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문 후보 지지선언을 한 진보정의당 심상정 전 후보는 2일 쌍용차 정리해고 등 노동 3대 현안의 해결과 대선 결선투표제 입법 의지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중소기업중앙회에서“시급한 노동현안인 쌍용차 정리해고 문제, 현대차 비정규직 문제, 삼성 반도체 직업병 문제의 우선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경제민주화, 재벌 개혁도 꼭...
지난달 쌍용차 사태로 정리해고를 당해 거리농성에 들어간 이들 중 23번째 사망자가 나오기도 했다. 경기도 평택 쌍용차 공장인근 송전탑 고공농성장에서 노조원 3명은 8일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전국적으로 이렇게 고공농성을 벌이는 곳은 모두 4곳이다.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은 한 언론인터뷰에서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비정규직을 고용하는 것은 탐욕이라고...
박 후보 측은 펀드 모집없이 국고보조금, 후원금, 당비, 금융권 대출 등으로 선거 자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었으나 당초 계획을 뒤집으며 ‘박근혜 펀드’를 출시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노동자 연대 대학생그룹 건국대 모임을 비롯한 쌍용차 정리해고 노동자들이 박 후보의 대학교 방문을 반대하며 피켓시위 등을 벌여 한 차례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어 △쌍용차 문제 해결 및 정리해고 요건과 절차 강화 △노동자 행동권 강화 △비정규직 절반으로 축소 △전국민고용평등법 제정 등을 약속했다.
한편 문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중진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제가 당 경험이 일천해 당과 호흡할 시간이 적었지만 단일화가 임박했으니 당의 기둥인 중진의원들이 많이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간담회 후 안...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측은 2일 쌍용자동차의 정리해고 및 현대차 사내하청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문제 해결에 정부와 정치권이 적극 나서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안 후보 캠프 정연순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체감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에 쌍용차와 현대차 장기 농성자들의 고통이 심할 것”이라며 “쌍용차, 현대차 문제의 공통점은...
앞서 지난 20일 쌍용차 정리해고와 관련한 국회 청문회도 이같은 분위기를 증명했다. 환경노동위원회 의원들은 이날 이유일 쌍용차 대표를 비롯해 조현오 전 경찰청장 등을 국회로 불러 쌍용차 사태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이어갔다.
◇정무위 증인신청만 150여명= 먼저 국회 각 상임위는 증인 채택에 앞서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대기업 집단 내부거래 현황...
이미 환노위에서는 지난 20일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관련 청문회’를 열고 쌍용차 이유일 사장을 증인으로 소환해 정리해고 과정의 정당성과 무급휴직자 복직문제에 대해서 국회에 설명했다.
이외에도 올해 눈길을 끄는 증인(참고인) 채택 예상인물은 이석채 KT 회장과 신종균 삼성전자 IM담당 사장이 있다. 국회 문방위는 국내 대표 통신사와 휴대전화 제조사...
이에 문 후보는 쌍용차 구조조정의 문제점과 파업진압 과정에서 불거진 경찰의 폭력성을 지적했다. 문 후보는 “경찰력 투입 부분에 대해서는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스스로 밝혔듯, 결국 청와대가 지시한 것”이라며 “이에 대한 책임 규명이 분명히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연 그 때 정리해고를 꼭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느냐는 부분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는 이명박 정부에 대해서도 “이 대통령은 쌍용차 정리해고 직전에 ‘일부 종업원들을 해고할 때 회사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그걸 반대하면 조직을 위한 길이 아니다’라고 말해 부당한 정리해고를 방관·동조했다”고 쓴소리했다.
그러면서 “쌍용차 사태의 핵심은 대량 정리해고가 과연 정당했느냐 하는 문제로 이에 대한 철저한 과거사 해결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는 20일 ‘쌍용차 정리해고 관련 청문회’를 개최한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지난 2009년 쌍용차의 인수에 따른 2600여명에 달하는 대량 해고사태의 정당성 여부를 다룰 예정이다.
이번 청문회는 이유일 쌍용자동차 대표, 조현오 전 경찰청장, 한상균 전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 등 증인 15명과 김규한 현 쌍용차 노조위원장 등 참고인 9명의...
환노위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본관 622호에서 쌍용차 정리해고 관련 청문회를 열고 고용노동부 현황 보고와 증인·참고인 신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청문회는 쌍용차 해고 사태와 최근 잇따르는 해고 노동자 자살사건 등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쌍용차 산업현장 폭력용역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환노위가 증인으로 신청한 인물은 전현직 쌍용차...
통합진보당 심상정 의원은 10일 쌍용차 정리해고 사태에 대해 정부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대우차부터 마힌드라까지 10여년간 6번이나 쌍용차의 주인이 바뀌는 과정에 정부가 주도하고 개입했다”며 “정부와 정치권이 책임을 외면한다면 노동권, 복지, 경제민주화, 내꿈이 실현되는 나라는 공염불이...
거대이윤을 낳는 대기업의 정리해고를 중단하고 국영기업 무차별 민영화를 즉시 중단하고 미래를 위한 지식경제의 인프라구축을 위해 국가부터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2. 남북평화통일은 모든 인권과 번영과 복지의 전제조건입니다!
민주정부 10년간의 2000년 ‘6.15선언’, 2007년 ‘10.4선언’에도 불구하고 현MB정부는 집권부터 ‘통일부폐지’를 고집했습니다....
쌍용차 노조는 오는 7일~26일 덕수궁 앞에서 정리해고 희생자 추모 집회를 열기로 하고 지난달 26일 남대문경찰서에 신고서를 제출했지만 금지 통고를 받았다.
남대문경찰서가 이유로 든 것은 "통행인에게 불편을 줄 우려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쌍용차 정리해고 희생자는 지금까지 총 22명이다.
샌델 교수는 이 자리에서 쌍용차 노조 지부장 등에게 쌍용차 대량 정리해고 사태와 노조원과 가족 22명이 숨지는 등 분향소가 차려진 이유에 대해 간략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
한편 이날 샌델 교수와 함께 쌍용차 분향소를 찾았던 박 시장은 이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마이클 샌댈 교수와 아침 같이 먹고 함께 대화 나누었습니다"라며 "'돈으로 살...
특위는 쌍용차 정리해고 및 매각, 그 이후의 과정을 학계·법조계·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진상 조사할 예정이다. 그 과정에서 부당·부정한 사실이 드러나면 쌍용차 정리해고 노동자의 명예회복과 목숨을 잃은 노동자에 사회적 배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리해고 노동자와 무급휴직자의 생계안정 지원과 복직을 위한 모든 조치도 강구할 방침이다.
특위 관계자는...
18대 국회에선 국회 환경노동위 간사로 활동하며 한진중공업 사태 해결 등을 위해 앞장섰고, 정리해고에 대해 요건을 강화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19대에선 당 좋은일자리본부 간사로 다시 신발끈을 조이고 있다.
민노총 섬유노조 전문위원, 한국노동연구소장, 2002년 노무현 대선후보 노동특보 등을 지낸 이목희 당선자도 19대의 재선 활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