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항목만 두고 살펴봤을 때 MRI급여화가 추진된다면 현재 실손 ‘특약3’에 해당하는 ‘비급여 MRI’의 보장 범위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
그러나 보험료 인하는 어쩔 수 없지만, 손해율이 개선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란 분위기다. 현재 보험업계에서 주장하는 연간 실손보험료는 약 6조 원, 보험금 지급 규모는 약 7조6000억 원 규모다. 손해율은 130%대 수준이다....
이 상품은 55개종 핵심담보로 아이 건강을 든든하게 보장할 뿐 아니라 교육자금 지급, 계약전환특약, 무사고 시 보험료 할인 등 다양한 특징을 가진 실속 있는 어린이보험이다.
먼저 업계에서 유일하게 초, 중, 고교 입학과 대학 입학, 졸업 시기별로 50만 원~200만 원의 교육자금을 지급해준다. 이 상품은 ‘부양자 양수색전증 진단비’를 보장해 최근...
민간 보험인 실손의료보험은 가입자만도 무려 3200만여 명에 달할 정도로 대부분의 국민들이 이용하는 전국 의료보험이 됐다. 하지만 많은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는 보장받을 수 있는 사항과 없는 것을 헷갈려 할 때가 많다.
가입자가 질병, 상해로 입원했거나 통원치료를 받는 경우 실제 부담한 의료비를 보험회사가 보상해주는 상품인 실손의료보험은 국민건강보험으로...
대형 대리점들은 실손보험, 자동차보험 등은 상품구조도 단순하고 보험다모아에서 가격 비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비교를 통해 얻는 고객의 실익이 작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이들 상품만은 비교 의무에서 제외해달라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 시행 초기인 데다, 자동차보험 상품 등도 각종 특약 부가로 상품이 복잡해지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의무 설명에서...
지난 1월 11개 손해보험사들은 실손보험료를 평균 19.5% 올렸다.
특약 가입시엔 자기부담률이 기존 상품 20%에서 30%로 증가한다. 특약별 보장한도, 보장횟수에도 제한이 있다. 예컨대 도수치료는 연간 350만원까지 총 50회만 보장한다.
신상품은 2년간 보험금을 수령하지 않았을 시엔 1년간 10% 이상 할인해준다. 가입 희망자들은 보험다모아, 해당 보험회사 방문...
금감원 측은 "건강인 할인특약 가입가능 상품 목록, 보험회사별 건강인 특약 할인율 비교공시, 보험료 할인금액 안내 등 건강인 할인특약 활성화를 위한 상품공시제도를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금감원은 단체실손 가입자가 퇴직 후 보험료가 약 20~30% 저렴한 노후실손의료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기존엔 퇴직 후...
불합리한 가입절차 개선 등으로 보험가입자의 건강인 할인특약(보험료 할인혜택) 이용도 활성화한다.
아울러 국민들이 실손의료보험 가입에 애로를 겪지 않도록 단체·노후실손의료보험 등을 개선하고 보험상품 완전판매 문화 정착 및 분쟁조정의 실효성 제고, 금융투자자보호의 사각지대를 전면 점검해 취약점을 개선한다.
이 밖에도 △펀드 판매보수·수수료...
‘착한 실손’이라는 이름도 붙였다. 신상품은 기존 한 덩어리였던 상품을 네 덩어리(기본형 + 특약1·2·3)로 분류한 게 특징이다. 과잉진료가 잦아 보험료 상승의 주범이 됐던 도수치료 등을 특약으로 발라냈다.
이로써 기본형 가격은 확 내리고(약 25%), 특약의 자기부담률을 늘리고 보장을 줄여 모두 가입해도 가격이 소폭(약 7%) 하락한다. 하지만 “누가 불안하게...
지난 1월 11개 손해보험사들은 실손보험료를 평균 19.5% 올렸다. 삼성화재는 24.8%, 현대해상 26.9 %, 동부화재 24.8% 등으로 대형사는 평균치를 웃돌았다.
평균 20% 인상을 기준으로 하면 현재 보험료보다 신상품 기본형 가격은 약 37.5%, 특약을 포함한 전체 가격은 약 22.5% 저렴해진다. 당국이 애초 밝힌 기본형 약 25%, 전체 가입 약 7% 인하보다 할인폭이 더 커지는 셈이다....
금감원 신고 대상은 새로운 위험률을 기초로 한 신상품에 한해서인데, 이번 실손상품은 기존 상품을 기본형과 특약 3가지로 분리만 했기 때문이다.
