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
△엘엔에프, 1Q 영업익 4200만원…흑자전환
△제이웨이, 16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증 결정
△엠젠, 안규리 사외이사 중도퇴임
△에이텍, 공공기관 입찰 참여 제한
△포스코플랜텍, 444억 규모 대출원리금 연체 발생
△코오롱인더, 아라미드 민·형사 소송 합의 종
△미원에스씨, 21억 규모 자사주 매입
△기아차, 4월 27만여대 판매...
코오롱인더가 미국 듀폰과 진행한 아라미드 영업비밀 소송에 대해 합의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9시 현재 코오롱인더는 전 거래일 대비 6.49% 오른 6만8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오롱인더는 공시를 통해 미국 듀폰과 진행한 아라미드 영업비밀 소송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코오롱인더는 합의금으로 듀폰에 2억7500만달러를 분할...
손영주 연구원은 "지난 2009년 시작된 듀폰과의 영업비밀 침해 소송이 1심 최종심을 앞두고 극적으로 상호 합의하에 종결됐다"며 "소송 합의금은 5년 분납 조건, 아라미드 생산과 판매가 무조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이번 소송에는 6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고 3억6000만달러가 이미 사용됐다"면서도 "소송...
코오롱인더는 미국 듀폰과 진행한 아라미드 영업비밀 소송에 대해 합의했다고 4일 공시했다. 코오롱인더는 합의금으로 듀폰에 2억7500만달러를 분할 지급하기로 했다.
미국 검찰이 아라미드 영업비밀과 관련해 기소한 건에 대해서도 형사 소송을 종결하기로 미국 검찰과 합의했다. 이에 대한 벌금은 8500만달러도 분할 납부하기로 했다.
코오롱이 듀폰과 6년간 끌어왔던 화학섬유 ‘아라미드’ 관련 민·형사 소송을 종결키로 합의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일 미국 듀폰사와 버지니아주 동부지법에서 진행해온 영업비밀 관련 민사 소송과 미국 검찰 및 법무부 형사과가 제기한 형사 소송을 모두 끝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오롱은 첨단소재인 아라미드 소재 제품 ‘헤라크론’의...
29일 블룸버그는 듀폰이 아라미드 섬유 브랜드 ‘케블라’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며 코오롱인더스트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과 관련해 코오롱이 유죄를 인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코오롱이 3억6000만 달러(약 3844억원)의 벌금 등을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코오롱 측은 따로 밝힐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코오롱은 2005년 ‘헤라크론’...
일본과 미국이 지난 30여년간 독점한 탄소섬유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효성은 차체 프레임에 쓰인 고성능 탄소섬유 ‘탄섬(TANSOME)’과 자동차용 내장재로 쓰이는 아라미드섬유 ‘알켁스(ALKEX)’를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특히 탄섬은 지난해 선보인 현대자동차의 콘셉트카 인트라도에 차체 뼈대와 지붕, 사이드 패널을 공급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효성은...
효성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공모전에서 탄소복합재 차량용 시트 개발로 최우수상을 받은 예비 창업자에게 탄소섬유와 아라미드 섬유 등 소재를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제 자동차 제작 전문가인 이승민 씨가 개발한 탄소복합재 전기자동차는 24일부터 2주간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한국창의재단과 공군본부 주최로 진행 중인 ‘창조경제박람회 성과체험전’...
제품경쟁력을 보유한 아라미드와 피혁은 유리하지만, 제조업체가 대부분 영세한 화학섬유ㆍ직물ㆍ포대는 피해가 우려된다. 영세 소기업과 소공인이 주로 종사하는 가구ㆍ욕실자재용품 등의 생활용품, 뿌리산업 관련 업종 여기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용접기, 단조장비ㆍ주물 등 우리나라만 관세를 즉시 철폐하는 업종도 혜택 면에서 불리할 것으로 보인다....
슈퍼섬유로 불리는 아라미드 섬유 등을 생산하고 있는 휴비스는 신성장 동력 발굴의 일환으로 현 사업과 연관성이 높고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수처리 분리막 사업 진출을 모색해왔다. 지난 2010년부터 수처리 관련 원천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휴비스는 자체 분리막 생산 기술을 개발했으며, 폐수정화용 분리막 판매에도 이미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한화첨단소재는 현대자동차와 공동 개발한 ‘차량경량화 범퍼 빔용 열가소성 아라미드 프리프레그 제조기술’로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수여하는 NET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이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우수 기술에 대한 국가인증 제도다. 이는 지난 4월 차량용 하이브리드타입 프런트 범퍼 빔 개발...
