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대표, 지난달 29일 킨텍스에 ‘사표’쌍방울 사외이사직 後 2.5억 뇌물수수 혐의
쌍방울 그룹에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달 28일 구속된 경기 고양시 킨텍스 이화영 대표가 사직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오후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화영 대표는 지난달 29일 변호인 등을 통해 킨텍스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킨텍스는 이번 주 이사회를...
백현동 부지 용도변경 특혜 의혹과 변호사비 대납 의혹,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이화영(구속) 전 의원 관련 의혹 등을 전면에 내세워 공세 수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대통령실 이전에 따른 부작용을 파헤칠 방침이다. 대통령실의 용산 이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총비용이 자체 추산 결과 1조 원을 넘길 것으로 보고 있다.
민주당...
28일 수원지법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뇌물 공여 등 혐의를 받는 쌍방울그룹 A 부회장에 검찰이 청구한 사전 구속영장을 모두 발부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사외이사직을 마친 뒤 경기도 부지사를 역임한 2018년 8월부터 2020년 1월, 킨텍스 대표를 맡은 2020년 9월부터 올해 초까지 3년여 간...
쌍방울그룹으로부터 2억 원 가량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27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수원지법(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은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전 부지사를 상대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앞서 검찰은 이 전 부지사가 2018년...
법원 "구속 상당성과 도주·증거인멸 염려 소명 부족"
쌍방울그룹으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이화영 킨텍스 대표이사(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근에 대한 구속영장이 24일 기각됐다.
수원지법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업무상횡령 방조 등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박 판사는 "구속의 상당성과 도주 및...
대상자의 전문성과 역량 등을 고려해 검찰과 협의를 거친 후 적임자를 파견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장검사의 파견 명령은 26일자다. 법률보좌관으로 파견돼 감사원 감사 관련 법리적 문제를 조언하고 감사원과 검찰의 정보 교류를 도울 것으로 보인다.
김 차장검사는 수원지검에서 이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쌍방울 그룹의 횡령‧배임 의혹 수사를 지휘했다.
이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은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로 재임 중이던 2018년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맡은 변호인들에게 쌍방울 그룹의 전환사채 등으로 거액의 수임료가 대납 됐다는 내용이다.
같은 해 10월 시민단체인 ‘깨어있는 시민연대당’은 당시 대선후보였던 이 대표가 ‘변호사비로 3억 원을 썼다고 밝힌 것과 달리 실제로는 특정 변호사에게 현금·주식...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이날 쌍방울그룹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경기도청 등에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쌍방울그룹의 횡령‧배임 의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맞물려 있다. 이 사건의 공소시효는 9일로 이틀 남았다.
수원지검의 쌍방울 관련 수사는 3개 부서에서 동시에 진행 중이다.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쌍방울그룹의...
두 사람은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동시에 쌍방울그룹 횡령‧배임 사건으로 검찰 수사선상에 오르기도 했다. 그런데 이들이 태국으로 도피하며 사건 수사에 차질이 생긴 것이다. 횡령‧배임 사건은 아직 공소시효가 남았지만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은 그렇지 않다. 검찰은 하루 빨리 이들을 불러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을 추궁한 뒤, 횡령‧배임 사건을...
쌍방울그룹도 이재민 돕기에 나선다. 회사 측은 2억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광림, 미래산업 등 쌍방울그룹 계열사가 참여한 가운데 총 1만3000여 개의 속옷 및 양말이 전달됐다. 구호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통해 수해 이재민과 소외 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쌍방울그룹 수사기밀 유출로 뒤숭숭한 검찰이 관련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검찰 내부에서 수사기밀이 유출돼 수사 신뢰에 문제가 생긴 상황인 만큼 법조계는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7일 검찰에 따르면 수원중앙지검 형사1부(인권지식재산범죄전담부ㆍ손진욱 부장검사)는 감찰로 시작한 '쌍방울 수사기밀 유출...
쌍방울그룹(광림, 디모아, 미래산업, 비비안, 쌍방울, 아이오케이컴퍼니, SBW생명과학)이 18일 호소문을 통해 악성루머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변호사비 대납, 조직적 증거 인멸, 시세조종 및 주가조작 등의 허위 보도에 대해 자제를 요구하면서, 이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도 시사했다.
쌍방울그룹은 최근 진행된 압수수색과 관련 이재명 의원의 변호사비 대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쌍방울그룹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번 검찰의 강제수사는 6월 23일 이후 두 번째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전날 시세조종 등 혐의로 서울 소재 쌍방울그룹 본사에 수사관들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쌍방울그룹이 2020년 발행한...
쌍방울 그룹 경영진의 주가조작 혐의 등을 수사하고 있는 수원지검이 쌍방울 본사를 추가 압수 수색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전날 수사관들을 서울 쌍방울 본사로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이 지난달 23일 쌍방울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선 지 보름만이다. 앞서 검찰은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쌍방울의 ‘수상한...
자금력은커녕 기술력에도 의구심이 많았던 에디슨모터스와 달리 KG그룹은 풍부한 자금력과 조직력, 그동안의 경영성과 등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M&A를 여럿 기록해왔기 때문이다.
28일 쌍용차 매각주간사와 자동차 업계 등에 따르면 쌍용차 인수예정자로 확정된 KG컨소는 내달 말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한다. 이를 바탕으로 8월말까지 관계인 집회를 연다는...
입찰에 뛰어든 쌍방울그룹의 광림 컨소시엄이 KG 컨소시엄보다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와 투자계약을 해제한 이후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재차 매각을 진행해왔다. 스토킹 호스는 인수예정자와 조건부 투자계약을 맺고 공개입찰을 통해 인수자를 확정하는 방식이다.
KG컨소시엄은 특수목적법인...
검찰이 시세 조종 혐의를 받는 쌍방울 그룹을 압수수색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김병문 부장검사)는 서울 쌍방울 본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쌍방울의 수상한 자금 흐름 관련 자료를 전달받아 수사해왔다. 검찰은 업체가 발행한 전환사채(CB) 거래 내역을 들여다본 것으로 알려졌다....
디모아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어도비(Adobe), 유니티(Unity) 등의 제품을 서비스하는 쌍방울그룹 IT 전문기업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더버의 솔루션을 모두 국내 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2011년 설립된 더버는 통합 통화 녹음 및 보이스AI 솔루션 기업이다. 세계 170개 이상의 통신사, 기업과 협업하고 있다.
디모아 관계자는 "북미와 유럽, 아시아...
반면 쌍방울그룹 계열사인 광림은 전일 대비 11.31%(290원) 내렸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해 이날 차익 실현을 위한 매물이 풀린 것으로 보인다.
앞서 광림은 쌍방울그룹이 쌍용차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에 인수의향서를 냈다는 소식에 8일부터 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인 바 있다.
이외에 하인크코리아(17.33%), 큐라클(16.73%), THE MIDONG(13.55%), 아이오케이...
쌍방울그룹의 쌍용차 인수의향서 제출 소식에 쌍방울과 광림이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쌍방울은 10일 오전 9시 26분 기준 전날보다 11.28%(97원) 오른 957원에 거래되고 있다. 광림은 4.87%(125원) 올라 2690원에 거래 중이다. 쌍방울과 광림은 전날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는 쌍방울그룹의 쌍용차 인수 기대감 영향으로 풀이된다. 쌍방울그룹은 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