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우리사주조합으로 출발한 만큼 계열사 직원들 상당수가 출자에 참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 유 전 회장 일가의 측근 인물 중 다수가 세모신협 출신이다.
이와 관련 신협중앙회 측은 “유 전 회장 일가관련 기업들이 세모신협에 갚아야 할 대출액은 지난 달 말 기준 5000만원에 불과하고, 앞서 이뤄진 대출도 모두 적법하게 이뤄졌다”고 해명했다.
또 고객편의 제고를 위해 상호금융권(농협, 수협, 산림조합·신협중앙회, 새마을금고 등)도 은행·생보·손보·금투·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 등이 합동 구축하는 통합사이트에 참여할 계획이다.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IC단말기 전환도 가속화된다. 금감원을 비롯해 여전협회 및 각 카드사는 각각 ‘IC단말기 전환전담반’을 구성하고 5월 중 세부...
또한 신협과 새마을금고는 중앙회와 연합회의 금융 기능이 없어 거래기업이 커지면 계속 거래할 수 없다. 서민금융기관이 발전 가능성이 있는 영세 기업이나 신설기업을 발굴해 장기 지원 하는 것이 어려운 이유 중 하나다.
한국에서도 신협, 새마을금고 등 서민금융기관이 제 역할을 할 수 있을까? 물론 어렵지만 방법은 있다. 첫째, 정책당국이 서민금융 활성화에...
이밖에도 저신용자 등 서민에 대한 소액대출 활성화를 위해 중앙회를 중심으로 서민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야 한다는 방안도 제기되고 있다.
상호금융의 역할과 영업 기반이 약화된 데는 금융당국의 불필요한 규제와 형평성에 어긋난 제도가 영향을 미쳤다. 특히 당국이 은행에 적용하는 규제를 상호금융에도 적용하는 등 업계 특성과 현실을 전혀 고려하지...
문철상(63) 신임 신협중앙회장이 총자산 규모와 조합원 수를 현재보다 두 배 가까이 늘리겠다는 목표를 18일 밝혔다.
문 회장은 이날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임기 내에 총자산 100조원, 조합원 수 1000만명 달성을 목표로 하겠다”며 “이를 위해 조합 경영환경 개선, 신협법 개정 등 현안에 우선순위를 두고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33년을 신협에 몸담은 전통 ‘신협맨’인 문철상 신협중앙회장(63)이 신협의 3대 숙원(宿願)인 영업구역 현실화, 준조합원 제도 도입, 중앙회 직접대출 허용범위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손발을 걷어붙였다. 다른 상호금융보다 과도한 규제를 개선해 ‘신협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각오다.
문 회장은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취임 기자간담회을 갖고 “신협법...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협, 새마을금고 등 각 상호금융 중앙회는 조합에 대해 조치한 제재 내용을 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6월 부터 직접 공시해야 한다.
그간 각 중앙회의 조합(금고)에 대한 제재내용을 직접 공시하는 제도가 없어 시장 규율 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공시대상은 기관은‘업무정지’, 임·직원은 ‘직무정지(정직)’ 이상의 중징계가...
신협 등 상호금융조합에 대해서는 가계대출의 구조 개선, 대출 상환능력 심사 강화 등을 통해 적정 수준의 가계대출 취급을 유도키로 했다. 취약 부문에 대한 테마 검사를 강화하고 중앙회의 회원조합에 대한 검사 결과를 직접 공시하도록 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대부업에 대해서 소비자보호 취약분야(금리인하 이행여부, 불법 채권추심 등)에 검사역량을 집중...
신협중앙회는 3일 대전 둔산동 신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1대 문철상(63) 중앙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문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금융이 계속 진화되면 신협과 같은 형태로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상생의 금융이 될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하나가 돼 ‘상호금융의 진정한 리더’라는 자부심으로...
저축은행의 경우 부실 금융회사 이미지를 탈피토록 단계적인 부실채권 감축 계획을 수립토록 하고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신협중앙회는 경영평가위원회 심의기능 제고, 적기시정조치 대상조합 관리강화 등을 통해 부실 신협의 경영 정상화를 유도한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적기시정조치 조합은 전체 조합의 20.2%인 191개에 달한다.
금융회사의 손실흡수 능력 제고도...
정부의 신협법 개정을 막기 위해 국회의원들에게 정치후원금을 몰아주며 로비를 한 혐의로 기소된 장태종 신협중앙회장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안병욱 부장판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장 회장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함께 기소된 이모(59) 이사와 조모(51) 기획조정실장에 대해 징역 8∼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재해자금 취급 협약은행은 경남·광주·국민·농협중앙회·대구·부산·외환·한국산업·수협중앙회·신한·전북·제일·제주·기업·하나·우리·시티·저축은행중앙회·신협중앙회·새마을금고중앙회 등 20곳이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의 횟수, 세기, 범위가 증가하면서 넓어지고 있어 이젠 기업 스스로도 재해경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신협, 농·수·산림조합은 여유자금을 중앙회 및 금융기관 예치, 유가증권 매입 등으로 운용하고 있다.
하지만 금액 제한 없이 유가증권에 투자할 수 있는 탓에 일부 조합들은 유가증권 운용규모가 자기자본의 100%를 넘는다. 뿐만 아니라 유가증권 종목별 한도 제한이 없는 경우도 많아 조합이 사실상 수익률 변동 등 리스크에 노출돼 있는 상황이다.
이에 금융위는 각...
신협중앙회는 제31대 회장에 문철상(63) 군산대건신협 전 이사장이 당선됐다고 7일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이날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신협연수원에서 전국신협을 대표하는 대의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41차 정기대의원회를 열고 문 전 이사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전북 군산 출신인 문 회장은 전주대 경영학과에서 석사 과정까지 마쳤으며 군산대에서는...
장태종 신협중앙회장이 오는 7일 열리는 회장 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투표 결과는 선거 당일 오후 4~5시에 발표된다.
4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중앙회는 오는 7일 대전 덕명동 신협연수원에서 대의원회를 개최, 제31대 회장을 포함한 임원 선거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 회장을 비롯해 김태형 가나안신협 이사장, 조강래 데레사신협...
신협중앙회가 2014년 신입 직원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26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일반관리직 17명(변호사 2명·공인회계사1명·세무사1명·보험계리사 2명 포함)과 전산직 3명으로 총 20명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합격자들은 3주 간의 교육이수 후 내달 말에 중앙회 각 부서별로 배치돼 수습 과정을 거치게 된다.
신협중앙회는 당초 18명을 채용할...
금융감독원은 은행연합회, 여신금융협회, 농협·수협·신협·산림조합중앙회와 함께 조류독감(AI) 피해 농가 및 관련업체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각 금융회사들은 피해 농가·업체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해 대출원리금 상환유예, 카드대금 청구유예, 생활안정자금 또는 긴급자금 대출 등을 해당 금융회사별 특성에 맞게 지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