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로 실적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봤다.
다만 그는 “엔지온의 경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적자가 이어지며 전사 수익성을 일부 훼손할 것”이라고 했다.
서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하반기 주요 고객사의 AP 테스트 물량 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진 가운데 인건비와 감가상각비 증가로 올해 수익성 부진을 반영했다”면서도 “성장 스토리는...
환율 상승 압력이 여전한 가운데 마이크론의 4분기 실적 전망 부진은 국내 업체에는 기회가 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전날 삼성전자의 가격 인상 소식과 외국계 증권사를 중심으로 한 SK하이닉스에 대한 호평은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다.
◇ 김지현‧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전날 국내증시는 엔비디아 반등, 마이크론 실적 기대감에 HBM, 반도체 소부장 등 중심으로 강세를...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패션, 모바일게임 사업 등 실적에 악영향을 끼친 신사업 부문에 대해 대대적 정리를 단행했는데, 의류 재고 처리로 올해 3분기까지는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면서 “경영진의 강력한 실적 개선 의지(대표이사 및 주요 임원진의 임금 삭감)와 비수익 사업정리로 올해 4분기부터 손익분기점(BEP) 레벨까지 개선이 가능할 전망”...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분기 부진했던 연결회사 실적 회복 및 강도 높은 비용통제 노력으로 2분기 영업이익률은 19.9%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ONE AI 출시 임박으로 기존 대비 10~20%의 가격 상승 효과가 나타나 본업 실적은 안정적인 기반을 다져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안정적인 본업 성장세에 AI 제품 업셀링, 핀테크 사업...
더불어 "모바일 커넥터와 디스플레이 커넥터를 담당하는 IT 사업부 매출액은 2021년 이후 매년 감소하는 흐름을 보이는데, 전장용 커넥터를 제조 및 판매하는 AD 사업부는 2020년부터 꾸준히 성장하며 IT사업부의 부진을 상쇄하는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2023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AD 사업부의 외형 성장이 동사의 전체 실적 회복을 견인할...
일각에서는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생산 부진으로 인한 실적 타격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특히 올해 자동차 산업이 극심한 내수 부진을 소폭의 수출 증가로 만회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수출 물량에 직접적인 차질이 발생하면 실적 저하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문학훈 오산대 미래전기자동차과 교수는 “현대차 노조가 파업을 시작하면 금속노조에 속한 여러...
삼성증권은 네오위즈에 대해 4분기 전까지는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만큼 단기 주가 눈높이 조정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2만9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2만550원이다.
26일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갓슈벨, 프로사커, 고양이와스프: 말랑타운 등 여러 신작이...
중국발 공급과잉 등 어려운 철강업황으로 인해 지난 몇 분기 동안 부진한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2년 동안 이차전지소재 공급망 사업 진출 등을 위해 설비투자를 확대해왔다"고 했다.
신중한 재무정책을 바탕으로 향후 1~2년 동안 꾸준한 재무지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산매각과 비용절감 등 재무건전성 개선 노력을 통해서도...
1% 상회 전망
강승건 외2 KB증권
◇DGB금융지주
하이증권 PF 손실 처리로 2분기 상당히 부진한 실적 예상
시중은행 전환 관련 애널리스트 컨퍼런스 개최. 시장에서 관심 높은 주요사항 설명
2분기 순익은 컨센서스 대폭 하회하는 530억원 전망. 실제로는 더 낮아질 가능성
자본비율 불확실성 상존. 의미있는 주주환원 확대에는 다소간의 시간 필요할 듯...
2022년 2월(91.5)부터 29개월 연속 부진으로 나타나 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장기화되는 모습이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하반기에는 미국, 중국 등 주요 수출 대상국의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으로 제조업 경기 전망이 매우 어두운 상황”이라며 “기업심리 안정을 위해 상법(이사의 충실의무 범위확대), 노조법 개정(노란봉투법) 등 기업...
대기업 실적 부진 등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법인세 신고 법인 중 흑자 신고 법인은 65만2000개로 전체의 63.2%, 적자 신고 법인은 37만9000개로 36.8%로 나타났다. 흑자 법인은 전년 대비 6.0%, 적자 법인은 3.2%가 늘었다.
업종별로 흑자법인은 부동산업(75.8%), 음식·숙박업(37.6%), 전기·가스·수도업(28.8%) 등에서 증가 폭이 컸고, 적자 법인은 부동산업...
일본 대형 유통기업 세븐&아이홀딩스는 지난해 9월 실적이 부진한 자회사이자 세이브백화점을 운영하는 소고세이부를 미국 투자펀드에 매각하기도 했다.
일본백화점협회(JDSA)에 따르면 지난해 백화점 매출은 5조4211억 엔(약 47조 원)으로, 버블 경제 시기 정점에 달했던 1991년 9조7130억 엔에 비하면 절반 가까이 줄었다. 백화점의 효자 품목 의류 매출은 같은 기간...
건설 경기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호조세인 조선, 자동차 등 산업은 저가 중국제품 수입이 지속하며 상반기보다 업황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하반기 미국의 대중국 철강 고관세 부과 시행, 미국 대선 등이 예정돼 있어 더 많은 중국산 저가 제품이 한국에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도의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철강 수요 증가, 대러시아 제재 강화...
하이투자증권은 24일 삼성SDI에 대해 올해 실적 부진은 피할 수 없지만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장기 실적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60만 원으로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 정원석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5조1000억 원, 영업이익 3740억 원을 기록하며 낮아진 시장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차량용 부품의 양산이 이뤄지면 그간 부진했던 실적을 만회할 것으로 관측된다.
2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모아텍의 모터 액추에이터(구동장치)를 탑재한 고객사의 차량이 이르면 하반기 출시한다.
모아텍 관계자는 “자동차 공조장치용 모터 등 차량용 모터를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해 하반기나 내년 초께 자사 제품을 탑재한 고객사의 자동차가 판매를...
한국투자증권은 24일 BGF리테일에 대해 내국인의 해외여행과 저가 소비 증가 등으로 올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16만5000원)와 투자의견(‘매수’)을 모두 유지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7.4% 증가한 2조2541억 원, 영업이익은 0.8% 감소한 775억 원을 기록해 매출은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