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2008년 8만6000여 명이 희생된 쓰촨성 원촨(汶川)현에서 불과 200여㎞ 떨어진 지점이다. 루산현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는 200명 이상이며, 부상자는 1만5000여 명, 무너진 건물은 2만여 채 이상으로 알려졌다.
이달 23일에는 우리나라의 강원 고성군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해 지진 피해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앞서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또 동작보건소가 부스를 마련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며, 동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이주여성연합회 등 외국인 관련 단체도 기관 소개와 상담에 나선다.
이밖에 ‘세계인 주간’의 취지에 걸맞게 중국 쓰촨성 지진피해 돕기 성금 모금과 네팔 아이 돕기 사랑나눔 기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칭웬시 포강현 수이터우진에서는 3시간 동안 225㎜의 ‘물폭탄’이 쏟아져 100년 만에 최대 폭우로 기록됐다.
중국 국가홍수·가뭄대책총지휘부(국가방총)와 광둥성은 조난자 구조와 이재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이날도 푸젠과 광둥, 광시 등 지역을 비롯해 지진 피해지인 쓰촨성 루산 지역에 비가 계속 내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리히터 8.0은 2008년 중국 쓰촨성에서 일어난 대지진 규모와 같다. 또 바다에 인접한 부산의 입지를 고려해 해발 5.5m 쓰나미 및 홍수에도 문제없이 가동될 수 있도록 해발 6m 이상의 높이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했다. 일본의 평균 쓰나미 수위 수준은 해발 4.5m다.
업계에서는 부산 데이터센터를 아시아지역에서 가장 안전한 데이터센터로 평가하고 있다. 이에 부산...
윈난성의 바로 옆에 위치한 쓰촨성의 성도인 청두에서도 정유단지 건설 계획에 대한 반대 여론이 커지고 있다.
당국은 최근 수일간 지진 구조 훈련 등을 이유로 대규모 경찰병력을 배치해 시위를 원천봉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판 트위터인 시나 웨이보에 공개된 사진에서는 경찰이 청두 시내 곳곳에 서서 시위를 엄중 경계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최근...
중국 쓰촨성 정부는 27일을 지진 희생자에 대한 애도일로 지정했다고 26일(현지시간) 관영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매체가 보도했다.
쓰촨성 정부는 전날 성명에서 “야안시 루산현에서 지난 20일 발생한 지진 시간인 오전 8시2분에 3분간 애도 사이렌을 울린다”면서 “차량이나 선박 등도 경적을 울려 애도를 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일체의 오락 활동은...
올랑드 대통령은 “프랑스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쓰촨성 루산현 지진으로 고통받는 중국 주민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시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감사의 뜻을 표시하며 “양국이 서로 지지하며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양국 정상은 중국이 에어버스 60대를 구매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여기에는 지난해 유럽연합...
이와 함께 지진 피해를 입은 쓰촨성 성도인 청두에 운항 중인 아시아나항공도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물품의 항공화물운송을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한중우호협회 회장이기도 한 박삼구 회장이 2008년에 이어 올해 또다시 대지진으로 고통을 겪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하루라도 빨리 전하고 싶어했다”며...
왕홍우씨의 다섯 살배기 딸 왕옌샤는 2008년 5월12일 쓰촨성 원촨대지진 속에서 얻은 딸이었으나 이번 루산에서 발생한 규모 7.0의 지진으로 불행히 세상을 떠났다.
왕씨의 가족들은 지난 20일 엄청난 진동을 느껴 함께 집 밖으로 뛰쳐나가는 중 왕씨의 딸 옌사가 쓰러지는 담장에 머리를 다쳐 사망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왕씨는 “지난 원촨 지진 속에서 어렵게 얻은...
이번에 발생한 루산지진이 2008년에 발생해 큰 피해를 입힌 쓰촨 원촨 대지진의 강력한 여진이라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전날 오후 6시 43분 쓰촨성 펑저우시와 원촨현 경계지점에 규모 3.7 지진이 발생했다.
