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나라케이아이씨 관계자는 “당사는 국내 유일 누콘 시스템 제작 업체”라며 “신한울 1,2호기 원전 및 아랍에미리트(UAE) 수출 원전에 누콘 방식의 원자력 보온재를 공급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 건설 및 계획 중인 경수로형 원자력 발전소의 경우 대부분 누콘 방식이 사용된다”면서 “누콘 시스템이 채택될 경우 당사 제품의 납품 가능성은...
13일 나라케이아이씨 관계자는 “당사는 국내 유일 누콘 시스템 제작 업체”라며 “신한울 1,2호기 원전 및 아랍에미리트(UAE) 수출 원전에 누콘 방식의 원자력 보온재를 공급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 건설 및 계획 중인 경수로형 원자력 발전소의 경우 대부분 누콘 방식이 사용된다”면서 “누콘 시스템이 채택될 경우 당사 제품의 납품 가능성은...
우진 관계자는 “이번에 ICI를 공급하는 원전은 2030년 이후에도 계속해서 가동될 예정에 있어 노후 원전 축소 및 폐로 등 외부 상황과 관계 없이 꾸준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완공을 앞둔 신고리 4호기 및 신한울 1,2호기의 상업 운전이 시작되면 국내 교체용 ICI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진 APR-1400 모델에 계측기 등을 공급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14년 신한울 1·2호기에 140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한편, APR-1400은 한국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원전 모델이다. 신한울 1, 2호기 및 UAE에 수출된 모델이다. 건설을 잠정 중단하고 공론조사를 통해 운명을 정하겠다고 한 신고리 5, 6호기도 같은 모델이다.
현재 신한울 1,2호기, 신고리 5,6호기에도 ICI를 독점 공급 하고 있다. 그 동안 국내 원전들은 미국, 프랑스 등 해외 기업의 계측기를 사용해왔으나 우진이 ICI의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해외 계측기를 대체하고 있다.
우진은 ICI 단일 품목으로만 연간 약 14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한국표준형원전(OPR1000) 및 한국신형원전(APR1400) 모두 공급이 가능하고 4...
원전 해체 기술은 선진국의 70% 수준에 그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탈핵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탈핵 정책’이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현재 건설이 진행 중인 원전은 총 11기로 공정률이 90%를 넘은 곳으로 신고리 4호기와 신한울 1·2호기가 있다. 신고리 5·6호기는 공정률 27.6%로 이미 1조5242억 원이 투입된 상태여서 진통이 예상된다.
이 중 울산 신고리 4호기와 신한울 1ㆍ2호기는 공정률이 90%를 넘었다. 문제는 공정률이 27.6%(4월 기준)인 신고리 5ㆍ6호기다. 지난해 6월 착공해 총 사업비 8조6000억 원 중 지금까지 1조5200억 원이 이미 쓰였다.
한수원은 최근 경북 울진군에 지을 예정이었던 신한울 원전 3ㆍ4호기 시공 설계를 보류했다. 이에 따라 당장 설계에 투입된 4672억 원의 손실이 발생한다....
실시계획 심사 단계이거나 신청 단계인 신한울 3·4호기와 천지 1·2호기는 전면 백지화 수순에 돌입할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공정률 90%를 넘긴 신고리 3·4호기(공정률 99.55%)와 신한울 1·2호기(공정률 93.66%)는 예정대로 가동을 진행할 것으로 판단된다. 사실상 현재 시운전 상태이기 때문에 여기서 폐쇄나 가동 중단을 내릴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문...
여기에 건설 예정인 신한울 3·4호기, 천지 1·2호기 역시 사업이 무산될 경우 업계의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보인다. 원전과 석탄발전소 공사가 중단되면 수십조 원에 달하는 건설비용 외에도 이미 들어간 설계비용을 비롯해 해당 업체와 정부 간 소송 등 상당한 사회적 비용 발생도 예상된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아직 공약이 구체화되지 않은 만큼 지켜보고 있지만...
그 결과 신한울 1, 2호기를 취소했을 경우에는 5.6 ~ 29%의 설비예비율을 보이고 신한울 1, 2호기를 설비에 포함했을 경우에는 설비예비율은 8.5~32.2%에 이른다. 설비예비율이 15% 이하로 내려가는 경우는 2025년(14.1%) ~ 2029년(8.5%)이다.
안재훈 핵 없는사회를 위한 공동행동 사무국장은 “현재 수준으로도 신규 원전은 필요 없는 상황”이라며 “원전 안전성 논란이...
부정적 이슈는 지난해 9월 경주 지진 이후 원전 수용성 하락, 송전망 구축 미확정 등에 따른 신한울 3, 4호기에 대한 발전사업 허가 및 원자로 설계 수주 지연이다. 7월 이후 예정된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기존 7차에 반영된 신규 원전의 취소 우려도 존재한다.
허 연구원은 "국내 원전 프로젝트는 건설기간 동안 설계매출 6000억원 이상, 완공시...
한국수력원자력은 17일 신한울 1호기의 시운전 주요단계인 상온수압시험 성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상온수압시험은 원전건설 마감단계에서 설비의 건전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핵심 계통의 기기와 배관에 설계압력보다 높은 압력(1.25배)을 가해 설비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시험이다.
신한울 1호기는 순수 국내기술로 설계, 제작ㆍ시공한...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플랜트부문 매출액 감소세는 작년부터 지속되고 있었고 원자력 설계부문에서 외형이 감소했다"며 "신한울 1·2호기 설계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63억원 감소했고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및 다른 원전 설계 매출액도 줄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원전 설계는 저가 수주 케이스가 없어서 적자가...
중동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건설공사의 미청구공사가 3869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카타르 루사일 고속도로(1318억원) △쿠웨이트 쉐이크 자베르 코즈웨이(1595억원) △신한울원자력1,2호기 주설비(1335억원) 등도 1000억원이 넘는 금액을 기록했다. 대부분 사업장의 미청구공사 대금이 지난 1분기 대비 소폭 줄었다.
대우건설의 전년 매출액 5% 이상을...
우리기술은 한수원이 신한울 1, 2호기에 설치한 MMIS의 최초 국산화에 성공해 두산중공업과 계약을 맺고, 한수원에 독점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기술이 제공하는 DCS는 MMIS에 들어가는 부품으로 원자로 냉각제 펌프를 감시 제어하는 비안전계통 장치다.
한수원은 지난 2007년 정부가 원자력발전기술개발사업(Nu-tech 2012)을 수립하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신한울 1, 2호기의 원전 핵심 기자재 국산화 성공 소식을 전한 가운데 우리기술이 원전계측제어설비(MMIS) 개발 과정에 참여해 원전분산제어시스템(DCS)을 독점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우리기술 원전사업팀에 따르면 이 회사는 한수원이 신한울 1, 2호기에 설치한 MMIS의 최초 국산화에 성공해 두산중공업과 계약을 맺고...
한국수력원자력은 신한울 1‧2호기가 원전 핵심기자재 100% 국산화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수원은 원전의 핵심설비로 인간의 심장 역할을 하는 원자로냉각재펌프(RCP)와 두뇌 역할을 하는 원전계측제어설비(MMIS)를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한수원은 두산중공업 등과 함께 원전 핵심기자재인 원자로냉각재펌프(RCP)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