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건비, 유류비 등 상승 여파에 지난해 농가의 경영 여건이 1년 전보다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18년 농가판매 및 구입가격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교역조건지수는 105.8로 전년(106.6)보다 0.7% 하락했다. 농가교역조건지수는 농가가 농사로 거둬들이는 수입(농가판매가격)에 그에 따른 비용(농가구입가격) 사이의 비율이다. 높으면...
쌀값 회복, 직불금 인상 등 농가 소득 확대 정책이 호평을 받았다.
국무조정실이 22일 발표한 정부업무평가 결과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장관급 기관 중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 보통, 미흡, 세 등급 중 최우수 등급으로 상위 30% 안에 든다는 뜻이다. 농식품부는 2017년도 평가에선 보통 등급을 받았다.
농식품부는 특히 '일자리·국제과제' 부문에서 높은...
농림부는 농어업 취업자 6만 2000명 증가, 쌀값회복·직불금 인상 등 농어가 소득 증대 등에서, 복지부는 아동수당 지급, 노인기초연금·장애인연금 인상 등 맞춤형 복지 확대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남북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 자율주행차 규제혁파 등에서, 해양수산부는 생활 인프라 개선과 먹거리 안전 강화 등 생활체감형 정책 추진...
올해도 한동안 높은 쌀값이 유지될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은 22일 발표한 '농업전망 2019'에서 올해 단경기(생산이 중단되는 시기. 쌀의 경우 7~9월) 쌀값을 한 가마(80㎏ 기준) 18만5000원으로 예상했다. 가을 수확기 가격 19만3750원보다는 낮지만 지난해 단경기 가격 17만5780원~17만7740원보다는 4.1~5.2%가량 높다.
쌀 재배면적은 73만2000...
생산조정제 지원금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약정 이행 평가를 거쳐 올 12월 중 지급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2018년산 쌀값 상승으로 사업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농가 참여가 충분하지 못할 경우 금년도 쌀값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인식하고 지자체, 유관기관‧단체 간 협업을 통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쌀값 자체를 높게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한 과제다"며 "정부가 쌀값 어떻게 (유지)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올겨울 가축전염병 방역 상황에 대해선 "연초에 보니까 축산농가가 막아준 것이다"며 농가 노력을 치켜세웠다. 국회의원을 겸직하고 있는 그는 지역구 축사 농가에 방문하려다 방역 상 이유로...
아울러 쌀값이 폭등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농가소득보전에 막대한 예산 지출로 소비자의 후생이 축소됐다며 소비자의 가치를 배제한 시장은 결코 흥할 수 없다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쌀 목표가격을 비롯한 변동직불금제도와 재고관리 비용 등을 언급했다.
이에 한농연은 "지난해 12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기준 소비자물가지수 가중치 개편 결과’...
작년 수확기 산지 쌀값이 80kg 한가마당 19만 3000원으로 여러 해 만에 크게 올랐습니다.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올해는 공익형 직불제 개편 추진에 역점을 두고 스마트 농정도 농민 중심으로 시행하겠습니다.
수산직불금도 올해는 어가당 5만원 인상된 65만원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도서민의 여객선 차량 운임 지원이 대폭 확대되고, 생활필수품...
전국 쌀 재배 면적이 줄면서 매입가의 기준이 되는 수확기(10~12월) 쌀값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올해 수확기 쌀값은 1가마(80㎏)에 19만3568원으로 1년 새 4만355원(26.3%) 올랐다.
올해 농식품부가 매입한 쌀은 공공비축미 34만 톤과 해외공여용 쌀 1만 톤 등 모두 35만 톤이다. 등급별 수매 비율은 특등급 30.2%, 1등급이 65.3%, 2·3등급이 4.5%다. 농식품부는 낟알이...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이제는 도시 소비자 수요도 함께 생각해야 하는 상황이 된 만큼 그동안 쌀값이 상당 부분 오른 것은 사실이다”고 말해 앞으로 쌀값 속도 조절을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밥상이 힘이다’는 주제로 열린 농업인 초청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앞으로도 도시 소비자들의 부담도 함께 생각하면서 쌀값이 꾸준히...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농촌에 청년이 돌아오고 있고, AI·구제역 발생의 획기적 감소, 쌀값 안정화 등의 성과가 있었다”며 “현 대책들의 한계를 살펴봄과 동시에 국민께도 적극적으로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세계는 이상기온과 이상기후로 세계 식량 사정이 언제 바뀔지 모르는 상황이다”며 “그렇기에 곡물자급률은 식량안보 차원에서 중요한...
