, 대회 현장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 스윙분석과 클럽 피팅...
김세영(22·미래에셋), 장하나(23·비씨카드),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 허윤경(25·SBI), 이정민(24·비씨카드), 김하늘(27·하이트진로) 등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골퍼를 대거 양성해낸 이투데이·서울특별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골프대회가 또 다른 거물 신예 배출을 예고했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에도 ‘제2의 김효주’가 있다. 주인공은 반포초등학교 6학년...
2013년(25회) 대회부터는 아마추어 (남녀)부문이 신설, 주니어골퍼와 일반 아마추어 골퍼들의 골프축제로 자리를 굳혔다.
무엇보다 스타 등용문으로서 명성이 높다. 올해 서울특별시골프협회(회장 장붕익)가 주관하는 두 번째 골프대회로 김세영(22·미래에셋)과 장하나(23·비씨카드),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 고진영(20·넵스) 등 한국을 대표하는 톱 플레이어들이 이...
14살 때인 200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한 미셸 위는 183㎝의 훤칠한 키와 빼어난 미모 덕에 미국 여자골프의 떠오르는 별이 됐다. 특히 300야드에 이르는 드라이브샷을 앞세워 남성 프로골퍼와도 대등한 경기를 펼치는 등 전 세계 골프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미셸 위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로부터...
연세대는 지난해 말 고려대가 뉴질랜드 교포 프로골퍼 리디아 고(18·캘러웨이골프)를 합격시키자 고려대의 편법적인 학사 운영을 비판하고 나섰다. 리디아 고는 미국에 살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에 출전, 1년 내내 수업 한 번 받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박성희 한국외대 국제스포츠레저학부 교수는 “비영리기관인 대학이 특정 아마추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골프대회는 여성 골퍼 3000여명이 참가는 국내 최대 아마추어 골프대회다. 이날 1차 예선을 시작으로 6개월 간 진행된다.
인피니티 코리아는 공식 스폰서로 럭셔리 스포츠 세단 ‘Q50’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 대회 기간 중 홀인원을 성공한 참가자에게 인피니티 ‘Q50 2.2d’ 프리미엄 모델을 증정한다.
Q50은 역동적 주행감과 유려한 곡선...
스포츠 스타 2세 중에는 유난히 프로골퍼가 많다. 한·중 핑퐁 커플 안재형(49)·자오즈민(51)의 아들 안병훈(24)은 2009년 US아마추어골프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기대주다. 그 밖에도 김용희(59) SK 와이번스 감독의 아들 김재호(32), 김호철(60) 전 현대캐피탈 감독의 아들 김준(28), 여자배구 국가대표 출신 유애자(53)의 딸 박시현(27), 전 해태 타이거즈 프로야구 선수...
볼빅은 2000년대 중반까지 컬러볼에 대한 편견(아마추어 및 여성 전용)으로 인해 고전했지만 지금은 모든 브랜드에서 컬러볼을 내놓고 있다.
골프볼 피팅도 대세로 떠올랐다. 볼빅은 2013년부터 볼 퍼포먼스센터를 오픈, 골퍼와 클럽에 맞는 골프볼을 추천하고 있다. 볼빅 박승준 연구원은 “골퍼와 클럽과 공이 이상적으로 조화를 이룰 때 최적의 구질이...
프로와 아마추어를 막론하고 좋은 결과에 대해 웃음이 인색한 사람은 없는 듯하다. 반대로 아무리 과정이 좋아도 결과가 좋지 않으면 웃음꽃은 금세 사라진다. 스코어카드 및 각종 기록에 ‘뒤땅’ 혹은 ‘행운의 버디’라 표기하는 경우는 없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운도 실력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경기력과 운의 상관관계는 검증되지 않은 이야기다. 그보다 행운을...
서울 대원외고를 졸업한 김효주는 서울시골프협회 주최 각종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휩쓴 유망주였다. 그래서 그의 고향이 서울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그는 초등학교 졸업까지 원주에 자란 ‘원주의 딸’이다.
“솔직히 어릴 적 기억이 선명하진 않아요(웃음). 가장 기억에 남는 건 골프 입문 당시인데요. 원래는 태권도를 하고 싶어서 태권도장에...
프로골퍼 6명과 아마추어 골퍼 2명을 구성된 상무 골프팀은 올해 10월 경북 문경에서 열리는 세계군인체육대회를 대비해 지난해 11월 창단됐다. 하지만 겨울 동안 전지훈련은커녕 정상적인 훈련도 하지 못했다. 겨우내 체력훈련만 반복했다.
군인인 만큼 군대라는 정해진 틀에서 움직여야 한다. 개인행동은 철저하게 금지돼서 심지어 화장실도 보고 후 가야 한다....
리디아 고는 아마추어 신분이던 지난 2012년 캐나다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라 LPGA투어 최연소(15세 4개월 2일) 우승을 달성했다. 이듬해인 2013년에는 이 대회에서 다시 정상에 올라 아마추어 첫 LPGA투어 2승이자 동일 대회 2연패라는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냈다.
리디아 고는 또 같은 해 마라톤 클래식 우승으로 최연소(17세 2개월 26일) 상금 100만 달러(약...
랩소디는 아마추어 여성전용으로 프로골퍼용으로는 부적합하기 때문이다.
전인지는 삼천리 투게더 오픈에서 드라이브샷 평균 비거리 258야드를 기록하며 이 대회 참가 선수 중 10위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평균 비거리는 251.96야드(38위)로 허윤경(25ㆍSBI), 이정민(23ㆍ비씨카드) 등 ‘빅3’ 중 가장 짧았다.
이 드라이버의 특징은 로우스핀 테크놀로지를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