또 쓰촨성 이빈시에서는 이날 오전 6시 10분, 12분, 57분에 규모 4.8, 규모 4.2, 규모 3.3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이에 중국 정부는 추가 피해를 줄이기...
롯데홈쇼핑이 중국 쓰촨성 지진 지역 구호를 위한 기금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중국 법인 관계자가 충칭TV와 충칭시 자선단체에서 공동 주최하는 기부금 적립 행사에 직접 참여해 22일 전달했다. 지진 피해지역의 신속한 구호를 위해 10만 위안을 1차로 우선 기부했다. 30일까지 행사를 통해 적립된 금액을 추가 기부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측은...
우리은행은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쓰촨성 대지진 긴급 구호금으로 100만 위안 (원화 약 1억8000만원)을 중국우리은행 현지법인을 통해 민간구호단체인 중국푸빈(扶貧) 기금회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중국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 중에서 처음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2008년도 대지진시에도 신속하게 100만 위안을 중국 적십자 측에 전달했다. 이후 매년...
쓰촨성 지진으로 인한 사망·실종자가 218명으로 늘었다.
쓰촨성 정부는 20일(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7.0의 지진으로 193명이 사망하고 25명이 실종됐다고 23일 밝혔다.
부상자는 모두 1만2211명에 달한다고 정부는 덧붙였다.
구조의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는 지진 발생 후 72시간이 지났으나 정부는 마지막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중국 쓰촨성 지진 와중에 한 여성의 '엄마 대신 젖 물려 살린 아기' 사연이 소개돼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 지진 현장에서 4개월 된 아기가 엄마를 잃고 이틀 동안 젖을 못 먹자 대신 다른 여성이 아기에게 젖을 물린 이야기가 소개됐다.
사진 속 여성은 자신의 아이가 아님에도 아이와 눈을 마주치며...
쓰촨성 정부는 전날 오후 6시까지 지진 사망자는 192명, 실종자는 2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1만1470명에 달했다.
재해지역에는 1만9000여 명의 중국 군대와 무장경찰, 1만1220명의 의료진들이 재해지역에서 구조수색작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현재 140명의 전문구조대원, 39명의 의료진, 21명의 지진전문가로 구성된 중국지진재해...
중국 현지언론 기자는 그에게 “쓰촨성에서 지진이 발생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팔머 부사장은 “일본도 대지진을 겪은 가슴 아픈 기억이 있다”고 답하며 기자의 질문 공세를 겨우 빠져나가기도 했다.
한편, 한국과 독일차업체들은 일본차업체의 판매량 하락에 따른 수혜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현대기아차 등...
쓰촨성 지진으로 인한 사망·실종자가 200명을 넘어섰다.
쓰촨성 정부는 20일(현지시간) 발생한 지진으로 192명이 사망하고 25명이 실종됐다고 22일 밝혔다.
부상자는 모두 1만1470명으로 중상자만 968명에 달한다고 정부는 덧붙였다.
지역 별로는 지진 피해 중심지인 야안시 루산현에서 120명, 바오싱현에서 46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
중국 정부는 구조의...
진원은 북위 42.9도, 동경 122.4도 지점으로 인근 랴오닝성과 지린성의 일부 주민들도 진동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으며, 지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한편 20일 중국 쓰촨성에서는 지난 2008년에 이어 진도 7.0의 대지진이 발생해 200여명 이상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했으며 사상자가 계속해서 늘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와 국민, 피해자, 유가족들에게 깊은 동정과 위로의 뜻을 표시하고 "중국 공산당과 정부의 영도 밑에(아래) 피해지역 인민들이 이번 자연재해의 후과(결과)를 하루빨리 가시고 안정된 생활을 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0일 쓰촨성에서 지진 피해가 생기자 사건 발생 당일 재난 소식을 신속히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