또 쌀값이 비교적 높게 유지돼 농가가 안정된 점을 치하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이상기후 때문에 식량안보와 식량주권 위기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식량 안정적 생산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일자리 관련해서는 스마트 농업 비중이 큰데 스마트농업을 확대해 청년들이 농촌에서 희망 찾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 미세먼지도 도시농업관리업이 적극적으로...
이밖에 ‘분권 발전’ 분야에서는 △자치 분권 확대 △국정 역사 교과서 폐지 △쌀값 회복 등을 예로 들었다.
그러면서 조 수석은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국민은 ‘여전히 배고프다’(Still hungry)”며 “정부가 아무리 노력했더라도 국민이 부족하다면, 부족한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는 이를 직시하고 이후 경제성장동력 강화와 소득 양극화...
예산'으로는 공공기관 장애인 의무고용 부담금, 심의를 거치지 않은 신규 국가 연구개발(R&D)사업, 행정부 특수활동비, 올해 집행률 0%였던 일반국도 건설사업 등을 꼽았다.
증액이 요구되는 '좋은 예산'으로는 고교 무상교육, 기초연금, 쌀값 보장 및 농민수당, 부양의무제 폐지, 청년 사회상속제, 영유아 보육료 지원, 사립대 반값 등록금 등을 제시했다.
낟알 형성기의 폭염과 잦은 비, 등숙기(곡식이 여무는 기간) 일조시간 감소 등으로 생산성이 떨어졌다는 게 통계청의 설명이다.
쌀 생산량이 줄면서 쌀값은 오르고 있다. 통계청 산지 쌀값 조사에 따르면 이달 5일 기준 쌀 한 가마니(80㎏) 가격은 19만3696원으로 지난해보다(15만2224원) 27.2% 상승했다. 평년 햅쌀 가격(15만9760원)보다는 21.2% 높은 수준이다.
이어 그는 ILO 핵심 비준안 처리와 쌀값 현실화, 사법농단 엄정한 수사를 비롯한 특별재판부 설치나 법관 탄핵의 필요성에 대해 함께 논의하자고 밝혔다.
특히 윤 원내대표는 “소득주도성장론을 올바로 관철시키기 위해서는 더 적극적인 재정 정책이 필요하다”며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도 통 크게 합의하는 결과를 얻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진한 실적은 원가 상승 및 소스 등 캐시카우 품목의 매출 하락에 따른 이익 축소에 기인한다”며 “쌀 가공품 가격을 인상했지만, 쌀값 상승분(약 30%)에 미치지 못했고, 대두유(업소용) 판매가격을 인하해 대두 투입원가 하 락 효과가 작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건조 식품류와 양념 소스류 매출이 각각 지난해 대비 5.3%, 5.5% 줄고 유지류 매출도...
농업소득보전법에 따라 최근 5년간 쌀값을 토대로 차기 목표가격을 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목표가격 산정에 물가 상승률을 반영할 수 있도록 농업소득보전법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아직 국회에 계류 중이다. 정부는 국회 단계에서 목표가격에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한 상태다. 문 대통령도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을 위해 목표가격에...
쌀 생산량 감소로 쌀 값이 전년 대비 27.1% 상승했다.
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쌀 생산량이 지난해(397만2000톤)보다 2.4% 감소한 387만5000톤으로 예상된다고 17일 밝혔다. 쌀 생산량은 2015년 433만 톤을 기록한 이후 줄곧 내림세를 보였다.
통계청은 벼 재배 면적이 줄면서 쌀 생산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전국의 논 면적은 73만8000㏊로...
그는 "지금 쌀값은 5년 전의 가격대로 회복 단계에 있다. 결코 높지 않다"며 "생산농가가 피땀 흘려 수확한 쌀값을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올해 말로 일몰 기한이 도래하는 농업 분야 조세감면제도의 연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농업 분야 조세 감면 항목이 종료될 경우 농가와 농촌 경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