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씨는 코링크PE에서 어떠한 직함을 맡고 있지 않았으나 실제로는 경영권을 장악해 코링크PE의 실소유주로 지목된 인물이다. 조 씨는 코스닥 상장사 더블유에프엠을 무자본으로 인수하고 허위 공시 등을 통해 주가를 부풀린 혐의를 받는다. 투자기업의 돈 수십억 원을 빼돌린 의혹도 있다.
해외로 출국해 도피 의혹을 받던 조 씨는 14일 새벽 6시께 인천공항으로 입국...
조씨는 조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인 ‘블루코어밸류업1호’를 운용하는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의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코링크 설립 당시 신용불량자였던 조씨가 대표로 나서는 대신 ‘바지사장’을 내세우고선 실질적 의사 결정을 도맡았다는 것이다.
조 장관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와 두 자녀, 손아래처남과 두 자녀 등 6명은...
이들은 '5촌 조카 조씨가 실소유주가 맞냐', '조 씨의 귀국에 대해 아는 게 있냐'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조사실로 이동했다.
법원은 지난 11일 '관련 증거가 충분하다'는 등의 이유로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검찰은 조씨가 실제 자금 흐름을 결정했다고 보고 관계자들을 전방위로 조사하고 있다. 조 씨는 코링크 PE·웰스씨앤티...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의 실소유주로 의심받고 있는 조 장관 5촌 조카가 "조 후보자가 낙마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인사청문회 전에 주변인들과 말을 맞춘 정황이 드러났다.
5촌 조카 조모(36) 씨는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에 관여해 왔을 뿐만 아니라 조 장관 배우자 정경심(57) 씨와 두 자녀, 처남 정모(56) 씨와...
국토부 역시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으나 하루 늦게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코링크PE의 실소유주로 의심받는 조 후보자의 오촌조카 조모 씨, 대표 이모 씨 등 해외 출국한 핵심 관련자 등에 대해서는 입국 시 통보받을 수 있도록 출입국 당국에 조치를 취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상훈 대표와 이 회사의 실소유주로 의심받고 있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5촌 조카 조모씨, 코링크PE가 투자한 2차 전지회사 전 대표 우모씨 등은 최근 해외로 출국했다. 이에 검찰은 조속히 귀국해 수사에 협조해달라고 종용하고, 입국하는 즉시 통보받을 수 있도록 출입국 당국에 관련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자금거래에서 법인의 실소유주를 확인하지 않아 기관주의 제재를 받았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4월 해외지점 자금세탁방지업무 관리 부실과 고액 현금거래 보고 미이행 등으로 기관주의와 임원 2명이 주의 처분을 받았다. 올해 상반기에도 자금세탁방지 미흡으로 수협은행에 직원 자율처리 필요사항을 통보하고 대구은행에도 개선명령을...
실소유주가 조 후보자 부인이면 부동산 실명법 위반이고 그냥 돈이 오간 것이면 증여세 탈루 의혹이 있다”며 “국세청에서 ‘나 몰라라’ 팔짱을 끼고 있으면 되겠느냐”고 지적했다.
한국당은 조 후보자 동생의 채무 변제 과정을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박명재 한국당 의원은 “조 후보자 동생은 고려종합건설, 고려시티개발 등 15개 회사를 계속...
김 의원은 조 후보자 배우자가 소유했던 해운대 아파트의 전세보증금이 2014년 조 후보자 동생의 전처 명의로 빌라를 사들이는데 쓰였다며 명의신탁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해운대 아파트를 동생 전처에게 매매한 것도 실소유주를 숨기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 후보자 동생의 전 부인 조모 씨는 인사청문회준비단을 통해 “2017년 3월에 전세 매입한 자료와...
이 관계자는 이어 “국세청은 이번 조사에서 명의위장을 통한 탈세 행위에 대해서는 실소유주를 끝까지 추적해 세금 추징은 물론 법과 원칙에 따라 처벌할 것”이며 “특히, 불법적으로 조성된 수익은 철저히 환수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세청은 이달 중순을 전후해 민생침해 탈세 혐의자 163명을 상대로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대상자는...
