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과거 은행권 노조의 파업투쟁 과정과 금융업무의 특성을 고려할 때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비상근무 및 업무축소가 불가피하다는 점도 문제다.
때문에 금융권에서는 농협 노조의 7월 ‘하투’에서 신충식 회장의 효율적 대처가 농협금융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종로구 인사동 조계종총무원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과 농협은행 신충식 은행장이 참석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업무협약 체결로 조계종단의 전국 25개 교구본사 2800여개의 소속사찰 및 유관기관과의 전속거래로 각종 금융관련 거래가 확대될 것”이라며 “지역별 상호 유대로 사회공헌활동이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조준희 기업은행장(오른쪽부터), 신충식 농협은행장, 윤용로 외환은행장이 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구로다 하루히코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는 개회사에서 “역내 국가들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동력이 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구로다 총재는 이어 “전 세계 생산의 30%를 차지하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 차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한 신충식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3일 “사업구조개편을 통해 농협금융이 금융법인으로 설립돼 뉴욕사무소를 지점으로 전환하는데 특별한 걸림돌은 없다”며 “美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관계자들을 만나 지점 전환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미국의 경우 통상 지점 전환 신청 이전에 사전면담을 통해...
현지에서는 이혜민 주 필리핀 대사와 필리핀 중앙은행 부총재, 현지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필리핀 마닐라의 외환은행 지점을 주거래 은행으로 이용하는 현지 기업 관계자도 자리를 함께했다. 우리나라 금융기관에서는 신충식 농협금융 회장, 장영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이장영 한국금융연수원장 등이 참석했다.
의견이 중요하며 (행장들이) 직원들한테도 잘 얘기해주시면 중앙은행도 열심히 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금융협의회에는 이순우 우리은행장, 서진원 신한은행장, 김종준 하나은행장, 신충식 농협은행장, 조준희 중소기업은행장, 윤용로 외환은행장, 김용환 수출입은행장,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리처드 힐 스탠다드차타드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지난 2일 부산에서 가진 우수고객 초청행사에서 ‘고객의 헬퍼(Helper)’가 될 것을 다짐하며 ‘현장형 CEO’의 면모를 보여줬다.
신충식 농협금융지주 회장 역시 취임 이후 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는 등 외부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농협은행 여의도 지점을 방문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농협이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달초 신충식 농협금융 회장도 “농협의 해외 사업이 취약한 것은 사실”이라며 “이번 출범을 통해 뉴욕 지점을 개설하고 앞으로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으로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일단 농협은행은 뉴욕사무소를 지점화하고 현재 뉴욕사무소를 이전 또는 폐쇄한다는 계획이다. 또 중국,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에 주재원을 파견해 해외점포 개설...
신충식 NH농협금융 회장은 3일 “보험사업부문의 인수·합병(M&A)은 경쟁력을 구축한 뒤에 시장여건을 고려하면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회장은 이날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는 지주사가 출범한지 얼마 안돼 조기 안정화가 시급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저축은행도 인수할 뜻이 없다고 신 회장은 밝혔다. 그는 “지역 단위조합이...
신용대출 금리가 크게 오른 것은 낮은 금리가 적용되는 집단가계대출 취급비중이 하락했기 때문이다”며 “2월에는 여신금리가 다시 내렸다”라고 말했다.
금융협의회에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내정자, 민병덕 국민은행장, 서진원 신한은행장, 신충식 농협은행장, 조준희 기업은행장, 윤용로 외환은행장, 하영구 한국시티은행장, 수협 이주형 신용 대표이사 이 참석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에서 열린 ‘시중은행장들과 금융협의회’시작전 참석자들과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김정태 하나은행장,조준희 기업은행장,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윤용로 외환은행장,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신충식 농협은행장,서진원 신한은행장.
NH농협금융의 첫 회장이자 농협은행의 첫 행장으로 취임한 신충식 행장이 처음으로 참석했으며, 윤용로 외환은행장도 외환은행장으로서는 처음으로 자리했다. 윤 행장은 과거 기업은행장 시절을 마지막으로 15개월만에 다시 금융협의회를 나오게 됐다.
윤 행장은 “(금융협의회에) 다시 참석을 하니 좋다. 그동안 국제기구 등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이를 배울 수 있는...
신충식 농협금융지주 회장(농협은행장 겸임)이 15일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후원금 5억원을 전달했다.
신 회장은 이날 오전 전남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여수시 농업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입장권 구매 후원금과 ‘해수 담수 시음용 머그컵 50만개’를 전달했다.
신 회장은 “여수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국 금융점포와...
신충식(57) 농협금융 회장은 고대 사학과에서 수학했다. 고대를 나와 총장까지 지낸 어윤대 KB금융 회장만이 경영학을 전공했다.
비상경계열의 강세는 은행장에서도 두드러진다. 민병덕(58·동국대 경영) 국민은행장과 김종준(56·성균관대 경제학) 하나은행장 내정자를 제외하고는 우리·신한·외환·기업은행장은 모두 인문사회과학 전공 출신이다.
숫자의 논리를...
더욱이 금융당국이 농협의 가계대출 증가세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도 부담이다. 농협 관계자는 “지점 확대는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어서 대출총량이 늘어나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이다”라고 설명했다.
신충식 농협금융 회장은 “서울지역에서의 영업력 확대는 신중하게 검토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동지상고 4년 후배인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농협금융지주의 초대 회장에 선임된 신충식 회장이 고려대 동문이다.
신충식 농협금융지주 회장 및 농협은행장은 충남 예산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 최대 학맥인 고려대 사학과를 나왔다. 197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상무, 충남지역본부장, 전무 등을 지냈다.
KB금융지주 역시...
신충식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2일 취임 이후 첫 현장경영에 나섰다.
농협은행은 신 회장이 6일 NH농협은행 여의도지점 등 영업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영업점을 방문한 자리에서 “앞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금융상품 개발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고객과 상생하는 농협,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농협으로서 공익적 역할을 다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