특히 이번 신기술(NET)로 인증 받은 기술 가운데 한화첨단소재와 현대자동차가 공동 개발한 ‘차량 경량화 범퍼빔용 열가소성 아라미드 제조기술’은 충격 흡수 능력이 우수한 고강도 슈퍼섬유인 아라미드섬유를 적용해 금속을 사용한 빔 대비 중량을 50% 가량 줄여 연비개선과 충돌 특성을 향상시킨 기술이다.
또한 코셈이 개발한 ‘에너지분산 분광기가 일체화된...
조현상 부사장(화학PG 최고마케팅 및 매니지먼트 책임자)은 “폴리케톤은 탄소섬유, 스판덱스, 아라미드 등과 함께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신소재로 기술과 품질을 중시하는 효성이 글로벌 화학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사업이 될 것”이라며 “폴리케톤 공장을 조속히 완공해 고객 요구에 최적화된 용도 개발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장 개척에 나서...
코오롱인가 미국 듀폰의 아라미드 영업비밀 소송과 관련해 주가가 급락하자 코오롱인더의 주식을 사들인 것. KB자산운용은 2011년 패소 직후인 11월 5.73%의 신규 지분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1심 판결 이후 코오롱인더의 주가는 급락, 1심 패소 직전인 2011년 7월 12만원대까지 치솟았던 주가는 불과 2년 사이에 4만원대까지 떨어졌다. KB자산운용은 이같은...
듀폰과의 아라미드 섬유 1조원대 소송 이후 영업환경이 개선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코오롱인더스트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코오롱에 따르면 코오롱글로텍 김천공장의 KX-1 라인에서 생산된 PE·PP 바이콤포넌트 스테이플 섬유가 지난 4월 처음으로 해외 수출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PE·PP 바이콤포넌트 스테이플 섬유는...
이 소송은 2005년 코오롱이 아라미드 섬유를 개발해 ‘헤라크론’이라는 브랜드로 시장에 나서자, 2009년 ‘케블라’로 시장을 석권해 온 듀폰이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하며 발단이 됐다. 1심 판결에서 재판부는 코오롱에 9억1990만달러(약 1조원)를 배상하라고 판결했으나, 미국 항소법원은 1차 판결을 무효화하고 파기 환송했다.
아울러, 랜달 변호사는 코오롱이 듀폰과의...
이 소송은 2005년 코오롱이 아라미드 섬유를 개발해 ‘헤라크론’이라는 브랜드로 시장에 나서자, 2009년 ‘케블라’로 시장을 석권해 온 듀폰이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하며 발단이 됐다. 1심 판결에서 재판부는 코오롱에 9억1990만달러(약 1조원)를 배상하라고 판결했으나, 코오롱은 이번 항소심 승소로 원점으로 되돌렸다.
랜달 변호사는 코오롱 사례와 관련해...
2차전지 분리막, LED 봉지재, 첨단소재 아라미드 등 소재 관련 특허소송이 최근 끊이질 않고 있다. 이들 특허 대상들은 최근 전자소재, 화학소재 등 각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주요 미래 성장 먹거리로 평가된다. 새로운 수익창구에 대한 시장 선점을 위해 특허 전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다우코닝과...
황유식 메리츠종금 연구원은 “듀폰과의 아라미드 항소심 승소로 소송 관련 비용 및 영업환경이 개선됐다”면서 “소송으로 위축됐던 북미와 유럽 등 해외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500억원으로 예상치를 충족했다”면서 “2분기에는 사업부별 회복세 유지, 계절적...
지난달 3일(미 현지시간 기준) 아라미드 관련 듀폰과의 소송에서 기존의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다시 심리토록 하는 항소판결을 얻어내면서 이번 1분기부터 소송 충당금을 미반영한 결과다.
회사 측은 “산업자재, 필름·전자재료의 수요 회복으로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늘고, 영업이익도 자동차소재 부문의 성장과 해외법인의 손실 축소로 증가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