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호 회장이 “지난 50년간의 먹거리가 신라면이었다면 향후 50년은 백산수가 매출을 주도할 것”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생수사업에 대한 농심의 의지가 강하다.
남양유업도 올해 주요 사업분야 중 하나로 생수사업을 강화하기로 하고 해당 사업부문을 대폭 정비하기로 했다. 이원구 대표는 최근 임원회의에서 깨끗한 물을 먹고자 하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농심 신춘호 회장이 ‘면발’에 승부를 걸고 신제품을 내놨다. 1982년 굵은 면발의 대명사로 통하던 ‘너구리’ 출시 이후 33년 만에 너구리 보다 더 굵고 쫄깃한 면으로 50년 농심 제면기술의 노하우를 응축시켰다는 후문이다.
농심은 13일 굵은 면발에 소고기, 버섯, 각종 야채와 고추장으로 맛을 낸 ‘우육탕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과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은 라면 사업을 놓고 갈등을 겪었다. 이외에 태광그룹은 이호진 회장 등 남매간 상속분쟁을 겪고 있으며, 효성은 조석래 회장의 2남인 조현문 전 부사장이 장남 조현준 사장, 3남 조현상 부사장을 횡령ㆍ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 등 형제간 공방을 진행 중이다.
재벌가 분쟁의 결말은 화해와 분열로 극명하게 갈린다....
창업주 신춘호 회장은 슬하에 3남2녀를 두고 있다. 장남 신동원씨는 농심 부회장, 둘째 동윤씨는 율촌화학 부회장, 삼남 동익씨가 메가마트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들은 지주사인 농심홀딩스의 회장과 부회장을 겸직하고 있다.
농심그룹은 지난해 말 기준 29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농심홀딩스와 농심, 율촌화학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돼 있다....
신춘호 농심 회장이 지난해 농심과 농심홀딩스로부터 모두 14억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농심이 31일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은 근로소득으로 지난해 8억2076만원을 받았다. 또 농심홀딩스로부터는 급여 3억4800만원·상여 2억4800만원 등 모두 5억96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한편, 신 회장의 장남인 신동원 부회장은 농심에서 근로소득으로...
농심 관계자는 “맛과 디자인 등 제품은 철저히 국내 제품 그대로를 고수하면서 마케팅은 현지 소비자에게 맞춰 진행한 것이 성공 비결”이라며 “‘한국의 매운 맛을 있는 그대로 중국에 가져간다’는 신춘호 회장의 고집이 통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농심은 세계 최대 온라인마켓 타오바오와 손잡고 인터넷 ‘농심 쇼핑몰’을 열어 중국 온라인 시장 공략에...
신춘호 농심 회장의 ‘고집’에서 비롯된 차별화 전략이 13억 중국 대륙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농심은 중국법인 매출이 올해 10월을 기점으로 누적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1999년 상해생산공장을 독자법인으로 전환한 이후 15년만이다. 10억 달러를 신라면(3.5元)으로 판매갯수로 환산하면 약 18억개로, 이는 중국 국민(13억명)이 모두 한 번 이상...
서 회장은 농심그룹 신춘호 회장의 딸 윤경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슬하에 민정, 호정 등 두 딸을 두고 있다.
서 회장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최대주주로 올해 6월말 기준 55.7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또 주력사 아모레퍼시픽의 지분 10.27%를 소유하고 있다.
서 회장의 장녀 민정씨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우선주 26.48%를 아버지로부터 증여받았다. 이...
농심 신춘호 회장의 장녀인 신현주 농심기획 부회장이 농심기획 매각 차익으로 최대 50억원의 현금을 손에 쥘 것으로 전망된다. 신 부회장의 농심기획 출자금은 주당 5000원인 2억원(4만주) 수준으로 현재 농심기획의 지분가치를 감안할 때 40억~50억원의 현금을 받을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날 농심홀딩스는 자회사인...
농심기획의 대주주는 농심홀딩스가 50%로 신춘호 회장의 아들 신동원씨가 10%, 딸 신현주씨가 40%를 보유하고 있다. 농심기획은 2012년 포괄손익계산서 기준 222억원의 매출액 중 120억원(내부거래 비율 54%)을 농심 계열사들과의 거래로 거뒀다.
신현주 농심기획 부회장은 국내 라면점유율 1위인 농심그룹 광고를 맡고 있다. 신춘호 농심 회장의 장녀인 신 부회장은...
새우깡이라는 브랜드명은 당시 농심 신춘호 회장의 어린 딸이 아리랑을 ‘아리깡~아리깡’으로 부르는 것에서 착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새우스낵, 새우튀밥, 서해새우 등 다양한 이름이 거론되었지만 새우깡으로 최종 이름이 결정됐고 이 이름이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이후에도 감자깡, 고구마깡, 양파깡 등의 다양한 ′깡′류가 출시되는 기반이...
신춘호 농심 회장은 평소 “기업활동을 통해서 번 돈을 보람 있게 쓸 수 있는 방법은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다. 사회는 바로 나무라고 할 수 있는 기업에게 토양과 같다. 기업은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잊지 말고 이윤의 일부를 사회에 되돌려주어야 한다”고 나눔 철학을 강조해왔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의 창업 정신은 이웃과 더불어 내가 가진 것을 기꺼이 나누고...
신춘호 농심 그룹 회장이 녹용 커피로 커피믹스 시장에 뛰어들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건강기능식품 형태로 다이어트 커피로 응수한 것 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측인 롯데제과는 건강식품 브랜드 롯데 헬스원을 통해 최근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팻슬림카페’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커피 수요를 반영해 커피를 마시는 동시에...
농심그룹 신춘호 회장의 차남인 신동윤 율촌화학 부회장이 그의 남편이다. 신동윤 부회장의 아버지인 신춘호 회장은 자녀들을 모두 재벌가와 혼인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5남인 형기씨의 혼사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김준기 회장 집안의 혼맥은 정계에서 시작했지만 재계로 확대되면서 넓은 영역을 아우르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자수성가형 창업주로...
농심이 1000억원대 프리믹스 사업에 뛰어든다.
농심은 이번 주 중으로 ‘우리쌀 부침가루’,‘우리쌀 튀김가루’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프리믹스의 일종으로 부침·튀김가루나 호떡믹스처럼 집에서 간편히 만들어먹을 수 있도록 조리시 필요한 재료를 용량에 맞춰 포장한 제품류다.
현재 제분업체들이 프리믹스 시장의 주류를 이루며 밀가루...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은 이태원과 한남동 등 2곳에서 총 85억7000만원의 주택을 보유해 2위에 올랐다. 신 회장은 이태원동 소재 주택을 두고 이건희 회장과 조망권을 두고 한 때 소송전을 벌이기도 했다.
뒤를 이어 ‘파리크라상’을 경영하고 있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부인과 공동으로 소유한 한남동(단독주택)과 청담동(공동주택) 주택 공시가격...
◇주택 평가액 1위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신춘호 농심 회장이 2위
이건희 회장은 본인 이름으로 서울 이태원동, 삼성동, 서초동에 모두 3채의 주택을 갖고 있다. 이들 주택 공시가격은 총 263억1천만원으로 50대 총수 중 가장 많았다.
이 회장의 이태원동 주택은 토지와 건물 공시가격 합계액이 118억원으로 재계 총수가 보유한 단일 주택 중 최대를...