문화재청은 훈민정음 상주본의 강제집행 불허청구의 대법원 상고심 재판에서 승소함에 따라 17일 실소유주라고 주장하는 배익기씨(56)씨와 직접 만나 조속한 반환을 요구했다.
문화재청이 이날 배씨에게 전달한 문서에는 △상주본은 현재 국가(문화재청) 소유이고 △문화재 보존상태가 많이 우려되며 △계속 반환 거부 시 법적 조치를 할 수 밖에 없고 △계속...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태권)는 지와이커머스 실소유주 이모 씨 등 경영진 4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모한 혐의를 받는 다른 2명은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씨는 2017년 4월 지와이커머스를 무자본으로 인수한 뒤 자신의 친인척들을 내세워 회사를 장악했다. 이들은 2017년 8월부터...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3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508호.
▲오후 2시, ‘아레나 실소유주’ 강모 씨 외 1. 특가법상 조세 등 4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424호.
▲오후 2시, ‘불공정 취업’ 정재찬 전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외 11명. 업무방해 등 항소심 5차 공판. 서울고법 형사4부 403호.
▲오후 2시, ‘드루킹 댓글 공작’ 도모 씨 외 2.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등 항소심 3차 공판. 서울고법 형사4부 403호.
▲오후 2시, ‘아레나 실소유주’ 강모 씨 외 1. 특가법상 조세 등 3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424호.
▲오전 10시, ‘박원순 제압문건’ 원세훈 전 국정원장 외 2. 국가정보원법 위반 등 27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 523호.
코스닥 상장사인 중소우량기업을 무자본으로 인수·합병(M&A)하고 회삿돈을 빼돌려 또 다른 인수·합병을 추진한 지와이커머스 실소유주 이모 씨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4일 오후 이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심리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신 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도망 및 증거인멸 등 구속...
서울 강남의 클럽 '아레나'를 운영하면서 거액을 탈세한 혐의로 재판 중인 클럽 실소유주 강모(46)씨가 40억원대 세금을 탈루한 사실이 추가로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강씨가 지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19개 유흥업소를 운영하면서 약 42억 원의 세금을 탈루한 사실을 확인해 서울지방국세청에 통보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강씨는...
A씨에 대한 조사는 참고인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10시간 이상 진행됐을 뿐만 아니라 이 과정에서 경찰은 "당초 국세청이 아레나에 대한 탈세제보를 부실하게 검토한 후 실소유주 강 모 회장을 제외시킨 것 아니냐"고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A씨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진술했음에도 경찰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고심 끝에 최근 국가인권위원회에...
A클럽은 클럽 아레나의 실소유주 강모 씨가 운영하는 또 다른 클럽인 것을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입건된 직후 대기발령 조치했다.
이 밖에도 경찰은 배 씨에 대해 영장 재신청 여부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남구에서 다른 유흥업소를 운영하는 배 씨는 구속된 아레나의 명의상 사장 임모 씨로부터 수천만 원을 건네받고 B경위와 C경사에게 일부를...
이들은 2017년 12월 이 클럽에 청소년들이 출입한 사실이 적발됐을 당시 브로커 배모 씨로부터 각각 수백만원의 뇌물을 받고 청소년 보호법 위반 사건을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해 무마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클럽은 클럽 아레나의 실소유주 강모 씨가 운영하는 또 다른 클럽으로 알려졌다.
배 씨는 아레나의 실소유주 강모 씨가 운영하는 다른 클럽에 미성년자 출입 사건 무마를 위해 현직 경찰관 2명에게 각각 수백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강 씨 등의 공무원 유착 의혹에 수사하던 중 지난 2017년 12월 A클럽의 미성년자 출입사건 처리 과정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하고 조사를 진행해왔다.
경찰은 각각 서울 강남경찰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