한 대형사 관계자는 “개발원이 내놓은 요율을 두고 금감원과 업계가 사전 조율을 하고 있는 단계”라며 “신상품의 기본형과 특약 부분 가격 비율 문제 등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4월 출시되는 실손보험 신상품에도 인상된 가격이 적용될 전망이다. 다만 신상품의 ‘기본형’과 ‘특약’의 인상률은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인다. 보험사들은 4월부터 기존 상품(특약형, 단독형)과 신상품을 병행 판매하고 내년 4월부터는 신상품만 판매한다.
정성희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신상품도 같은 위험률을 반영해서 기존 특약형과 함께...
다만, 특약형이 갖고 있는 이점과 실손보험 특약을 해지했을 때 불이익이 없는지 재차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손보험을 특약으로 가입한 상품 중에는 ‘월대체’ 기능을 가진 상품이 있다. 월대체 기능이란 실손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하는 상황이 됐을 때 주계약 적립금에서 일부를 실손보험료로 지급할 수 있는 수단을 말한다. 적립금은 다소 줄어들 수 있지만...
대한 과잉의료가 잦아 손해율 악화와 보험료 인상이라는 악순환이 지속돼 왔다.
기존 상품의 보험료 인상이 가속화되면 오는 4월 출시되는 신상품으로 갈아탈 유인이 더 커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도수치료 등 과잉진료가 잦은 진료군 3개를 특약으로 발라내 보험료 부담을 낮춘 ‘실손보험 제도 개선안’을 내놨다.
손해보험사들이 주력으로 내놓는 자동차보험과 실손의료보험까지 포함하면 등재 상품은 기존보다 더 다양해졌다. 생명·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보험다모아에 등재된 전체 상품(자동차ㆍ실손ㆍ연금ㆍ저축성ㆍ보장성 보험 등)은 217종(2015년 11월 말)에서 322종(지난해 11월 말)으로 48% 증가했다. 이 중 CM상품도 같은 기간 78종에서 165종으로 112% 급증했다.
종신보험만...
진단 5년후부터 5년동안 생존시 매년 1000만 원씩 총 5000만 원의 소득보장자금이 지급된다. 이후 사망시에는 사망보험금 2000만 원이 지급된다.
이 상품은 한화생명 종신보험 중 유일하게 별도의 납입면제특약을 가입하지 않고도 LTC발생 시 실손의료보장특약 외 모든 보험료의 납입이 면제된다.
실손보험 상품구조 개선안에 따르면, 내년 4월부터 보험사들은 ‘기본형’, ‘기본형+특약’으로 구성된 실손보험을 출시해야 한다.
특약에는 과잉진료가 잦은 진료군 3개(도수·체외충격파·증식치료, 비급여 주사제, 비급여 MRI)가 포함됐다. 금융위는 이를 각각‘특약1’, ‘특약2’, ‘특약3’으로 분리했다.
당국은 가입자가 기본형에만 가입할 경우 보험료가...
내년 4월부터 보험사들은 실손보험 상품을 '기본형'과 '기본형+특약'만 판매해야 한다.
특약에는 과잉진료 우려가 큰 진료행위(도수치료, 비급여주사, 비급여 MRI 등)가 포함됐다. '기본형+특약'상품은 자기부담비율이 20%에서 30%로 상향된다.
이 밖에 내년 1월부터 홈쇼핑보험에 대한 보험광고 심의도 강화된다. 홈쇼핑 보험의 불완전판매비율이 일정기준(0.7%) 초과시엔...
정부는 지난 20일 내년부터 공개대상 기관을 30병상 이상 병원급 기관으로만 확대할 뿐 의원급은 검토 대상이 아니라고 밝힌 적 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20일 도수치료 등 과잉진료가 많은 의료행위를 특약으로 발라낸 '기본형', '기본형+특약형' 실손보험 신상품을 내년 4월부터 판매하기로 했다.
김고은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실손의료보험의 상품구조 변화로 과잉 진료, 과잉 청구 등의 도덕적 해이가 완화될 전망”이라며 “기존 제도 하에서는 일부 가입자의 과잉 청구로 인해 미청구자의 보험료까지 인상되는 구조였다면 향후에는 일정 부분 보험료 차등화가 가능하고 특약보험료 조정 및 특약담보 인수 거절 등으로 우량고객이 선별될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