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침수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에 차량 15대가 침수되고 11명이 실종신고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15일 사고 현장 브리핑을 통해 "애초 차량 19대가 침수된 것으로 파악했으나 경찰이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버스 1대, 트럭 2대, 승용차 12대 등 총 15대가 지하차도에 갇힌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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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10시 29분경 경기 여주시 창동 소양천변 산책로를 걷던 A 씨(75)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는데요. 경찰과 소방은 인력 77명과 펌프차 등 장비 12대를 투입해 3시간가량 구조작업을 벌였으나, A 씨는 실종 지점에서 100여 m 떨어진 곳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부산 사상구에선 오후 3시 34분경 폭우로 불어난 학장천 인근에서 3명이 급류에 휩쓸렸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운동 나간 아버지가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안타깝게도 실종자는 소방당국은 오후 1시 26분께 실종 지점으로부터 100여m 떨어진 곳에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오전 9시 58분께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서는 “다리 공사현장에서 차량 5대와 컨테이너가 빗물에 떠내려갈 것 같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광주에서는...
우리나라는 그간 정부와 국회가 출생신고제와 출생통보제를 방치하는 사이 수많은 아이가 죽거나 실종됐습니다. 무책임한 부모의 탓이 근본 원인이지만 비극적인 사건을 막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도 필요합니다. 정부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유령 영아 발생 소지를 없애기 위한 긴급지원체계 강화에 힘써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A씨는 지난 17일 지인 B씨에게 천마산으로 산책을 간다고 말한 뒤 연락이 끊겼다. B씨는 A싸와 연락이 닿지 않자 다음날인 18일 경찰에 신고했다.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원 150여명을 동원해 11일 동안 천마산 수색에 나섰고, 이날 정상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사망한 A씨를 발견했다.
현재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밤사이 광주와 전남소방본부에는 각각 158건, 64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전날 오후 10시 32분께 전남 함평군 엄다면에서는 수문을 열기 위해 외출한 60대 여성이 실종됐다. 전날 오후 10시 16분에는 함평군 학교면 한 주택이 침수 피해를 보았고, 무안군 현경면 한 침수 주택에서 주민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조선대학교 앞 도로도 많은 비로 인해...
28일 함평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2분께 전남 함평군 엄다면 송로리에서 A 씨(68·여)에 대한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남편인 B 씨와 함께 호우경보에 대응하기 위해 수문 확인 작업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했다. A 씨는 농경지 부근에서 실족해 물살에 휩쓸려 간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대원 15명과 함평군 소속 공무원 40여 명을 실종 추정 지점에...
24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은 실종된 줄리안 샌즈를 수색하던 지역 캘리포니아 남부 근처에서 인간 유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등산객들이 황야에서 인간 유해를 발견한 뒤 폰타나 보안관에 신고했다. 현재 해당 유해는 신원 확인 중으로 결과는 다음 주쯤 나올 예정이다.
줄리안 샌즈는 열렬한 등산객이자 산악인으로 지난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A씨는 지난 2일 휴가차 홀로 프랑스를 찾았는데, 유족은 A씨가 돌아와야 할 14일 한국행 비행기를 타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15일 한국대사관에 실종 신고를 했다.
A씨의 시신은 다음날인 16일 법의학연구소에서 확인됐다. 연구소 측은 이름과 사진 등으로 미뤄봤을 때 A씨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A씨가 고압 전류가 흐르는 지하철 선로를 건너려다 감전사한...
유족은 A씨가 지난 14일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은 것이 확인되자 15일 주프랑스 한국대사관 등에 연락했고, 대사관도 현지 경찰에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
다음날인 16일 법의학연구소는 이름과 사진 등으로 볼 때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보관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A씨가 고압 전류가 흐르는 지하철 선로를 건너려다...
신고를 받은 해안경비대는 항공기와 레이더를 이용해 타이탄 수색을 진행 중이다.
