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수출품목인 반도체, SSD, 스마트폰 등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확대와 중국, 태국 등 신흥국 중심으로 스마트폰의 판매 유지, 반도체 가격의 상승세가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자동차업종과 섬유업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구름조금’으로 예보됐다. 자동차업종은 세계 자동차 시장의 수요 증가, 섬유업종은 동남아 시장의 성장세가 호재로 분석됐다.
한편...
이에 산업부는 중국이 한·중 FTA 협상과정에서 자국산업 육성을 위해 디스플레이 패널을 양허제외 품목으로 추진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장형성단계인 플렉서블, 투명 디스플레이 등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선점과 투자여건 조성을 위한 초기 R&D·인프라 지원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산업부는 신흥국 경기둔화...
양국은 자본유출입에 따른 풍선효과와 파급효과(스필오버)를 개별 국가가 단독으로 대응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데 공감하고,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신흥국의 경제 둔화 등 글로벌 불확실성에 정책공조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양국의 공통과제인 창조경제, 투자활성화, 도시재생정책, 에너지·기후변화 대응 등에 대한...
TPP 등 아태지역 통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신흥국 협력수요와 우리 업계이익에 동시에 부응하는 FTA를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개방기조 하에, 통상협상의 국내효과 분석, 농수산업 등 업종별 의견수렴을 통해 균형 잡힌 통상정책을 구현하겠습니다. FTA 활용 콜센터 운영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FTA 활용과 해외진출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안정적인...
또 중국과 한국의 FTA 개방 품목 제시안에서 철강재가 포함된 것에 대해 업계는 우려하고 있다. 철강업체 관계자는 “싼 원료를 쓰는 중국업체의 가격 공세를 국내업체들이 당해낼 재간이 없다”며 “국제 시장에서의 적절한 제재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경현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주임연구원은 “내년에도 신흥국의 무역 규제 강화, 일본의 해외 생산...
수출은 세계 자동차 수요 증가세, 한-EU FTA 추가 관세 인하, 신형모델 투입 및 국산차의 품질 및 브랜드 가치 상승 등으로 올해보다 3.1% 증가한 330만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원화강세로 인한 가격경쟁력 약화, 미국 양적완화 축소로 신흥국의 경기불안정에 따른 수요 위축 가능성, 주요 경쟁업체의 고연비 소형차 출시 강화 및 공격적인...
박 대통령은 이어 우리 수출산업에 대해 "신흥국의 기술 추격이 빨라지고, 선진국 제조업이 부활하면서 글로벌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해지고 있다"며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음을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을 비롯한 거대경제권의 자유무역협정(FTA) 추진으로 무역환경도 급변하고 있다"면서 "통관과 표준...
이어 △소비 등 국내 경기 회복세(47.1%) △환율·유가 변동(41.2%) △물류부문 규제(18.6%) △물류기업 간 경쟁심화(17.6%) △해외 신흥국의 성장률(12.7%) △대형물류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8.8%) △한-EU, 한미FTA(6.9%) 순이었다.
향후 물류시장 성장을 위해 필요한 정부정책으로는 △물류산업 규제 완화(47.1%) △3PL 활성화 방안 마련(36.3%) △중소·중견 물류기업의...
국내 제약산업이 선진국과 신흥국 사이의 ‘넛 크래커(Nut-cracker)’가 될 수 있다는 의견과 의학·생명 분야에 우수한 인적 자원이 집중돼 있어 향후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넛 크래커란 우리나라가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는 기술과 품질 경쟁에서 밀리고 중국, 동남아 등 후발 개도국에는 가격경쟁에서 밀리는 현상을 의미한다....
장비 국산화에 기여한 (주)한국카본 조문수 대표, (주)인텍플러스 임쌍근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산업부 김재홍 제1차관은 "동남아·남미 등의 신흥국 진출, 자유무역협정(FTA)의 전략적 활용 등 시장 확대를 위한 기업의 선제적 노력과 함께 중소기업 부품의 활용 확대 및 대중소 기업간 기술 협력·이전 강화 등 산업 내 상생 분위기를 조성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G20은 지난 2010년 서울 정상회의에서 쿼터의 6%포인트 이상을 신흥국과 개도국으로 이전하는 내용의 쿼터 개혁안에 합의한 바 있다. 현 부총리는 “IMF는 각국 정책의 파급효과 분석 등을 통해 세계경제의 안정성과 경제 성장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쿼터개혁안을 조속히 발효해 IMF의 신뢰성을 높이고 핵심재원을 확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무라증권이 주요 신흥국 중 한국을 비롯한 4개국만이 향후에도 경상수지 흑자 증가세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금융센터가 17일 발표한 ‘한국경제에 대한 해외시각’에 따르면 노무라증권은 26개 신흥국의 구조적 경상수지와 지난 3년간의 경상수지 추이 등을 고려할 때 한국, 베트남, 헝가리, 필리핀 등 4개국만이 향후에도 국내총생산(GDP) 대비...
처음 참석한 다자회의인 G20 정상회의에서 선진국과 신흥국 간 갈등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인정받았고, 베트남 방문에서는 내년까지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등 세일즈 외교의 성과도 거뒀다. 정부와 청와대는 대통령의 외유성과 홍보에 나서고 있지만 지금 필요한 것은 내치다.
실제로 귀국한 대통령 앞에는 머리 아픈 정치적 현안이 쌓여 있다. 그러나 모든 현안은...
우선 박 대통령은 미국의 출구전략과 시리아 문제로 첨예하게 대립된 G20 무대에서 선진국과 신흥국의 입장을 조율하는 가교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박 대통령은 “선진국이 양적완화를 축소할 때 신흥국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신중해야 한다”고 설파했고, 이는 G20 정상들 간 ‘점진적 출구전략과 국제공조’라는 합의에 이르게 하는 데 결정적 계기가 됐다....
6%…안정 지속
-"신흥국 위기는 일시적"…큰손들은 아직 베팅중
△금융
-취임 50일 맞은 이건호 국민은행장 인터뷰
-칼 안대는 고주파 수술도 보험 혜택
-앱 다운받으면 모바일카드 가능
△산업
-STX 조선해양 살리기 강덕수 회장 물러간다
-동부그룹 CEO, 또 삼성 출신으로
-LG화학 美 배터리공장 다시 멈춰
-한국형 전투기 투자 '내년이면 늦으리...
박 대통령은 ‘성장과 세계경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첫 세션에서 미국이 양적완화 출구전략을 취할 때 각국에 미칠 영향에 대비할 것을 주문하며 선진국과 신흥국간 가교 역할을 자처한다.
이와 함께 G20이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처음 출범했을 때처럼 선진국과 신흥국이 어우러진 ‘정책공조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청와대...
박 대통령은 논의세션과 만찬을 통해 각국 정상들과 미국의 출구전략에 따른 양적완화 축소, 신흥국 위기 등 국제 경제 및 금융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역사왜곡 문제로 껄그러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아베 일본 총리와의 만남이 성사될 지 여부도 주목된다.
이어 박 대통령은 베트남을 7일부터 11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국빈 방문해 세일즈 외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