해안경비대는 실종 지점이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근교 해변 케이프 코드에서 동쪽으로 900마일(약 1450㎞) 떨어진 곳이라고 밝혔다. 당시 잠수정에는 모두 5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탑승자들의 구체적인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이 중 한 명은 영국의 유명...
2년 전 거제 앞바다에서 어선을 타다 실종된 故김종안씨의 친누나 김종선(61)씨가 양육 의무를 지키지 않은 부모의 재산 상속을 금지하는 이른바 구하라법을 입법해 달라고 촉구했다.
14일 김종선씨는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갓난아기 때 자식을 버리고 재혼한 후 한 번도 연락이 없다가 자식이 죽자 보상금을 타려고 54년 만에 나타난 사람을 어머니라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당국은 하나개해수욕장에서 500m 떨어진 바다에서 60대 여성 A 씨를 구조했다. A씨와 함께 있던 여성 1명과 남성 1명은 실종 상태로 해경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였다.
이들은 이날 오후 12시쯤 인천시 중구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인근 바다에서 수색 중인 해경에 발견됐다. 이들은 모두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2일(현지시간) 콜로라도 오로라시 경찰국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5살 손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 같다”라는 외할머니의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아이의 엄마인 앨릭서스 태니엘 넬슨(27)의 아파트로 출동했지만, 넬슨은 “아이를 다른 곳에 입양 보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넬슨은 입양 사실에 관한 어떠한 서류도 제시하지 못했다. 결국...
이 과정에서 그의 행색을 수상하게 여긴 택시 기사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는데요. 경찰이 정유정을 찾았을 때, 그는 A 씨 지갑과 신분증 등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A 씨가 실종된 것처럼 꾸미기 위해 그의 물품을 함께 챙겨 나온 것으로 조사됐죠. 경찰은 27일 정유정을 긴급 체포한 데 이어 피해자의 나머지 시신을 피해자의 집에서 발견했습니다.
정유정은 경찰에...
당시 정유정을 태운 택시기사가 새벽 시간에 여성이 캐리어를 끌고 풀숲으로 들어간 것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앞서 과외 중개 앱에서 범행 대상을 물색하던 정유정은 지난달 24일 A 씨와 처음 접촉했다. 그는 당시 부모 행세를 하며 “중3 딸을 보낼테니 과외를 해달라”고 했다. 이틀 후인 지난달 26일 오후 5시40분께 정유정은 중고로 산 교복을 입고 부산...
이 과정에서 정 씨 행색을 수상하게 여긴 택시 기사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이 정 씨를 찾았을 때, 그는 A 씨 지갑과 신분증 등을 소지하고 있었다. A 씨가 실종된 것처럼 꾸미기 위해 그의 물품을 함께 챙겨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27일 정 씨를 긴급 체포한 데 이어 피해자의 나머지 시신을 피해자의 집에서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달 29일...
제퍼슨 마차도는 지난 1월 2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자택에서 실종된 뒤 2월 9일 공식적으로 실종 신고가 이루어졌다.
그의 가족들은 그와 연락이 닿지 않자 자택을 찾았다가 다친 8마리의 반려견들을 발견했다. 그중 2마리는 이미 폐사한 상태였다.
제퍼슨의 어머니는 현지 인터뷰를 통해 “29일 마지막 통화를 했으며, 오디션 준비를 위해 친구 집에...
A 씨는 지난해 가출해 실종신고 상태인 미성년 피해자를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신림팸 근거지에 머물도록 하고 집에 보내지 않은 혐의(실종아동법 위반)를 받는다.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협박 혐의도 함께 적용됐다.
경찰은 A 씨가 마약을 투약하고 미성년 연인을 협박한 혐의도 있다고 봤다. A 씨는 각 혐의를 일부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림팸은 커뮤니티...
이 경우 인사 담당자는 결근이 문제가 아니라 실종신고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게 된다.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회사는 근로자를 보호할 의무가 있고, 어쩌면 이 직원의 연락이 두절됐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은 인사 담당자밖에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든다. 실종신고를 해야 할까, 해도 될까, 신고하기 전에 먼저 집으로 찾아가야 할까, 찾아갔다고 오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